말씀 안에서 부모와 가정을 세우는 학교입니다.
강의를 듣고 자료와 과제를 함께 나눕니다.
부모학교 구성원이 소식과 자료를 나눕니다.
나의 의사소통 걸림돌은 무엇이고, 이번 교육에서 느끼고, 깨달은 점을 바탕으로 한 주간 적용할 것은 무엇인지 나눠봅니다.
제 의사소통의 걸림돌은 공감 받고 싶어하는 것입니다. 남편은 극T, 저는 극F입니다. 저는 남편에게 선 공감을 원하는데 남편은 해결책이나 저의 문제점을 먼저 얘기합니다. 평소에는 괜찮지만 너무 힘든 때는 자기가 목자도 아니면서 처방질만 하면 힘이 듭니다. 남편이 회사 얘기를 할 때 저는 "힘들었겠다~" 먼저 얘기하는 편인데, 가끔 팩트를 얘기할 때면 남편은 왜 평소처럼 공감 안 해주냐고 합니다. 그럼 속으로 "오빠는 언제 공감해줬냐?"하는 마음이 들지만, 남편이 공감을 안 해주니 나도 공감해주기 싫다는 마음은 똑같이 갚아주고 싶어하는 죄성이자 자기연민에서 비롯된 것 같아서 진멸해야 할 죄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역기능 가정에서 위로 받기보다 부부싸움을 하시는 부모님으로 인해 중재를 하다보니 내 얘기를 하기보다 들어주는 아이로 자랐고 그 상처로 인해 남편에게 공감 받지 못하면 내 편이 아닌 것 같고 사랑 받지 못하는 것 같은 생각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타인의 말로 위로를 받는 것이 아닌, 오직 하나님의 말씀으로 위로 받고 해석하는 건강한 저를 만드시기 위한 하나님의 세팅인 것 같습니다.
적용) 대화할 때 공감하지 못하는 남편 때문에 속상할 때, 남편은 저와 성향이 달라서 공감을 해주지는 못하지만 그 마음은 저를 위한 남편 딴애의 사랑의 방식이라는 것을 먼저 생각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