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안정된 애착형성의 키워드는 ‘민감성’과 ‘일관성’입니다. 내가 좀 더 취약한 부분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이를 보완하기 위해 생활 가운데서 적용해본 내용을 적어보세요.
▪️민감성에 대한 부분
저는 아이가 한명이다 보니 아이가 불편해 하는 것이나 요구사항들을 세세히 살펴 양육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 민감성이 오버되어 제가 먼저 아이에게 도와주려는 마음이 앞섰기에 아이에게 혼자 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주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뒤늦게나마 혼자 스스로 할 수 있게 시간과 여유를 주고 있습니다. (등교준비 및 시간 맞춰 등교하기)
▪️일관성에 대한 부분
아이가 놀이치료를 받고 있는데 저도 검사한 결과 양육의 일관성이 부족하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피곤할 때는 아이를 기다려주지 못하고 다그치는 눈빛을 보내거나 언성을 높이는데, 사건이 와서 회개가 될 때는 아이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어 잘 대해 주는 제 모습을 보니 정말 일관성 없는 태도를 가지고 있다고 여겨집니다.
아이가 스스로의 기대치는 높으나 해내는 능력이 부족하다보니 공부에 대해 겁을 많이 내고있지만, 또 학교 공부는 잘 하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있기에 제가 아이의 공부를 봐주고 있는데 거기서 저의 일관성은 흐트러지기 일쑤입니다. 그래서 한 주간 같이 공부하면서 즐겁게 공부할 수 있도록 퀴즈도 내면서 절대 언성을 높이지 않는 적용을 하니 아이가 공부 하기 싫은 티는 내지만 끝까지 하려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또한 큐티도 형식적으로 하는 아이였는데 지난 주 아이의 친한 친구가 점심시간에 자기만 빼놓고 놀아서 마음이 상하게 된 것을 저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부모로서 행위로 무엇을 해 주려고 하기 보다 제가 아이에게 대했던 것을 돌아보며 회개하고 적용하는 것이 중요한데 답을 알고 있으면서 참된 적용을 하지 못한 저를 돌아보게 됩니다. 민감성과 일관성을 갖고 아이를 양육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