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례교육 간증
작성자명 [제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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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7.02.13
저는 어릴 때부터 부유한 가정에서 장녀로 태어나 모든 사랑을 독차지하면서 살아왔습니다. 그 때문에 거의 방치된 착하고 예쁜 제 남동생이 정서적으로 많은 아픔을 겪게 되었습니다. 계속된 왕따와 선생님들의 핍박에 괴로워하는 동생을 뒤늦게 보신 어머니는 다급하게 동생에게 관심을 돌리셨고, 그 뒤로 저는 적어진 관심 때문에 인정에 목말라하는 아이로 변했습니다. 저는 왕따당하는 아이들과 함께 놀아주고 배려해주는 것처럼 친구들을 보듬어주는 면도 있었지만, 항상 선생님의 눈에 띄고 친구들 사이에서 중심이 되어하고 싶어했습니다. 그러다 처음으로 2학년 때 친했던 친구에게 재수없다고 은따를 당했고, 3학년 방학식 때 다리를 다치는 사고까지 겹쳐 저는 집 앞에 있는 공립초등학교로 전학을 오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적응하는데는 시간이 많이 걸리진 않았지만, 사립초에서 키워진 자기중심적인 면 때문에 많은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었습니다. 또 전학생이다 보니 친구들도 좀 꺼려하여 결국 은따로 남은 반 년을 보냈다가, 4학년 때는 잘난 척이 심하다는 이유로 반년 뒤부터는 다시 '재수없는 아이', '자기중심적인 아이'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5학년 때는 제 자기중심적인 면을 고치려 많이 노력하여, 마음이 잘 맞고 정이 들어 아직까지도 연락을 하는 친구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부산이다 보니 친구를 사귈 때 정을 많이 주어 사귀는 습관이 생겼는데, 5학년 여름방학 때 서울로 이사를 오면서 표면적으로만 친구를 사귀는 아이들 때문에 많은 상처와 아픔을 겪었습니다. 6학년 때 살이 많이 쪄서 외모 컴플렉스도 생겼고, 중학교 때 처음으로 연예인과 웹툰, 쇼핑 등을 접하여 급속하게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저는 뭐든지 쉽게 중독되는 스타일이라 오랜 기간 동안 그것들을 절제하지 못하였는데, 학업적으로 큰 영향도 주었고, 지금도 많이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학교에서는 한 친구의 눈에 거슬리게 되어 많이 괴롭힘을 당하고 있어 많이 괴롭습니다. 기도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