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부 1학년 1반 이강온입니다. 저는 모태신앙 집안에서 태어나, 아기때부터 교회를 매주 나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저에게는 한가지 고난이 있었습니다. 바로 소이증이라는 병인데요, 소이증이란 태어날때 한쪽귀 또는, 양쪽귀가 선천성 기형으로 태어나는 증상입니다. 저는 왼쪽귀가 기형으로 태어났는데, 그로인해 놀림도 많이받고, 친구들과 친해질 수 없었습니다. 급식을 먹고 너무 힘들어서, 화장실에서 변기에 앉아서 울고 나오면, 저의 귀를 보려는 아이들이 몰려있었습니다. 부모님은 저에게 너가 대처를 잘 했어야되는데 그걸 왜 부모님한테 따지냐고, 격려대신에 잔소리만 하셨습니다. 하지만 초등학교 3학년 봄, 동탄에 있는 한 교회에 다니던 중이었습니다. 근데 교회에서 드럼을 치시는 집사님과 친해져 드럼을 매주 주일에 짧게 짧게 배우고 집에서 연습을 많이 했습니다. 그러던중 형이 배드민턴 선수인데
선수생활의 문제로 이사를 갔었습니다. 하지만 그 학교에서는 시골학교라, 전교생이 30명 남짓이고, 그로인해 친구들과 금방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드럼으로 친구들의 관심을 얻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마냥 전학온 학교생활이 편하지는 않았습니다. 저와 같은반 애들은 서로 1학년때부터 올라와서 친해진 아이들 이었습니다. 그 애들은 저를 자신들의 무리에 끼워주지 않았고, 저는 또 한번 고난을 마주했습니다. 하지만 우리들교회를 4학년부터 다니게 되었고, 그때부터 제 삶은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들교회에 있은지, 2년 후, 그렇게 6학년으로 올라간 후, 소년부에서 찬양팀이 생겨서 찬양팀에 드럼으로 들어갔습니다. 찬양팀에 들어간 이후로,
함께 나눌 수 있는 공동체가 생기니, 저의 고난을 편하게 이야기하고 나누게 되었습니다. 찬양팀 선생님들이 위로도 많이 해주시고 도와주셨습니다. 찬양팀에서 이야기를 많이 나눈 후, 제 안에 다른사람에게 잘 보이려는 나쁜습관이 들어있다는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김양재 목사님이 착한것은 악한것이라고 말씀 하신것도 큰 제 인생의 올바른 곳을 가리키는 나침반이
되었습니다. 그 이후로 부터 애들이 저를 만만하게 보고 저한테 시비를 걸때 저는 그 애들을 말로 찍어누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마 주님은 드럼을 통해서 저를 강하게 키우실려고 하신것 같습니다. 주님,제가 그때 드럼이라는 악기를 알게 해주셔서 감사하고, 우리들교회라는 공동체 앞에 세워주셨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