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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짜: 2026년 7월 26일◇ 본문: 신명기 1:9-18◇ 제목: 짐을 함께 지려면◇ 설교자: 이태근 목사님<설교 요약>
어제 QT부터 신명기를 통한 모세의 삶이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두 달 간 이어졌던 다윗의 이야기가 어떻게 들리셨나요?
다윗은 넘어질 때마다 말씀 앞에 엎드렸지만, 저는 저의 완악함을 보지 못했습니다. 끝까지 내 죄를 보라고 하시는 하나님을 보게 됩니다,
제가 QT를 하면서 무정한 사람임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어른큐티인에서 남는 수익으로 새싹, 샛별 큐티인을 제작합니다. 전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QT가 흔치 않아요.
그래서 손익계산이 맞지 않아도 QTM에서 영아 위한 새싹 큐티인, 유아를 위한 샛별 큐티인, 어린이를 위한 어린이 큐티인, 청년을 위한 청년 큐티인, 어른을 위한 큐티인을 우리나라에서 제일 먼저 발간했습니다. 큐티인을 따라 매일 성경 등의 출판사에서도 발간되고 있어요.
이처럼 책 한 권을 만드는 데도 함께 손발 맞춰야 할 것이 많다고 하시는데 신명기 모세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어떤 말씀을 하시는지 듣겠습니다.
짐을 함께 지려면
1. 나의 한계를 인정해야 합니다.
9 그 때에 내가 너희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나는 홀로 너희의 짐을 질 수 없도다
신명기를 읽다보면 '그 때에'라는 단어가 심심치 않게 자주 등장합니다. 여기서 '그 때에' 단어는 40년 전에 있었던 여러 사건들을 회상하며 과거의 일을 소환할 때 사용하는 단어입니다. 출애굽기가 광야 1세대를 다룬다면, 신명기는 광야 2세대를 다루며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을 구속사적인 관점으로 해석하여 선포하는 말씀입니다. "내가 말이야, 라떼" 일명 라떼 문화는 자신의 업적을 드러내거나 상대방을 가르치고자 하는 말이라면, 신명기는 하나님의 때를 간증하는 말씀입니다.
10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를 번성하게 하셨으므로 너희가 오늘날 하늘의 별 같이 많거니와
11 너희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를 현재보다 천 배나 많게 하시며 너희에게 허락하신 것과 같이 너희에게 복 주시기를 원하노라
430년 전, 야곱과 그의 아들들이 기근을 피해 도망쳤을 때 그 기간을 다해봐야 70년이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모래알보다 더 많게 자손을 번성케 하신다는 약속을 하셨는데, 남녀노소가 다 합치면 200만명이 넘는 큰 민족을 이루게 하셨습니다. 첫 번째 인구조사는 출애굽 후 시내산에서 하였는데 20세 이상 무기를 들 수 있는 자가 60만명이라고 합니다. 두 번째 인구조사는 모야 평지에서 했는데 67여 만명이라고 했어요. 그 수가 차이가 거의 없습니다.
40년이라는 세월 동안 출애굽 윗세대가 그 세대의 불순종으로 말미암아 광야에 묻히게 되었는데 광야 생활이 지난 후 모야 평지에서 그 숫자가 줄지 않고 보존되었습니다. 이처럼 내가 아무리 연약하고 넘어질지라도 내가 마지막까지 공동체에 붙어만 있어도 우리를 책임져 주십니다.
숫자 얘기가 나와서 지금이 2026년이잖아요. 제가 2007년에 우리들교회 처음 왔을 때가 생각났어요.
그때는 1년마다 1000명씩 늘었어요. 담임 목사님이 그때나 지금이나 한 영혼을 위해 목회를 하셨는데 그것을 보면서 하늘의 별처럼, 바다의 모래처럼 느껴졌어요. 이제 광주 채플을 통해 원통하고 빚지고 환란당한 영혼이 오기를 기도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짐을 함께 져야 할 직분자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12 그런즉 나 홀로 어찌 능히 너희의 괴로운 일과 너희의 힘겨운 일과 너희의 다투는 일을 담당할 수 있으랴
교회의 성도가 많아지고 집안의 식구가 한 두 사람 늘어나면 참 기쁘죠. 그러나 동시에 항상 좋은 일만 있지 않고 이런 일 저런 일 속상한 일도 찾아올 수 있습니다. 오늘 신명기 배경이 출애굽기 18장에 기록되어 있는데 모세의 장인 이드로가 찾아와 충격적인 장면을 보았어요.
모세가 아침부터 밤까지 재판장에 앉아 자신들의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찾아온 사람들의 재판을 여는 것이었습니다. 출애굽 후 하루에도 수십, 수백번의 사건들이 밀려 터진 것입니다. 출애굽 했다고 좋은 일만 있는 것이 아니에요. 그만큼 아둘람 공동체는 좋은 공동체이지만, 그 안에서도 난리 부르스를 맨날 춘다고요. 우리 공동체에서도 그런 일이 있을 수 있잖아요. 그러니 그것을 너무 이상한 일로 생각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고 서로의 다투는 일, 백성들 간의 법적인 송사가 많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모든 짐을 모세가 혼자서 떠안은 채 하루종일 들어주고, 하루종일 법적인 송사까지 처리하고 있었습니다. 나의 한계를 인정해야 하는데 모든 짐을 지느라고 기진맥진했습니다. 이 모습을 본 장인 이드로가 "네가 하는 것이 옳지 못하다. 너와 너와 함께한 백성이 필경 기가 쇠하리라" 고 말했습니다. 아무리 명성이 뛰어난, 영성이 뛰어난 장로님이더라도 괴로운, 다투는 일을 혼자서 다 해결할 수 없습니다. 집에서와 교회에서도 함께 짐을 나눠야 합니다.
[적용질문]
Q. 나 때는 말이야, 나 때와 그 때, 나는 주로 어떤 때를 회상합니까?
Q. 모든 짐을 혼자서 지려고 할 때는 없습니까?
Q. 손 하나도 까딱하지 않을 때는 언제입니까?
Q. 나의 한계를 인정하고 있습니까?
2. 말씀의 동역자를 세워야 합니다.
13 너희의 각 지파에서 지혜와 지식이 있는 인정 받는 자들을 택하라 내가 그들을 세워 너희 수령을 삼으리라 한즉
14 너희가 내게 대답하여 이르기를 당신의 말씀대로 하는 것이 좋다 하기에
15 내가 너희 지파의 수령으로 지혜가 있고 인정 받는 자들을 취하여 너희의 수령을 삼되 곧 각 지파를 따라 천부장과 백부장과 오십부장과 십부장과 조장을 삼고
모세는 함께 짐을 지기 위하여 각 지파별로 수령들을 먼저 추천받았습니다. 추천받을 때는 기준이 있죠.
오늘 본문에 보니까 기준이 좀 높은 것 같아요. 이런 사람을 '목자'로 세우라고 합니다.
첫 번째가 지혜 있는 자가 히브리어로 '하캉'이라는 단어가 쓰였는데 실제 지식을 적재적소에 활용할 줄 아는 자입니다.
한 영혼을 살리는 데 지혜가 있어서 구속사를 이 삶에도 끼였다, 저 삶에도 끼였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 기준인 히브리어로 인정받는다는 뜻의 '라봄'은 이해심과 통찰력이 있는 사람입니다.
세 번째 기준인 히브리어로 '야다'는 단순히 머리로 스펙으로 아는 것이 아니라 관계를 통하여 깊이 이해 받는 사람들입니다.
큐티로 말씀이 해석되고, 관계로 두루 두루 인정받는 사람들을 찾아 그들 중 천부장과 백부장과 오십부장과 십부장과 조장을 세웠다고 합니다.
조장이라는 뜻의 히브리어는 '쇼탱'인데 그 뜻이 쓰다, 기록하다는 뜻입니다. 이는 '부목자'를 뜻합니다.
Q. 나는 어떤 직분으로 부름을 받았습니까?
Q. 목원의 때를 지나, 부목자의 때를 지나, 목자로 사명을 감당하기를 원합니까?
Q. 아니면 평생 목원으로 편하게 살고 싶습니까?
Q. 어떤 마음으로 직분을 감당하고 있습니까? (사명으로, 억지로, 기쁨으로, 마지 못해서)
3. 말씀의 재판장이 되어야 합니다.
16 내가 그 때에 너희의 재판장들에게 명하여 이르기를 너희가 너희의 형제 중에서 송사를 들을 때에 쌍방간에 공정히 판결할 것이며 그들 중에 있는 타국인에게도 그리 할 것이라
지혜와 지식이 있고, 관계와 질서 속에서 두루 두루 인정받는 자들로 말씀의 동역자를 세웠는데 그들을 가리켜서 너희는 다 재판장이라고 하십니다. 십부장, 오십부장, 백부장이 다 재판장이랍니다. 목자, 마을지기, 초원지기, 평원지기들이 다 재판장입니다. 그들 가운데 다툼이 끊임없이 일어나는데 말씀으로 해석하고 재판해야 할 재판장이 필요한 것입니다. 지체들 간에 상처를 받아 공동체를 떠나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하는 지체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가운데 괴로운 일, 힘겨운 일도 있고, 다투는 일이 있고, 송사하는 일이 얼마나 많이 있었으면 모세가 진이 빠질 때까지 재판을 했겠냐고요. 예를 들어 광주채플 청년부에서 A청년과 B청년이 다투는 일이 있었다고 한다면 있어야 할 일로 생각하면 됩니다. 얼마든지 그럴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다음주에도 이 자리에 나오는 것이 다음 세대를 위해 꼭 있어야 할 일인 것입니다. 지난 한 주간에도 크고 작은 사건들이 광주채플에 있었어요. 이제 함께 맡기고 가는 직분자들이 있어서 광주채플도 점점 든든히 세워가는 줄 믿습니다. 환란당하고, 원통하고, 빚진 사람들을 품기 위해 직분자들을 먼저 양육시켜 달라고요. 그래서 제가 어떻게 양육을 시키겠어요? 목원이 속을 썩을 때 목자가 마을지기가 양육됩니다. 목원들이 수고를 하셔야 합니다. 너무 말 잘 듣는 양처럼만 하지 마시고 목원들도 안되겠다 싶으면 속을 썩여 주세요. 목장에서 이런 저런 사건들이 있을 때마다 목자, 마을지기, 초원지기들이 양육되고 깨어 있게 됩니다.
17 재판은 하나님께 속한 것인즉 너희는 재판할 때에 외모를 보지 말고 귀천을 차별 없이 듣고 사람의 낯을 두려워하지 말 것이며 스스로 결단하기 어려운 일이 있거든 내게로 돌리라 내가 들으리라 하였고
18 내가 너희의 행할 모든 일을 그 때에 너희에게 다 명령하였느니라
말씀으로 세워진 재판장들에게 모세가 다섯가지를 부탁해요.
첫 번째가 공정하게 재판하라는 것입니다. 친한 목원의 편을 들거나, 내 상황과 맞는 사람과 얘기하다보면 다른 목원이 상처를 받을 수 있습니다. 세상에서 옳고 그름으로 유무의 죄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십자가로 바라보는 것이 가장 공정한 재판입니다.
두 번째는 타국인을 차별하지 말라, 새가족이 배정되어 있거나, 목장에 배정되어 있으나 자주 오지 않는 목원들. 그들에게는 다 어색할 수 있는데 목장의 타국인들을 위해서 목자와 목원들이 한 마음으로 품어줘야 합니다.
세 번째는 사람을 외모로 보지 말라는 것입니다. 사람을 스펙이나 외모로 보지 말라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좋은 스펙 집사님 얘기에는 귀를 쫑긋 하고 들으나 찌질하고, 안되고 안 되었다는 집사님의 나눔을 무시합니다. 세상에서 실패하고 삶이 힘들어서 목장에 나와서 징징거리는 나눔을 귀하여 여겨야 합니다. 네 번째는 사람의 낯을 두려워하면 안됩니다. 1년에 한 번 정도는 할 얘기를 좀 해줘야 합니다. 괜히 관계가 깨질까봐 하지 못하는 것은 그것이 바로 인본주의로, 사람을 두려워하는 것입니다. 부목자는 목자가 양육시켜야 합니다. 품으면서도 양육을 해줘야 합니다. 그래서 양육도 사랑이고, 품는 것도 사랑입니다. 다섯 번째는 스스로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윗질서에 항상 물어 보아야 합니다.
Q. 최근 나에게 찾아온 괴로운 일, 힘겨운 일, 다투는 일은 무엇입니까?
Q. 나의 양육을 위해서 허락하신 사건은 무엇입니까?
Q. 나는 공평한 사람입니까, 옳고 그름을 따지는 사람입니까?
Q. 함께 살펴야 할 우리 목장의 타국인은 누구입니까?
Q. 겉도는 지체들을 위해 함께 짐을 나누어 지고 있습니까?
Q. 사람을 외모로 취한 적이 있습니까?
Q. 누구의 낯을 피하고 있습니까?
Q. 나는 윗질서에 잘 묻는 편입니까, 아닙니까?
♥ 모인 이들 : 목자, 부목자 A, B, 목원 A, B 총 5명
♥ 모인 장소 : 지하 식당
♥ 목장 나눔
[Q. 나의 한계를 인정하고 있습니까?]
A : 한계를 인정하고 있어요. 취업의 한계, 한계를 느낄 때 기도로 하나님께 맡길 수밖에 없어요.
B : K장녀이다 보니 집안의 일을 혼자서 척척 해결하다가 스스로의 힘으로는 아무 것도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은 뒤에는 하나님께 매달리며 기도해요. 그래도 되었다 함이 없기에 매일 QT하지 않으면 안돼요.
[Q. 모든 짐을 혼자서 지려고 할 때는 없습니까?]
A : 저는 우리집에 셋째입니다. 막내라 함은 이미 첫째 때 부모님들이 이미 겪어 보고 둘째, 셋째는 '알아서 하겠지' 라는 마음으로 키우셔서 굉장히 독립적으로 크게 될 수밖에 없어요. 첫째보다 부모님이 더 챙겨주는 것은 없는 것 같아요. 막내는 그냥 알아서 살아야 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20살때부터 나와서 살았으니 아무래도 자취하니까 힘들 때가 있어요. 얼마 전에는 창문 샤시를 바꿔야 하는데 생각보다 어려웠어요. 집 공사를 하다시피 하고 있어요. 맨날 남자친구가 제발 가만히 있으라고 손대지 말라고 해요. 결국 30분 동안 낑낑대다가 해결을 하지 못해서 당근으로 알바를 구해 그분이 쓱쓱 해주고 가셨어요. 비용은 13000원 드렸어요. 수술하고 나서 내 몸이 이전과 같지 않으니 여러 가지 일들을 하면서 맞춰 가는 중이에요. 하나님께 중요한 것 아닌 이상 혼자 힘으로 끙끙대면서 하다가 기도해요.
목자님 : 혼자서 지려고 해요. 내 선에서 먼저 파악을 해요. 혼자 최대한 처리하고 그러지 못한 일을 안 만들려고 해요.
그런 일을 최대한 안 만들기 위해 조용히 살고, 그런 일이 생기면 시간이 좀 필요해요. 내 머릿속에서 혼자 감당이 될지 생각해요.
B : 문제가 생기면 혼자 잘 못 해결하고, 혼자 무너지는 편이에요. 생각을 계속 해서 혼자 괴로워해요.
교회에 대해 엄마와 약속을 해서 온 거라 교회에 엄청 오고 싶다는 마음은 없어요. 교회에 4번을 나오면 금팔찌를 주신다고 하셔서 이미 받은 상태예요.
[Q. 어떤 마음으로 직분을 감당하고 있습니까?]
목자님 : 마지 못해서 사명을 감당하고 있어요. 차라리 어딘가에 소속 되어서 한 쪽에 조용히 있는 사람이고 싶어요, 티 안 나게.
목자 단톡방에서 다른 목자님들이 매일 큐티하며 나눌 것이 있는 것이 신기해요. 나도 웃긴 것은 내 차례가 오면 조용히 있어요. 큐티는 하는데 올리지는 않아요. 내 부족함이 보여 드러내기가 싫어요.
A : 올해 부목자로 부름을 받았는데, 양육교사를 받아서 되었나 그렇게 생각해요. 하지만 전도사님이 부목자가 될 자격이 있어서 된 게 아니라고 하셔서 내가 사람 때문에 힘들어서 교회를 떠날게요가 주제가 였는데, 광주채플에 있게 하려는 하나님의 정확한 계획이고 훈련이지 않나 생각해요. 그래서 언젠가 목자로 사명을 감당할 때가 오면 감당해야지라는 마음이에요. 아직은 부족한 게 많다는 생각이에요.
B : 계속 목원으로 있고 싶은데 언젠가 양육 교사 과정을 받으면 부르시겠죠. 내년에 받을게요.
C : 하나님의 부르심 따라서 목자로 사명을 언젠가 감당하겠죠? 지금은 솔직히 하고 있는 게 없어서요.
감당하고 있는 게 없어서 괜찮아요. 그냥 부목자가 되어서 흐름에 맡겨 흘러가는 대로 부목자를 하고 있어요.
D : 교회를 금팔찌 때문에 마지 못해 왔는데 엄마가 어렸을 때부터 교회 다니기를 강요하고 있어서 싫어요. 교회가 싫은 게 아니라, 또 하나님이 진짜 계신가 그런 생각이 들어요. 모태 신앙이긴 한데 어렸을 때부터 엄마가 교회를 데리고 다녔거든요. 지금은 일하고 쉬는 시간이 더 중요하고 좋아서 교회를 안 나가고 싶어요.
[Q. 나의 양육을 위해서 허락하신 사건은 무엇입니까?]
A : 양육을 위해서 허락하신 사건이 목사님이 누군가를 섬길 때 가장 많이 훈련이 되잖아요.
그래서 남자친구를 사귀게 된 거예요. 다른 것 다 떠나서 영적이라는 것은 말씀으로 풀어낸다고 생각하면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뭔가 상황이 있을 때 남자친구가 말씀으로 풀어내는 해결 능력이 조금 성숙이 덜 되어서, 물론 내가 성숙되었다는 것은 아니지만 경험치가 다른가봐요.
B : 하반기 취업이랑 아빠 회사 정리를 하고 있으니까 회사 정리가 먼저 끝나야 취업에 집중할 수 있고 그게 힘들고, 솔직히 목장에 잘 묻는 편이에요.
옛날에는 쇼핑하고 이런 거 좋아해서 명품하면 뭐 저런 거다 보일 정도로 패션 잡지 보는 거 엄청 좋아하고 그때는 사람을 외모로 평가하지는 않았지만, 사람을 볼 때 외모를 먼저 본 적이 있었어요, 대학교 초반에.
C : 작년 일을 새로 하니까 너무 힘들어서 일이 적응되니까 일은 괜찮은데 퇴근 후 삶이 뭘 해도 재미가 없는 시기가 6월 즈음에 왔어요.
제가 치위생사로 일하는데 지금 다니는 병원은 계약직이에요. 하지만 대학병원 정규직이 되면 엄청 힘들어요. 내년 초에 2~3자리 정도 생기는데 흔치 않아서 준비해보라는 조언에 공부도 해야 하고, 저는 사실 힘든 것을 굉장히 싫어해요, 편하게 살고 싶은데.
대학교도 원하던 비전이 없어서 개인 병원에서 편하게 일하자는 주의였는데 여기에서 정규직 준비해보라고 해서 왔다가 경쟁률이 5:1 정도 돼요.
지금 직장에서 면접만 봤다가 붙어버려서 다니다가 정규직 준비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무조건 해보는 게 맞기는 해요. 고민하다가 한 번 해보자고 토익 학원을 끊었어요. 그런데 너무 어려운 거예요, 생각보다. 퇴근하고 병원 앞 학원을 주 5일 6시 반부터 8시까지 갔다가 집을 가는데 다른 유혹 때문에 학원을 많이 빠졌어요. 토익이 필수가 아니라서 다른 치위생 공부, NCS 공부를 해야 하는데 토익은 내년 초쯤 보려고 해요. 삶이 무료하고 지루한데 뭘 해도 재미가 없는 상태예요. 토익 학원비가 두 달에 50만원인데, 빨리 공부를 8월까지만 하고 시험을 볼 생각이에요. 그런 스트레스가 있어요.
D : 멈추지 않는 혈루병이 이제는 코로 왔어요. 코피가 한번 터지면 지혈이 안 될 때가 많아요. 하지만 작년 수술 전보다 체력이 많이 회복되어서 취직을 하고 싶은데 뜻대로 되지 않아요. 어제는 롯데월드를 다녀왔는데 무사히 다녀와서 하나님께 감사했어요.집에 돌아오니 자정이었거든요. 하나님께서 아직 나의 건강을 돌보라고 취직을 허락해주시지 않는 걸까 생각하며 또 내 뜻대로 되지 않는 현실이 답답해서 하나님께 기도해요.
목자님 : 목자이긴 하지만 지체들의 짐을 질 것 같지 않아서, 짐을 지게 될까봐 내 자신이 방어적인 것 같아요.
♥ 기도 제목
목자님
부지런한 삶 살 수 있길 (해야할 일을 미루지 않고 귀찮은 일은 먼저 처리하기)
A
1. 나의 냉방병이 회복되고, 혈루병인 코피가 멎기를
2. 우리 가족 구원
- 우리 엄마의 완악한 마음이 깨어지고 부처가 아닌 하나님을 믿기를
- 만 9년째 연락 단절된 남동생 가족의 구원을 위해
3. 하나님의 때에 맞게 쓰임받는 직장으로 인도되기를
4. 전산세무 1급, 운전면허 붙회떨감으로 붙들 수 있기를
B
1. 취업준비 잘해 나가도록
2. 다이어트 건강 자기관리 하도록
C
1. 하반기 사명 있는 직장으로 인도해 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