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4년은 일하고 올해는 휴직하고 쉬었지만 정신적으로 힘들어 널부러져 상반기를 보내고 후반기에는 씽크 양육을 받느라 부모학교 신청을 못 했습니다. 내년엔 다시 복직해야 할거 같으니 갑자기 부모학교 못 들은 것이 생각났습니다. 아들이 9살인데 씨발이 종종 올라옵니다. 제 욕심과 이기심으로 제 중심적으로 사느라 유아기 때 애착관계를 잘 맺지 못 한 것 같아 만회해 보고자 노력도 해봤지만 저도 부모와 애착관계를 잘 못 맺어 상처 받은 상태에서, 부모역할을 보고 배운 것 없는 상태에서 하니 별반 나은 것은 없는 것만 같습니다.
직장은 다녀야 하고 자녀와 함께 하는 시간이 적은데 자녀양육하는 지혜는 없고 부모학교가 생겨서 너무 반가웠는데 평일이라 그림의 떡이었습니다. 엄마들이 일하는 건 자녀의 피값으로 하는 거라고 하셨는데ㅠㅠ 이제는 안 하고 싶어도 환경이 해야만 합니다.ㅠㅠ
힘드시겠지만 양육처럼 토요반이나 주일반도 생기길 바라는 마음에 글 올립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