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활력소가 되시는 왕언니(85세)께서 개인사정으로 못오셨는데 아쉬웠습니다
다음주에 만남을 기대하면서~~
김집사님
자녀들한테 나쁜 엄마였다 놀 줄을 몰랐다
부모의 돌 봄을 받지 못해 늘 우울하고 슬펐다
그런데 나역시 자녀들의 말을 듣지 않았고 배려하지 못했다
아들은 결혼한지 8년만에 아들을 낳았다
아들은 반대로 손자와 잘 놀아주고 11살된 손자에게 '공부하지 말고 놀아라'하며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다
손자가 우리집에 오면 집 안 분위기가 활력이 넘친다
외국에서 살고 있는 딸은 결혼한지 10년차인데 애기가 없다 나에게 건강한 화를 많이 낸 것 같다
그래서인지 지금은 관계가 회복되고 좋아졌다.
사모님
사역하는 남편으로 인해 자녀들을 방임했고 그로인해 자녀들이 상처가 많다
아들,며느리가 맞벌이라 방과후에 손주들을 돌봐주고 있는데 미디어 노출을 줄여보려고 술래잡기 놀이를 하며 몸으로 놀아주려고 하는데 나이 탓인지 한계를 느낀다
손자가 미디어에 푹 빠져 있어서 안타깝다.
유집사님
놀이를 보는데 슬프다
어렸을 때가 떠올라 행복하지가 않다.
조장님
언니,오빠가 없어서 놀 사람이 없었다
시골에서 살았는데 자연스럽게 자연이랑 놀았다
자연은 뒤끝도 없고,상처도 없고 좋았다
나무랑 소통하며 풀을 보아도 소중하게 여겼다
지금 생각해보니 산과 들이 나의 놀이터가 되어 나를 정서적으로 키워준 것 같다
그 환경이 감사하다.
고집사
놀이가 이렇게 중요한 것인지 몰랐다
자녀들을 방임으로 내몰았다
어려서 착하고 여린 마음을 가졌던 딸을 제대로 보살피지 못했다
수시로 자살 충동을 느끼고 실행하기도하는 딸에게 너무 미안하고 마음이 아프다
자녀들을 인격적으로 대하지 못했고 그냥 크는 것으로 이기적으로 생각한 나를 보자니 부끄럽기 짝이 없다
적용) 딸이 애기 봐 달라고 하면 토 달지 않고 봐주겠습니다
딸에게 사랑의 언어를 잘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