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별 나눔 -
1. 나의 의사소통 걸림돌은 무엇이고
2. 앞으로 커뮤니케이션할 때 신경써야 하고
3. 잘하고 있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는지 나눠봅니다.
■ 오상영 ■
질문하기를 잘 못하는 편인데, 이야기가 장황해지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입니다.
긴 이야기의 대부분은 자신의 감정을 이야기 하는 것인데 감정을 공감하기보다 팩트를 듣고 판단하고 조언할 때가 많습니다.
질문을 많이 해서 나도 상대의 감정을 공감하고 상대방도 자신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정리할 수 있는 소통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말하는 사람의 반응을 보면 내가 어떻게 듣고 있는지 잘 듣고 있는 지바로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조현진 ■
판단하기 와 지레짐작이 걸림돌이 됩니다.
중2 딸은 너무 예민하고 까칠해서 엄마! 하고 부르면 또 무슨 일로 나를 탓할까 지레짐작으로 긴장이 됩니다.
눈치와 상황판단이 빨라서 내 머리 위에 있는 것 같아 아이의 말에 집중할 수밖에 없습니다.
반면 초5 아들은 반응이 느리고 엉뚱한 소리를 자주 해서 말을 자르거나 비난을 하게 됩니다.
남편은 그런 아들을 보며 남자는 원래 두서가 없다며 이해하는 것 같은데 저는 아들과 소통하는 게 어렵습니다.
그런데 생각해 보면 저는 예민한 딸보다 아들과 비슷한 성향이라 본의 아니게 편애를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 강하라 ■
내 기준의 답을 정해놓고, 쓸데없는 말이 많으면 듣는 척을 하고, 조언하는 것이 걸림돌이 됩니다.
미리 정답을 정해놓지 말고 말씀대로 살아내야 하는 걸 기억해야 겠습니다.
야구경기 중 심판이 AI 판정을 잘못 들어서 오심한 사건을 보며 큰 아이가 안 들켰어야 해 라고 해서 들키지만 않으면 되는거야? 논쟁을 했는데
말을 줄이고 질문을 많이 해야겠습니다.
■ 백수정 ■
아이들 말에 판단을 하고 남편 말에는 비난을 했는데 아이들이 그런 저의 모습을 배운 것 같습니다.
목장에서도 지체들의 이야기가 공감이 되기보다 너무 길다고 판단이 되는 데 판단을 내려놓고 깊게 물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울증을 치료받고 있고 재정적인 어려움도 큰데 큰 아이가 고장 난 핸드폰을 아이폰으로 바꿔달라고 떼를 부리고 있습니다.
모든 상황이 좋지 않아서 하루하루 잘 살아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