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혜영 집사님
둘째 사춘기때 문을 걸어 잠그고 말수도 적어졌다. 성적에 대한 고민이 많이 됐고 여동생이 캐나다에 있어, 고민 끝에 캐나다 유학을 작정했다. 학교 허가도 떨어지고 월세집을 구하는 중에 공동체의 권면과 룻기말씀을 듣고 속지 않으시는 하나님께서 강권하셔서 우리들교회에 딱 붙어가게 됐다. 막내는 자신의 성적에 맞춰 대학에 잘 다니고 청년부와 청소년 스텝으로 섬기고 있다. 내 생각과 하나님 생각은 다르며 하나님께서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시며 저를 설득해 주셨고 또한 막내 딸이 공동체 속에 순종하며 양육해 주신게 너무 감사하다. 여전히 막내 딸 말을 듣기 싫어하고 패스하려는 쓴뿌리가 있지만 외면과 회피라는 제 죄패를 기억하고 직면해 막내딸의 말에 잘 귀기울이며 소통을 해야겠습니다.
김영진 집사님
문제부모였다. 남편과 사업때문에 물질로 많이 싸웠다.
결혼해서 남편에게 올인하지 못하고 첫 아들을 낳고도 저는 원가정에서 탈출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 제게 주신 역할과 자리에 순종하지 못하고 아이들이 무난하게 성장했다.
셋째 늦둥이를 주셔서 점차 엄마의 마음이 생겨났다. 부모학교 강의 듣고, 나이만 먹었지 미성숙한 부모로 지금까지 살았던거 깨닫고 있다. 우리들 교회 와서 말씀도 새롭게 들린다. 과거엔 기복적인 신앙생활을 했다.
김열매 집사님
아이가 네 명이라. 조용한 아이를 집중하라 하셨는데 문제는 부모이고 아이들은 조용한 아이였다. 속으로 곪을 만한 환경이었다. 재혼 환경이 순탄치 않아서 그랬을 것이다. 재혼 8년차이다. 아이들도 겪을 만큼 겪었다. 첫째 둘째 중고등을 지났고 지금 셋째가 고1이고 시험기간이다. 고등 첫 시험인데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아무것도 안 한다. 특성화고 매그넥. 세금 회계학교를 갔다. 외국어 중점. 아이한테 맞겠다 생각해 보냈다. 학교에서 잘 적응하고 성적도 잘 나왔다. (둘째 아들도 특성화 고등학교에 가서 농업고등학교에 가서 대학을 진학했다.)
셋째는 스스로 비교하는 마음이 크다. 나는 자존감이 낮다. 공부를 잘하는 아이를 모아서. 대기업반, 공무원반을 만들었다. 못하는 아이는 중소기업반을 만든다. 거기서도 성공 신화를 쓰고 싶은 마음과 욕심을 내려놨다 생각이 들었다. 경쟁을 피하고 싶고 시작하기 전에 어려울 것 같아서 싫은 게 있다. 인문계도 자기가 가고 싶은 마음도 없었고 경쟁을 피하고 싶은 마음, 부모도 굳이 밀어부치지 않고 여기와서도 피할 길을 찾는 모습을 보면서 성격도 갈등도 친구들과 싸움도 피한다. 이제는 제가 엄마한테 할말 다 하고 친구들과 갈등도 풀어내고 해야한다고 말해줬다. 이제는 셋째에 대한 생각을 짚어가게 된다. 고등학교 성적도 그렇고 목표지향보다 편하게 가자. 그런게 있다. 인류가 되라는 건 아니지만 경쟁을 피하고 회피하는 건 아니지 않나 생각하게 되었다. 말없는 아이에 집중하라는 말씀에 속으로 시셈도 많고 첫째가 재혼으로 셋째가 되다보니 내가 감내해야 하고 받아들여야 하는 스트레스를 받아들였다.
재혼가정을 제일 적응 잘 하는 아이처럼 보인다. 애어른이다. 친아빠도 안 만나고 있다. 친 할머니 보고 싶다는 얘기는 했다. 몇달전에 친 아빠한테 십년만에 딸 이메일이 왔다. 고마운건 저에게 얘기를 했다. 이번 생일날 친아빠한테 용돈이 온것도 저에게 얘기했다. 아직 현 남편에게는 말하진 않았다. 자신감이 없어서 그랬다고 말했다. 자존감이 높여야하겠다.
< 아이가 엄마에게 오픈한 건 감사할 일이네요. 마음을 서로 이야기해봐야 할것이다.
왜, 중소기업 반에 왜 들어가고 싶었나?
그 반에 가서 잘해서 눈에 띄고, 반장하고 싶었는지?
아님, 둘째 오빠 보면서 기정 경제를 위해 빨리 취업하고 싶은마음인지?뭘하고 싶은지?
둘만 조용히 따로 만나서 차분히 이야기해 보셔야 할것 같아요 >
** 괄호는 강사님 피드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