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질문 : 유아기
1. 아이의 어떤 행동이 문제라고 생각합니까? 오늘 강의한 4가지 보편적인 이유 중 어디에 해당된다고 생각합니까?
2. 행동을 변화시키기 위해 내가 변화되어야 할 점은 무엇입니까?
3. 나는 어떤 부모 유형인가? 왜 그런 모습이 되었는가? 요즘 나의 건강 상태와 감정은 어떠한가?
4. 자녀와 긍정적인 관계를 맺기 위하여 내가 적용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한정윤 : 첫째는 사회성이 좀 떨어지고 예민하고 까다롭고, 호불호가 강한 타입입니다. 어렸을때는 잘 몰랐는데 올해 초2가 되면서부터 학교 공동체 생활과 규칙에 대해서 조금씩 문제가 생기는것 같더라구요. 아이가 ADHD 경향이 많이 있는거 같아서 산만하기도 하고 참을성도 부족한것 같습니다. 이유로 보자면 자기조절 능력이 부족한것 같습니다. 제 아내도 그런경향이 있어요. 지금도 우울증, ADHD, 공황장애약을 복용중인데 아내는 자녀의 모습을 통해 자기의 모습을 좀 보는것 같더라구요. 그런데 오히려 제가 걱정인게 저는 그런 사람들에 대해 잘 공감하지도 이해하지도 못하고 옳고그름으로 판단하고 몇번 참다가 안되면 혈기부리고 하는것 같습니다. 오늘 강의처럼 잔소리 한다고 바뀌어 지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생각하면서 인내하고 저 자신을 좀 더 돌아보고 아이와 관계를 잘 형성해 나가야 한다고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고 우선 매일 큐티하면서 제 자신을 잘 바라봐야 되겠구나 생각되어졌습니다.
아이에게 좀 참아주고 항상 그렇다는 식으로 문제와 상관없이 인격을 상하게 하거나 하는것들을 좀 고치고 많이 인내해야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권일곤 : 둘째, 셋째는 아직 어려서 잘 모르겠는데 첫째는 얼마전 아이엄마가 어린이집 선생님하고 상담하기를 아이가 자기 주장 보다는 많이 참고 하는것들을 칭찬했다고 하더라구요. 아빠로서 제가 그 얘기를 들었을때는 6살 아이가 보일 행동이 아닌거 같은데... 그리고 집에서 가족들과 있을때는 자기주장만 하고 떼를 쓰는 애인데 어린이집가서는 문제를 일으키지 않으려고 한다는게 오히려 부정적으로 들리더라구요. 그래서 걱정아닌 걱정을 좀 하게 되었구요. 제가 하원을 시키고 놀이터에서 놀다보면 친구들이 같이 있는 경우가 있는데 애가 잘 끼지 못하고 겉도는게 좀 보이더라구요. 잘 다가가지 못하고 하는 그런 아이의 사회성에 대해서 좀 고민을 해봐야겠습니다.
아이에게 상담자의 역할로서 잘 다가가고 편한 아빠가 되기위한 노력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이순철 : 저는 오늘 강의를 들으면서 와닿았던 것이 모든 행동에는 이유가 있다고 하잖아요. 그 행동이 과연 관심끌기 인가 물건얻기 인가 회피하기 인가를 생각해 보았는데... 아직 어려서 그런지 뭐가 이유인지를 잘 모르겠더라구요. 한가지 확실한것은 손녀가 좋아하는 스타일이 있더라구요. 외할머니를 제일 좋아하고 그다음 할머니 엄마 아빠 순인데 그런걸 보면 확실히 여자들이 섬세하게 잘 하는것 같습니다. 저희들은 그런 맥을 잘 못 집잖아요. 뭘 원하는지를 잘 모르기때문에 우리스타일로 끌고 가는데 교수님 말씀대로 행동에 맞춰 반응하는게 중요하다고 했는데 분명히 행동은 무엇을 요구하는데 저희 남자들을 잘 못 받아들이잖아요. 밖에서는 저희 손녀도 활발히 잘 노는데 확실히 집에서는 자기 고집이 나오더라구요. 최대규 목사님 말씀 들으니 사춘기가 참 힘들겠다는 생각을 했고 앞으로 집사님들이 엄청 고생하시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희 애들 키울때는 그렇게 안하고 좀 강압적으로 해도 됬었거든요. 지금은 그렇게 했다가는 집안이 난리가 나겠더라구요. 그래서 아까 강사님 말씀하신것처럼 말씀을 보고 큐티를 먼저 하고 자기를 돌아보고 아이들한테 적용을 해야 되는데 그게 잘 안되잖아요. 무슨일이 발생하면 먼저 화부터 내고 그 다음에 내가 왜그랬지 하면서 회개를 하는데 그게 잘못됬다는 생각을 좀 해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어릴때 제가 봐줄수 있을때 제대로 좀 키워야겠다는 생각을 좀 하게 되었습니다.
이창석 : 저희 아이는 초4인데 아빠를 닮아가는게 문제라 생각합니다^^ 아이가 좀 예민하고 해서 그런지 요즘 코로나로 인해서 아이가 온라인 ZOOM으로 수업을 하는데 그걸 한번 보니 아이가 주로 다른 아이들을 지적하는 일을 하고 있더라구요. 그걸 보면서 내가 아이를 너무 지적을 많이 해서 학교에서 규율 반장 노릇을 하고 있는게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좀 덜 참견하고 해야되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가 어버이날이라고 카드를 만들어왔는데 너무 간단한거를 아빠한테 준다는 생각에 조금은 미안해 하는거 같길래 제가 칭찬을 많이 해줬더니 흡족해 하는것 같더라구요. 저희 아이는 4가지 보편적인 이유 중에는 관심끌기가 조금 있는 것 같습니다. 얼마전에도 차로 운전하면서 아내와 이야기를 하느라 아이의 질문을 못 들었더니 아이가 왜 내가 물어보는거는 안 들어주냐고 화를 내더라구요. 아이가 외동이라서 저희 부부는 많이 신경써준다고 생각했는데 아이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상 자신을 우선순위로 봐주기를 바라는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아이한테 관심을 잘 줘야되겠다 생각을 하는데 어디까지 이해해주고 어디까지 관심을 줘야하는지 그 수위 조절은 아직까지 잘 모르겠습니다.
내가 변화되어야 할 점은 관대하게 넓은 마음으로 허용하기, 사소한걸로 잔소리 하고 부모의 마음을 화풀이 차원으로 하지 않기 입니다.
최우영 : 저도 아이에 대한 공감이 부족한것 같구요. 아이가 뭔가를 원할때 관심끌기를 하는것 같습니다. 거기에 대해서 제가 거절을 하면 아이가 회피하기도 하고 자기조절에 안되서 회피하기도 하는것 같아서 오늘 강의에서 말씀하신 보편적인 4가지 이유가 다 있는것 같습니다. 지금 놀이치료도 받고 하는데 아이가 학교에서는 선생님이 말하길 다른아이도 챙겨주고 잘 한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아이에게 잘 참지 못하고 화내는 편인데 오늘 강의 들으면서 어떻게 해야 되나... 요즘 저도 많이 노력하고 있긴 한데 하면할수록 힘든것 같아요. 둘째는 좀 덜했었는데 첫째를 점점 따라가는거 같기도 해요. 아내와 저는 오늘 강의처럼 일관되게 하는 편인데 아이가 한번 짜증 내고 울면 삼십분 한시간씩 가니까 힘들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