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6강 자녀의 다루기 힘든 행동은 무엇인가요? / 자녀 구하기 프로젝트
● 유아기 나눔 질문
- 아이의 어떤 행동에서 문제행동이라 느끼는가?
※ 보편적인 이유 : 관심끌기, 힘 행하사기, 앙갚음하기, 무능함보이기
(이외 : 회피하기, 자기조절, 놀이)
- 행동을 변화시키기 위해서 내가 해야 할 것은?
● 청소년기 나눔 질문
- 7가지 키워드 중 나에게 가장 필요한 부분은 무엇입니까?
※ 7자기 키워드 : 누가/언제/어디서/무엇을/어떻게/왜/누구를
- 청소년 문제의 주제별 특징 중에서 내 자녀가 가지고 있는 문제는 무엇이며
나의 대처법은 어떠했습니까?
- 청소년 강의를 통해 깨달은 것은 무엇입니까?
김현미 집사님
유아기 강의에서 읽어주신 칼럼을 들으며 눈물이 났습니다. 부모라는 권세로 아이들이 어리다는 이유로 그것을 볼모로 잡고 아이들에게 함부로 대하고 화를 내고 사과를 하면 아이들은 금방 용서해주었습니다. 그런데 이것을 감사꺼리로 생각지도 않았습니다.
어릴 때는 쉽게 사과를 받아주며 전환이 빨랐는데 나이가 들수록 용서를 기다려야 하는 시간이 길어지는 것을 느낍니다. 지금은 청소년이 된 아이들에게 아이들이 어릴 때 내 죄를 보고 '외롭게 해서 미안하다'고 무릎을 꿇고 사과했었고 당시 아이는 이 일을 여기저기 말하고 다녔지만, 지금은 기억이 안 난다고 합니다. 그래서 복구전이 또한 필요함을 느낍니다.
부모학교 강의를 들으면 배운 대로 자녀들에게 대입해보고 싶어서 의욕을 냈습니다. 그런데 이것 역시 욕심일 수 있고, 청소년 자녀들에게 1주일의 시간을 두고 아무것도 시도하지 말고 내 입을 다물고 관찰하며 멈춤의 단계를 적용해보려 합니다.
오솔지 집사님
부드럽고 순한 기질의 6살 첫째 아들이 거칠고 과격하게 말하는 또래 남자아이들에게 놀림을 받거나 호구 취급을 받을 때 아이가 당당하게 맞서지 않는 것이 걱정입니다. 아이가 이 상황을 인식하지 못하는 줄 알았는데 아이는 무서워서 말을 못한다고 해서 유치원도 옮기고 운동학원도 보내며 인간적인 방법을 시도했지만 효과가 없었습니다.
박사님 강의 중 '자녀에게 좋고 편한 환경을 만들어주는 부모가 아니라 편안함을 주는 부모', '경쟁에서 이길 수 있게 해주는 부모가 아니라 경쟁과 유혹에서 승리하기 위해 싸우느라 지친 자녀를 잘 품고 쉴 수 있게 해주는 부모'라는 말씀에 아멘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아이가 집에 오면 편안히 쉴 수 있도록 해줘야겠습니다.
엄수연 집사님
게임을 좋아하는 6살 아들이 초등학생 같다고 느낄 때가 많고 청소년기 강의를 들으며 아들의 얘기 같은 부분도 있었습니다. 저와 대화 할 때 '왜?, 뭐?'하며 수긍하는 게 없고 어쩌라고~ 이런 느낌으로 반응하니 당황스러워 잔소리를 하고 충고, 폭언을 하다가 결국엔 감정적으로 '너 그럴 것이면 나가'라고 합니다. 확실히 아빠에게는 그러지 않는데 저에게만 삐딱한 행동을 보이니 저를 무시를 하는 것 같습니다.
강의를 들으며 '잔소리는 싫고, 충고는 더 싫다'고 한 웃픈 얘기를 생각하며, 아이에게 감정을 절제하고 잔소리를 줄이며 말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장세영 집사님
처음부터 끝까지 제 얘기 같아서 찔렸습니다. 요즘 딸에게 '엄마가 잔소리를 한다'는 얘기를 듣고 있습니다. 그러면 저는 '네가 잘하면 안 한다'고 핑계 대며 감정적으로 얘기를 했는데 강의를 들으며 그러면 안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며칠 전에는 7살 딸에게 방을 정리하라고 이야기를 하고 열흘 정도 참았지만 방 정리가 안 된 상황에 결국 터져서 엄마가 열흘 동안 지켜봤는데 네가 방 정리를 안 해서 화가 났다고 이야기를 하며 제 화를 합리화했습니다.
그렇지만 잔소리를 해도 아이가 안 들으니 화를 내게 되거나 잔소리로 아이가 말을 듣는 효과를 보게 되니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 같습니다.
놀이치료 센터 선생님이 항상 아이에게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물어보라고 말씀하셨는데 물어보는 적용을 하겠습니다.
딸은 불안도가 높아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을 때가 많습니다. 특히 잠자리에서 불안함 때문에 잠을 못 잡니다. 예를 들면 내일 비가 와서 못 놀까봐 오늘밤 걱정하며 잠을 이루지 못합니다. 아이의 기준에서 걱정이기 때문에 잠을 못 잔다는 것을 이제는 알게 되어 이야기를 들어주지만 제 기준에는 별 것 아니기에 아이를 이해시키고 설득하며 답을 주어 해결해주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런데 '같이 고민해보자, 해결해보자'라는 말씀을 듣고 제가 위로를 받았습니다.
황은미 집사님
7살인 아들은 순하고 마음이 여립니다. 제가 원한 모습은 듬직하고 남자다운 모습이었습니다. 아들은 동생과는 자기의 생각을 잘 이야기를 하지만 친구들, 또래 사이에서는 기가 많이 죽어 보입니다.
저는 아이에게 왜 양보만 하냐고 말하기도 하는데 이게 맞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아이가 자기 주도적이었으면 좋겠는데 그러지 못한 것들이 있습니다.
또한 얌전하게 앉아서 TV를 보면 좋겠는데 소파에서 점프하며 어수선한 상황에서 TV를 보고 있으면 제 정신이 혼란스러울 지경이고 못 견디겠으나 결국 제가 적용해야 할 것들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일관되지 않은 행동과 잔소리들을 고쳐야할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심경미 집사님
7살 첫째 아이는 감정표현이 서툽니다. 특히 부정적인 감정에서 더 잘 그럽니다. 아이가 또래 관계에서 문제가 있을 때도, 부모에게 상처를 받았을 때도 즉각 말을 하면 좋겠는데, 아이는 그것을 한참 뒤에 이야기를 합니다. 또한 자신의 입으로 직접 말하기 보다는 제가 추측할 때도 많습니다.
박사님께서 아이들을 잘 관찰하며 행동의 패턴을 잘 보고 마음을 살피라고 하셨는데 저도 아이를 잘 관찰하며 마음을 살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32개월 둘째는 말이 느려서 '엄마'라고 말한 것도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요즘에는 안아만 달라고 하며 쫓아다니니 살림이나 큰 애를 돌보는 것 등 제 일을 하기가 어렵습니다. 둘째가 어리다고 첫째만 신경을 썼는데 둘째도 잘 관찰하며 마음을 알아줘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박소연 집사님
아이에게 절친을 만들어주고 싶고, 이 관계가 지속될 수 있도록 제가 도와주려는 고민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관계는 저와 엄마들과의 관계로 확장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강의를 들으며 가정에서 먼저 원활한 소통을 위해 노력해야 함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하고 싶은 반찬을 한 가지 줄이고 남편이 원하는 청소를 하며 집을 치우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아이들 아빠의 생각을 들어보고 함께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됐습니다. 아이들에게 필요한 물품들을 사는 것이고 고가가 아니니 당연히 선 결제, 후 알림이었습니다. 이것도 남편에게 먼저 알리고 상의하는 적용을 해보겠습니다.
아이가 사람과의 소통에서 오해를 하거나 관계를 하지 않으려 하는 것이 문제로 보였습니다. 그래서 환경을 만들어주려고 했는데 먼저 작은 사회인 가정에서부터 엄마, 아빠가 친밀하게 소통하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함을 알았습니다.
김경진 집사님
첫째가 동생들이 생기고 둘째가 특히 욕심이 많고 첫째에게 조금이라도 관심을 주려하면 견디지 못하는 강한 성격 때문에, 아무래도 저의 관심이 둘째 아니면 어리고 아픈 셋째에게 갔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착하고 활발한 성격의 첫째가 요즘 엄마가 자기랑 시간을 너무 안 보낸다고 많이 표현을 했지만 잘 시간을 보내주지 못했습니다. 그러면서 갑자기 헛구역질을 하던지 어디가 많이 아프다고 하면서 관심을 끌려고 하고 또한 원래 할 수 있던 로션 바르기, 청소하기 등등을 못한다고 해달라고 무능함을 많이 보입니다.
첫째를 내가 컸다고 많이 생각하고 대할 때가 많은데, 아이라고 생각하고 1대 1의 시간을 짧게라도 만들어서 보내겠습니다. 첫째에게 더더욱 너그럽고 사랑스러운 말투와 눈빛을 보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