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5강 사춘기! 무한한 가능성!
● 나눔 질문
1. 나의 자녀는 사춘기 특성 중 어느 부분이 두드러져 보이는가?
2. 부모인 나의 깨져야 할 고정관념과 한계상황은 어떤 것인가?
3. 사춘기 자녀를 양육하는 내가 부모로서 달라져야 할 부분은 무엇인가?
4. 이 강의를 듣고 꼭 적용해보고 싶은 것은 어떤 것인가?
김현미 집사님
저는 10대 딸과 아들이 있어서 오늘 강의 내용이 너무나 와 닿았습니다.
무엇보다 제가 자녀들을 객관적으로 못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뿐만 아니라 주일말씀에 애굽이 사자인줄 알지만 실상은 물을 흐리는 악어라는 말씀처럼 저 역시 제 자신을 객관적으로 못 보고 있고, 제 실상은 흙탕물로 만드는 악어임을 당유부 6장을 읽으며 생각했습니다.
당유부 1장을 읽으며 둘째 아이가 제게 힘겨루기와 앙갚음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했는데, 저 역시 주말에 놀러 오시는 친정엄마에게 엄마가 제게 상처 줬던 것들을 엄마에게 돌려주며 앙갚음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결국 앙갚음이 되물림 되지 않도록 제가 적용하며 끊어줘야 하는데 내 감정에 쌓여 무너졌다가 다시 적용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자녀들의 미숙함에 화가 많이 납니다.
또한 딸보다는 아들을 대하는 것이 힘들었는데, 오늘 강의에 아들, 딸을 구분해주셔서 차이가 있음이 당연한 것이고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의 적용은 귀가한 자녀들에게 10분 등 돌리지 않기를 하겠습니다.
또한 30분, 하루가 지나가도 칭찬해주기를 특히 아들에게 적용하겠습니다.
오솔지 집사님
6살 첫째 아이는 순하고 차분한 기질의 아들입니다. 이런 성향으로 인해 유치원에서 또래 남자 아이들에게 치이고 괴롭힘도 당하는데, 그래도 친구들과 어울려 놀고 싶어 하니 놀이터에 가보지만 당하고 있는 자녀의 모습을 보고 있는 것이 참 힘이 듭니다. 이 문제로 유치원을 옮기기도 했습니다.
'아이의 자존감은 홈메이드'라고 말씀하셨는데 저는 제 감정으로 아이를 눌러 놓는 것 같고 상처를 주었던 것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무책임하고 계획적이지 못해서 큐티도 잘 못할 때도 많지만 성장일기와 큐티일기를 써보라고 하신 것을 적용해보겠습니다.
장세영 집사님
말을 안 하면 응급상황이고 말대답은 필수라고 하셨는데 1년 전만 해도 딸이 말이 없고 자기표현을 못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아침, 아이가 유치원에 가야 하는데 딴 짓을 하는 듯해서 다그쳤는데 아이는 '엄마가 화를 내지 않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바닥에 떨어진 무엇인가를 줍는 중이었다고 자신의 행동에 대해 설명해주었습니다. 이런 모습에 너무 놀랍고 감사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이에게 사과를 하고 엄마에게 네 이야기를 표현해줘서 고맙다고 얘기하였습니다. 오후에 다시 또 이 일을 칭찬해줄 생각입니다.
자존감에 대한 얘기를 듣고 예전 집단상담에서 아이의 자존감 회복을 위해서 포스트잇에 칭찬을 써주는 긍정 포스티잇을 하라고 해서 적용한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하지 못하고 있는데 딸이 써달라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 아침에도 써주었습니다.
저의 적용은 아이가 자신에 대해서 표현을 할 때마다 잘 들어주고 칭찬의 긍정 포스트잇을 꾸준히 쓰는 것을 적용해보겠습니다.
김경진 집사님
저는 평소에 세 딸에게 나긋나긋하고 조용하게 말을 합니다. 그런데 오늘 강의에서 딸과의 대화에서 표정에 대한 말씀을 하셔서 놀랐습니다.
제게 잘 맞춰주는 첫째 딸이 '엄마는 말은 친절한데 표정이 무표정이라서 힘들다'고 한 적이 있습니다. 저는 웃기까지 해야하나? 생각했는데, 여자 아이들이 표정에 민감하다고 하셔서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많이 배웠습니다.
또한 제가 아이들 먹는 것에 많이 예민해서 억지로라도 먹이려고 했습니다. 오늘 강의를 들으며 먹지 않는 자녀에게 배고픔을 경험하는 것도 괜찮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특히 아이들에게 먹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주지 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저의 적용은 매일 큐티하며 아침에 아이들의 큐티도 같이 해주는 것입니다.
박소연 집사님
심장희귀질환 약을 먹고 있는 7살 딸이 날카롭고 예민한 부분이 있어서 사춘기가 오고 있는 듯합니다.
지금 캠핑장에 와있는데 여기서 새로운 친구를 만나 정말 재밌게 놀았습니다. 그런데 헤어지고 나니 뭔가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하나도 재미가 없었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이럴 때 제가 아이와 소통을 하며 왜 그런 기분인지 물어보며 수용해줘야 하는 것을 머리로는 알지만, '지금까지 신나게 잘 놀고서 왜 그렇게 마무리를 짓니?'라고 말하며 훈계해버렸습니다. 제가 원하는 답으로 유도하자 첫째 아이는 화제를 전환하며 대화했습니다.
이런 것까지 수용하는 것이 사춘기 아이를 양육하는 것이라고 하셨는데 저는 아이가 이야기를 하면 눌러버린 적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제 적용은 아이를 수용하며 먼저 세워주도록 하겠습니다.
엄수연 집사님
지난주에 지인들 가족과 함께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지인 아이들은 어울려 잘 노는데 외동인 아들은 자신의 물건을 못 만지게 하거나 단독행동을 하는 배려 없고 이기적인 모습을 보여서 아들에게 짜증이 났고 화를 많이 냈습니다.
제가 아이들에게 산책을 제안했는데 아들만 안 가겠다고 고집을 피웠고, 핸드폰만 하는 아들의 모습에 화가 났습니다. 아들에게 지금이라도 엄마랑 둘이서 산책을 가자고 하니 따라 나섰습니다. 산책을 하며 아들에게 '엄마가 정원이랑 같이 산책하고 싶었는데 정원이가 안 와서 속상했어.'라고 말을 하니 아들은 계속 그 말을 또 해달라고 요구했고, 같은 말을 계속 해주었습니다. 아이의 행동에 다그치고 정색하기만 했는데 아들의 마음을 알아주는 말을 하니 아이는 사랑을 확인받은 듯 좋아하며 기분이 풀렸습니다.
아이가 외동이라 공감 능력이 떨어진다고 생각했는데 제가 아이를 잘 몰랐고 내 시간을 침범할까봐 귀찮아했던 것 같습니다. 어린 시절 부모님의 이혼을 겪으며 아빠도 안 계셨고, 남자 형제도 없으니 더더욱 아들과의 대화법이 여자와 다른 줄 몰랐습니다. 아들을 앉혀놓고 항상 길게 설명하며 내가 아들에게 오히려 공감과 이해를 받길 바랐는데, 강의에서 긴 설명이 아이에겐 고문이라고 하셔서 그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의 적용은 아들에게 공감을 강요하지 않는 것과 간결하고 명료하게 얘기하는 것을 연습하고 칭찬을 해주는 것을 적용하겠습니다.
심경미 집사님
첫째 아이가 7살인데 남자아이라서 친구에 민감하지 않을 줄 알았는데 친구 관계에 대해 고민이 많은 것 같습니다.
어린이집에 가기 싫어했는데 그 이유도 친구가 없어서라는 것을 최근에 알게 되었습니다. 벌써부터 또래 관계에 대해서 고민하는 것을 보고 사춘기 때를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 말에 설교, 위협의 대화들이 많고 아이가 거짓말을 한다는 생각이 들면 꼬치꼬치 캐물어서 대답을 들으려고 했는데 믿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린이집에서 오면 엄마가 할 일이 많다고 내 할 일만 하려고 할 때가 많았는데 10분 동안은 등을 보이지 않고 아이와 대화하는 것을 적용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