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박윤미, 민선주, 김미성, 이선정, 허윤숙, 정현미>>
▶적용질문) 급하지 않지만 나에게 소중한 일은 무엇인가? 급한 일 때문에 매일 미뤄지고 있는 소중한 일은 무엇인가?
부모가 먼저 큐티를 습관화하기 위해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자녀들이 큐티를 습관화하기 위해 어떻게 돕고 있는가?
⊙박윤미
혼자서 아이 둘을 케어하다 보니 급하면서 중요하지 않은 일이 없는 것 같아요.
아침에 눈 떠서 학교 보내는 일, 밥 차려 먹이는 일, 숙제 챙기는 일이 되게 중요하고 꼭 해야 될 일들인데...
과거에는 제가 자기중심적이고 자아가 강해서 제 일만 중요하게 생각했었어요.
내 일을 더 급하게 여기다 보니 아이들을 등한시 여기고 챙기지 못했어요.
큰애는 특히 가방을 챙겨준 일이 없었어요.
그걸 애 탓을 하고 혼냈었는데 오늘 강의를 들으면서 반성이 되더라구요.
열심히 산다는 내 의 때문에 애들을 달달 볶아댔었는데 우리들교회 오고 나서 제가 바뀌고 있어요.
그리곤 큰애 가방을 챙겨 보냈더니 선생님한테 칭찬을 듣고 온 거에요.
그때 자극을 많이 받았어요.
제가 먼저 과정을 몸소 보여주면서 가르쳐 줬어야 했는데, 중요한거 급한거를 놓치면서 왔다고 생각이 되요.
큰애를 그렇게 챙기다 보니 작은애는 스스로 하더라구요.
지금은 아이들 양육하는게 제일 중요한 성전을 짓는다는게 맞는 말씀 같아요.
이제는 아이들의 중요하고 급한 부분을 어떻게 챙겨줘야 될지 생각이 들었어요.
⊙민선주
저는 박윤미 집사님과 반대로 아이들을 너무 챙겨줬어요. 과잉보호했어요.
아이들에게 말로 상처를 많이 주고 선택의 기회를 주지 못했어요.
오늘 강의를 들으며 자녀에게 선택의 기회를 제공해줘야겠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중요하나 급하지 않은 그 영역은 저는 지금 육의 성전이 많이 무너져있어요.
아이들을 챙기면서 오다보니 저를 챙기지 못했는데, 아이들은 덜 챙기면서 저는 육의 성전을 잘 챙겨야 되겠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김미성
저한테는 급하고 중요한게 딸한테 맞춰져 있어요.
큐티, 말씀듣는거 이거를 우선순위에 놔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최근에 운동도 시작하니 체력도 좀 나아지고 있어요.
남편과 분리해서 혼자 살아가는 것도 되어가고 있는 것 같아요.
⊙이선정
저도 애들을 세세하게 못 챙겨줬던 것 같아요.
초원에 방목한 상태로 잡초처럼 컸다고 아이들이 얘기해요.
강의를 들으면서 스스로 결정할 수 있고 오히려 방목이 좋은거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각자 상황마다 치우침이 없이 중도를 가는게 중요한데...
저에게 큰애가 다른 엄마들과 다르다고 좀 최신 정보를 알아봐서 최적화된 학원을 보내 달라고 하는데~그 딴거 다 필요 없다고 제가 자기 합리화를 해요.
저의 이런 방식이 맞는지 안 맞는지 모르겠는데~
제가 돈 벌러 강의를 나가는게 있기 때문에 강의 준비하는게 급하고 중요했어요.
강의 준비 때는 아이들에게 조용히 해! 내가 강의 잘해야 돈을 벌어오잖아! 이러면서 돌직구를 날렸어요.
그러면서 학교 갈 때 운전하면서 큐티도 하고 주말에도 큐티를 하는데...
급하지 않지만 나에게 소중한 일은 폐경기가 다가오니 큐티와 운동이에요.
애들이 요즘 사춘기가 오고 맞물려서 코로나가 왔는데 교회, 학교를 못 가니 게임중독, 유튜브중독에 찌들어있고 제로가 되었어요.
그래서 큐티의 중요성에 대해서 아직까지 잘 안 먹히는 것 같아요.
⊙허윤숙
저는 엄마에게 공부해라 라는 잔소리를 들어본 적이 없어요. 최근에 엄마가 저한테 말씀하시길 너는 너 할거 열심히 했어 하셨어요. 엄마가 의부증으로 오래 아프시다 보니 아이들은 그냥 건강하게 크면 좋겠다는 마음이 크셨대요.
저도 마친가지로 공부는 이성훈목사님처럼 은사인 것 같아요.
저는 공동체에서 큐티도 교회예배도 양육도 운동도 열심히 해봤어요.
지금은 그냥 제가 하고 싶은걸 해보고 있어요.
유튜브 보고 넷플릭스 보고 코로나 기간 동안 내가 이렇게 풀어져 있는데도 교회와 목장에 잘 붙어갈까 본의 아니게 테스트 해보니 현장예배는 꼭 가고 있고 목장도 꼭 참여하고 있더라구요. 습관이 무서운걸 알았어요.
저는 제 큐티를 매일하고 매일체크하질 못하는데 아이들 큐티를 했냐 안했냐 잔소리할 게재가 안되는 것 같아서 큐티 잔소리는 안했어요.
요즘은 토요일 가정예배로 큐티하는게 그게 다 인 것 같구요.
큰아이는 add다보니 학교 적응을 못해서 1교시만 하고 오고, 와서는 침대에 누워서 게임을 해요. 고등학교 때까지 놀기만 할 거래요. 침대에서 비벼대고 있는걸 보면 꼴보기가 싫지 않은게 공동체에서 나눠주신게 있다보니 집에 오고 싶다는게 감사하고 침대에 누워서 비비고 있는게 보기 좋아요.
몇 주 전 목사님께서 계시록책 나온걸 소개해주시면서 목사님 책 읽고 바뀐다는 얘길 해주셔서 목사님 책 중에 그림이 많고 글이 적은 상처가 별이 되어 책을 하루에 한쪽씩 마음에 드는 부분 읽고 얘기해달라고 했어요. 체크는 안했는데 제가 먼저 읽고 읽으라고 던져주고 있어요.
⊙정현미
저는 요즘 상태가 별로 좋지 않아서 컨디션이 좋지 않았어요.
오늘 강의를 들으면서 눈이 감기더라구요.
집사님들 나눔을 듣고 강의를 으면서 자유와 선택을 주라고 하셨는데, 엄마가 저한테 강압적이셨어요.
저는 아이들에게 지시와 그 반대로 방임도 있었어요.
우리들교회를 오면서 급한일과 중요한일을 알게 되었어요.
어제 작은 딸에게 화가 올라왔었는데, 이것이 벌을 주는 것이 안 좋다고 하셨는데...
작은 딸이 엄마가 그렇게 하니까 나도 그렇게 하는거야 라고 하더라구요.
엄마의 안 좋은 모습을 습득했다고 말하는걸 보면서, 저의 양육태도가 일관되지 않다는걸 보게 되었어요.
요즘에 급하고 중요한 일이 없지 않는데 모든 것 다 내려놓고 있는 상태에요.
예전에 모두 열심히 했는데 지금은 다 내려놓고 편하게 하고 싶은게 뭔지 생각하게 되었어요.
지금은 급하고 중요한 일은 큐티같아요.
강박이 있었던 제가 게을러져 있는데...
제가 자유시간을 누리고 싶은 부분에 치우쳐져 있어서 이젠 부지런해져야겠다고 느끼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