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기11조'3강-자녀를 위한 미디어와 놀이코칭'
조원-박윤미,민선주,김미성,이선정,허윤숙,정현미
▶적용질문)
1.나는 부모로서 자녀에게 미디어 사용의 좋은 모델이 되고 있는가?내가 고쳐야 할 잘못된 습관은 무엇인가?
2.나는 아이와 어떻게 놀아주는 부모인가?
(방관형,학습형,주도형,자율형)
3.아이와 놀기위해 내가 결단해야 할 부분은 무엇인가?
⊙박윤미
저는 아이들 어릴때부터 학습형으로 했던 것 같아요.
가르치면서 하려고 했어요.
옳고 그르고를 가르치려 했던 걸 그대로 큰애가 작은아이에게 하더라구요.
아이들이 크면서는 보드게임을 하고..
목요일 저녁에는 항상 함께 영화를 보는데 치킨,피자를 같이 먹으며 얘기를 나누고 있어요.
종이찢기 놀이도 하고 그랬어요.
아이들을 크게 힘들게 키우지 않았는데 지금 큰애가 게임을 좋아해요.
아이들 자체가 다양한 놀이를 스스로 하고 있어요.
종이접기,그림그리기 등등 둘이 같이 알아서 놀아주고 있어서 제가 개입해서 놀 기회는 요즘은 드물어요.
그런데 강의를 들으면서 내가 참여해야 된다는 걸 알았어요.
오히려 제가 스마트폰으로 드라마 몰아보기를 하는데
적용으로 제가 줄여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민선주
저도 아이들에게 학습형으로 키웠어요.
제가 이기주의적이고 옳고 그름이 강해서 아이들에게 제 주관대로 키우려는 마음이 컸었어요.
제 스타일대로,제 계획대로 키우려고 했던게 강했어요.
나도 재밌어야 되고 아이들이 재밌어야 된다는 걸 공동체에서 알려주셔서 일주일에 하루 중 보드게임 하는 날로 정해서 하고 있어요.
큰 아이는 중학생이라 학원에 치여서 여유시간에는 게임을 하려고 해요.
그래도 토요일만큼은 함께 보드게임을 하려고 해요.
아이가 두뇌게임을 좋아하는데,저도 좋아해서 누가 먼저 빨리하나 그런 게임을 같이 해요.
이제는 자율형으로 하려고 노력하는데....
그래도 제 습관이 나올 수도 있어서 아이들에게 물어보려고 해요.
큰아이는 자기 전에 핸드폰을 하는데,오늘 강의를 들으면서 제가 먼저 모범을 보여야 하는데,그러지 못했다는걸 알게 되었어요.
오늘 가족회의를 하고 모두 다 한꺼번에 거실에다 핸드폰을 놓고 자는게 어떤지 얘기해보고 적용해 볼까 해요.
⊙김미성
저는 아이와 못 놀아주었어요.
남편은 예민하기도 하고...
오늘 강의를 들으면서 그런 부분이 많이 아쉽고 안타까웠어요.
제가 오늘 강의가 재밌어서 알려주신 놀이를 아이와 함께 한번 같이 해보려고요.
아이가 게임을 몰라서 스마트폰이나 게임 관련해서 친구사이에 잘 끼질 못하고 못 알아 듣는거 같은데,제가 아이에게 집중해야 되지 않을까 싶어요.
⊙이선정
저도 아이들과 못 놀아 준 것 같아요.
오히려 아이들이 제가 엄마와 놀아주잖아요 그래요.
제가 남편과 별거를 하면서 학교강의를 하고 살림도 하느라 아이 둘을 방치상태로 키웠어요.
둘이 싸우다가 놀다가...
지금 큰애가 중3인데,중1까지 티비나 폰을 주지 않았어요.
중학생이 되고 카톡으로 학교 공지사항이 오다보니 중2때는 데이터가 되는 핸드폰을 사주었어요.
우리 아이들이 나름 굉장히 스마트폰을 늦게 접했다고 생각했는데도 불구하고 작년 코로나 시기의 일순간에 게임중독,유튜브중독이 되는걸 봤어요.
늦게 줘도 똑같구나 할 정도로....
큰애가 자유자재로 하는걸 보고 작은애는 왜 나는 안되냐고 데이터가 되는 폰을 해달라고 하더라구요.
오늘 놀이가 중요하다는 강의를 들으면서 아이 눈높이에 맞추어서 놀아주고 아빠도 같이 동참하도록 해야겠구나 깨달았어요.
큰애가 학교얘기를 하는게 저는 재미있어요.
그래서 오히려 큰애는 엄마랑 놀아주는게 힘들다고 해요.
엄마가 이제와서 놀아주는 것 같은 느낌이에요.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서 남편과 함께 동참하는 적용을 해볼께요.
⊙허윤숙
저는 지난10년간 우울할 때는 방치상태로,힘이 있을땐 혈기로 아이들을 괴롭히면서 키워 아마 아이들 입장에서는 괴물엄마였을 것 같아요.
아이들을 보호하는 책임만 있었지,정작 사랑스러워 보이지 않아서 괴로웠는데,지금은 아이들 자체가 귀여워요.
4학년, 5학년인데도 유치원 다닐땐 헐레벌떡 옷을 입히고 했다면,지금은 양말도 신겨주고 싶고 옷도 입혀주고 싶어서 제가 좋아서 해주고 있어요.
큰아이는 게임아이템을 사고 싶을 때가 되서 주일학교 선생님께서 오전2시간, 오후2시간으로 게임시간을줄여서 하면 엄마에게 사주라고 한다고 하니 그때부터 알아서 줄이고 있어요.
아이들이 지난10년간 저땜에 힘들었다면,이젠 제가 아이들에 대한 마음이 사랑스럽고 좋아져서 고등학교까지는 아이들에게 공부보다 놀이,의욕이 생기는 거에 집중해주고 싶어요.
최근 가정예배 때는 제가 남해 한달살이를 제안했는데,아이들이 모두 좋아하더라구요.
매년 남해시골집으로 휴가를 가면서 왜 어린 아이들 눈높이에 못 맞춰줬나 생각이 들었어요.
저 때문에 우울하고 방치됐던 아이들이 이제는 스스로 즐거운걸 저에게 얘기해주면 함께 해주고 싶어요.
⊙정현미
저는 방관형 엄마였어요.
아이들에게 사랑을 줄 수 없는 우울한 엄마였어요.
어떻게 놀아야 되는지를 저 자체가 몰랐는데,아이들에게 놀이가 얼마나 중요한지 오늘 강의를 통해 알게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