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나에게 끊어지지 않는 음란의 문제가 있나?
자녀에게 전염된 일이 있나?
김집사님
장염으로 아픈 남편이 그렇게 예뻐하던 손주에게 싫은 내색의 표정을 하는 모습에서 내 모습을 보았다. 자녀가 늘 엄마는 내 감정을 몰라준다고 못마땅해 할 때 이해못하고 속으로 나무랐던 감정이 다 전달되었음을 느꼈다.
살인한 자녀도 품어주어야한다는 강사님의 말씀을 통해 늘 자녀를 내 기준에 못마땅해 했던것이 생각났다. 그래서 자녀도 말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던것 같다.
남편에게 물으니 교회일에는 아프다는 소리없이 하는데 손주는 억지로 양육을 하고 있고, 딸과의 관계를 위한 적용으로 하다보니 집안일에도 그렇고 억지로 하는게 묻어난다고 말했다.
강의를 들으며 자녀와의 소통의 문제가 내 문제구나 느꼈다.
박집사님
저는 늘 남편이 음란하고 문제라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큰아이와 막내가 나이차이가 많은데 시골로 사역하러 가느라 내려가니, 부모는 바쁘고 주변에 친구가 없으니 막내가 스마트폰으로 야동을 접했다. 초2때부터 야동을 접했는데 앞이 캄캄했다. 수위가 높은 것을 접한것을 확인하고 어찌해야 할 바를 몰랐는데 유해물 차단서비스를 깔고 대응했다. 우리들교회를 알고 큐티를 하며 내모습을 보게 됐다. 어릴때부터 외롭게 자라 정신적으로 자위를 했던 것이 떠올랐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아이를 통해 내게 물으시는 것이 깨달아졌다. 그래서 아이에게 솔직하게 엄마가 7살부터 자위행위를 했고 감정이 어땠었는지 구체적으로 얘기했다. 숨기려고하던 아이가 조금씩 마음을 열었고 지금은 학교에서 남자아이들에 대한 감정이나 성에 대한 오픈도 건강하게 하는 것 같다.
큐티를 통해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며 가려한다.
나집사님
강의를 들으며 아이들이 얘기하면 그렇구나! 하고 들어주고, I-메시지로 얘기하면 좋다고 들었는데 , 오늘 아침에 아들이 딸의 검정색 가디건을 자주입는데, 딸이 속옷이 보인 채 자고 있는 방에 옷을 가지러 들어갔다.
고양이 배변통이 딸방에 있어 늘 방문이 열려있는지라 아들이 딸방에서 옷을 가지고 나왔다. 다 큰애가 자고있는 방에 허락도 안받고 들어가 옷을 가지고 나오냐고 짜증나는 톤으로 얘기하니, 아들도 확 짜증을 내며 자고있는 애한테 허락을 받았다고 말을했다. 나오면서 아침부터 짜증내서 미안하다고 급히 무마하듯 사과했다.
오면서 생각하니 I-메시지가 생각나고 잘한것이 없다는 생각을 했다. 내 말투를 좀 더 어른스럽게 I-메시지로 짜증 안내고 얘기할 걸 하고 생각했다. 그것도 연습이 필요함을 느낀다. 어투만 생각했는데 I-메시지도 중요하고, 그렇구나~하고 공감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한집사님
저는 강의 중에 자녀가 살인을 해도 너는 절대 그럴일 없어 라고 신뢰해야 한다고 하신 말씀이 가슴에 와닿는다.
저는 아이보다 주변인식에 민감해서 주변에 어떻게 비취일까 하고 예민했었다. 아이들과 밖에 나가도 요즘 부모들은 제재를 안하지만, 저는 남에게 피해주면 안된다고 생각해서 아이들을 항상 제재를 했었다. 아이를 전적으로 신뢰하고 믿어줘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점이 가슴에 와닿았다. 그것이 아이에게 상처가 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든다. 지금 아이가 이러고 있는 근원에는 저의 문제가 있었다는 생각이 든다. 아이에게 전적으로 아이편이 되주지 못한점이 생각난다.
최집사님
남편이 첫경험을 군에 있을 때 안좋게 하면서 여성편력이 생겼음을 알게됐다.
자녀가 아들만 둘이라 양육하면서 그 점을 닮을까하고 고민을 했었다. 큰아이(24세)는 음란문제를 부도덕하게 여겨 절제가 되는듯 하지만 앞으로 어찌될지 걱정이 된다. 현재 예배도 드리지않고 교회에도 안나오니 걱정이다. 자녀가 아빠의 변화된 모습을 보며 좋아하지만, 아빠가 다니는 교회라 더 싫어하는 부정적인 면도 있는것 같다. 그래서 삶으로 보여주며 가야하는데 남편이 목자된지 2년반이 되가는데 음란 동영상도 끊고 180도 바뀌었다.
목자되었다고 다 바뀌는게 아니고 음란이 중독이다 보니 언제 또 올지 두려움이 있다.
평생을 남편의 외도로 상처 받았는데 여전히 남편에게 매여있는 제가 문제가 있고, 늘 당하고 살았다는 피해의식이 강해서 사소한 것에 예민한 내가 너무 싫다. 결국은 내 문제다.
장집사님
외도하던 남편의 음란함만 책망하다, 아들이 중학교2학년때 스마트폰으로 음란물을 접한것을 알게되어 제 문제로 깨닫게 되었다.
신혼때 부터 바람피는 남편때문에 외롭고 나는 피해자라 여기며 음란만화를 보며 이정도는 괜찮다고 합리화했었다. 아들을 통해 내문제라 여기고 끊어내고 싶었지만, 쉽게 다시 보는 연약한 내모습에 낙망도 되었다. 어린시절 성추행을 당한 상처에서 그것이 음란한 생각으로 질기게 이어졌고 결국은 음란한 내가 음란한 남편을 만나게 되었다는게 인정이 된다. 늘 행위로 판단하며 남편을 비판했는데 결국은 내 죄임이 인정이 된다. 목장에서 오픈하며 끊어내고 가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