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조 8강 나눔 보고서
날짜: 2014년 11월 18일 (화)
장소: 우리들교회판교채플 4층 비전홀 agrave; 리틀요나단홀
참석: 안문숙, 최민정, 추인경, 조희연, 박은형, 강주희 총 6명
나눔 주제
나는 우리들교회의 양육철학에 맞는 자녀양육태도를 가지고 있는가?
나의 자녀양육태도는 어떤가?
우리 아이는 청소년기의 어떤 특성 (몸과 머리의부조화, 자아중심성, 또래집단에 헌신) 을 제일 많이 보이고 있고 나는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가?
조희연: 우리 아이들은 청소년기의 특성을 모두 가지고 있는 것 같다. 밖에서는 살뜰하게 친구들을 챙기지만 집에 들어오면 쌀쌀맞고 못되게 군다. 부모에게 받지 못한 부분을 그렇게 표현하는 것 같다. 나는 아이들에게권위적인 모습을 보였고 우리 아들을 보면 청소년기의 내 모습을 보는 듯 하다. 누나와 차별한다는 아들의 말이 인정이 되었고 내 청소년기에 차별 받았다고불평하던 내 모습을 아들에게서 보았다. 학창시절스스로 왕따였던 것이 기억나면서 또래집단에게 인정 받지 못하는 아들의 마음이 체휼되었다.
최민정: 나는 우리들교회의 양육철학으로 아들을 양육하고 있는 듯 하지만 방치하는 경향이 있다. 엄마인 내가 아이의 감정을 그대로 받아주지 못했지만 그래도 함께 가는공동체가 있어서 비교적 수월하게 아이를 양육하는 것 같다. 이제 아이가 많이 커서 내가 해줄 수 있는 것이 많이 없어 그냥 지켜보아주고 있다. 아들은 청소년기의몸과 머리의 부조화 양상을 많이 보이는데 몸이 장성한 아들에게서 어울리지 않는 행동을 볼 때 덩치는 크지만 아직 아이인데 하는 생각이 들며 미안한마음이 든다.
박은형: 우리 아이들도 청소년기의 모든 양상을 보이고 있다. ISTP (?) 성향인 내 관점에서 아이를 항상 부정적으로 생각했지만, 오늘 강의를 들으니 지극히 평범한 아이를 내 주관적인 판단으로 부정적으로 몰고 갔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첫째 아이를 키우며 배운 부분을둘째에게 적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추인경: 우리들교회의 양육철학을 지키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그 동안 들은 말씀이 있어도 힘들다. 아이들의 몸과 머리가 따로 놀아서 질풍노도의 시기를 지나고 있다. 하지만 그런 아이들의 모습을 그대로 인정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아이들의핸드폰검열과 규칙을 철저하게 지키고 있는데 아이들의 성향을 그대로 받아주는 것이 쉽지 않다. 아직도 어린 큰딸을 식모 취급하며 동생들을 위해 희생을 강요한 것 같고, 친구처럼 내 속 이야기 내 짐을 같이 나누고 있어서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안문숙: 나는 권위적인 양육태도를 가진 것 같다. 이런 나의 양육태도처럼 엄마에게 권위적으로 말하는 아들의 모습을 보고회개가 되었다. 제자훈련을 하며공동체와 선배들의 처방에 순종하는 말 안 듣는 딸을 보며 감사했다. 청소년기의 특성을 그대로 보이는 큰딸은 나름 힘든 시간을 보내며 매력이생겨 자기 주위의 힘든 아이들을 품으며 가고 있다. 아들이 연루된 문제의 경과를 기다리고 있는데, 아들의 잘못을 인정하게 되어마음이 비교적 잠잠하다.
강주희: 우리들교회의 양육철학을 따르려고 노력하고 있다. 우리들교회에 오지 않았으면 상상도 하지 못할 가치관으로 아이를 키우고있는데, 사춘기 아이들의 특성을 들으며 아직 세살인 너무도 사랑스러운 우리 아가의 미래의 모습이라는것이 믿기지가 않는다. 하지만지금 이렇게 말씀을 들으며 예방주사 맞고 가고 있어 배울 수 있는 것이 감사하다. 환경적으로도 너무 늦게 태어나 온 집안의 기쁨인 귀한 딸 아이를, 내 성향상 상당히 세상적인 성공을 목적으로 키웠을 뻔 했는데 이렇게 별 인생 없다는 것을 알고 가는 것이 축복이다. 아이도 나도 미국 시민권자라 아이가 학교에입학할 때 쯤에는 미국에 가서 살 계획인데 이렇게 함께 갈 수 있는 공동체가 없는 미국에 가서 사는 것에 대한 고민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