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14. 04. 29(화)
모인이: 임보아, 신현아, 정승원, 서숙경, 정유연, 유미진, 김현진, 이미림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자녀를 아버지의 뜻대로 양육하기 위해 우리가 모였습니다. 홍지원강사님의 귀한 강의와 객관적으로 우리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성인애착유형검사를 통해 각자의 모습도 볼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각자 상처와 아픔이 있지만 귀한 시간 마지막까지 잘 누릴 수 있게 해 주시길 기도합니다. *
서숙경
나는 형편없는 사람이였다. 딸이 하나 있는데 일관성없게 감정적으로 양육아닌 양육을 했다. 오늘은 부모학교에 오기까지가 힘들었다. 기분이 가라앉아 슬픈노래를 들으며 울며 왔다. 부모학교를 끝까지 할 수 있을까 생각이 된다. 왜 우울한가? 병원에 다니다 일방적으로 끊었었는데 다시 가봐야 할 것 같다. 직장 동료의 권유로 교회에 오게 되었고 남편도 같이 오고 있다. 아이가 요즘 화가 나면 자기 얼굴을 때리는 문제가 있다. 그럴때 처음에는 왜 귀한 니 얼굴을 때리니 하다가 지금은 내 얼굴이 아니니까 그래도 돼 하는 말을 하게 된다. 아이가 해야 할 일을 안 할때 자꾸 공포스럽게 양육을 하게 된다. 나의 부모님은 시골에서 가난하게 농사를 지으셨기때문에 바쁜 가운데 양육을 잘 하지 못 하셨던 것 같다.
신현아
애가 떼를 쓰면 그냥 무시했던 것 같다. 은석이도 떼를 엄청 부리는데 약속있을때 떼를 부리면 돌 것 같다. 외출할때 괜히 뻗대는 아들과 기싸움을 하면 요즘은 아이가 이기는 것 같다. 사탕을 주며 아이를 설득하는 방법이 있었는데 그 전에 몰라서 고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