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주제]
1. 자녀가 떼 부릴때 주로 어떻게 다루었는가?
2. 자녀와의 관계에서 가장 갈등되는 상황은 어떤 때인가?
3. '성인 애착 유형'의 결과 나의 애착유형은 어떠하며, 자녀와 안정된 애착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구체적으로 적용해 볼 내용은 무엇인가?
*민 서경
8살 딸과 연년생으로 6살 아들쌍둥이들이 있다.
언어가 늦은 편이었는데 1년 전 쌍둥이 중 막내가 화가날 때 '죽이고 싶어... 칼로 찌르고 싶어.. 죽고 싶어' 등 공격적인 말을 하고 또 주눅이 든것 같다는 주일학교 부장선생님의 권유로 애착관계 및 양육태도 검사를 해 보았다.
냉담한 부모로 쌍둥이들이 애착이 잘 형성이 되어 있지 않고 엄마에게 받지 못한 지지를 쌍둥이 서로가 서로에게 지지하고 있다며 기관을 끊고 아이들의 마음을 잘 읽어 주고 엄마와의 애착이 형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라고 하였다. 내가 힘들다며 거의 방치해 둔 것에 대해 회개하게 되었고 정서적인 지지 및 마음을 읽어주려고 지난 1년간 노력해왔다.
많이 나아졌지만 막내가 지금도 간헐적으로 화가난 상황에서 공격적인 언어를 쓸 때 가 있어 좀 더 민감하게 아이들의 요구에 반응하고자 부모학교를 신청하게 되었다.
난 민감성이 부족한 엄마인 것 같다.
*송 우연
9세 아들이 있다. 지금 보이는 아이의 순종이 애착형성이 잘 되어서 인지, 두렵고 무서움에서 보이는 순종인지 혼란스럽다.
시간 적용에서도 나는 편하게 관리하는데, 아들은 정확한 시간을 지키는 편이다. 그런 모습에서 어려움이 있다.
*박 정원
9세 아들이 있다.
7개월부터 엄마에게 무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나의 나가고 들어옴에 크게 관심을 두지 않았다.
그래서 이렇게 계속 가는건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되어 아이 돌보는 일을 도와주시던 도우미도 내보내고 혼자 양육을 전담하면서 아이가 안정을 찾은것 같다.
갈등되는 것은 아이가 사회성 부족인 것에 대해 염려가 된다.
너무 도덕적인 규율을 강조하다 보니 아이가 주눅 들어 있는 것 같다.
9세 아들인 아이의 입에서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는 언어를 쓰는 횟수가 많아졌다.
그럴 때 나의 반응은 특별히 격려해 주지 못하고 있다.
학교 선생님께서 엄마인 제가 아이에게 칭찬의 언어를 많이 쓰는 엄마이지 않은 것 같다는 말씀을 하신다.
칭찬에 인색한 엄마인것 같다.
*이 진경
9세 아들이 있다.
아이가 어릴 때는 떼 부리는 아이로 불안정한 애착형성을 한 아이였던 것 같다.
부모 교육을 신청하게 된 이유는 외로움을 유난히 많이 타는 아이가 걱정되서 강의를 듣고 싶어 신청하게 되었다.
무조건 아이를 잡고 억제하는 것이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허 윤정
알관성 없는 엄마이다.
감정적이고 일관성 없는 부모인 것 같다. 강의를 들으면서 가슴이 아프고 내가 아이를 망친 것 같아 회개가 되고, 소망도 생긴다. 칭찬에 인색한 엄마였다.
*박 진아
일관성이고 싶지만 감정에 충실한 일관성이 부족한 엄마이고, 너무 민감하다 못해 숨이 막히게 간섭하는 엄마의 유형인것 같다.
일중심적인 엄마다 보니 일에 쫓기다 보면 아이들의 마음을 읽어주기 보다, 내 뜻대로 따라와 주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나의 감정을 풀어내곤 하는 엄마이다. 이런 아이들이 애착 관계가 안정적으로 형성되어 있을까 염려가 되어진다.
구체적인 적용은 밀려있는 집안일이 있어도 미뤄놓고라고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겠다. 내가 원하는 틀대로 아이들을 끌어가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아이들 안에 것을 민감하게 바라보도록 노력하겠다.
그리고 지난 주 강의를 듣고 간날 아이와 저녁에 갈등이 있었는데 잠깐 감정적으로 흔들리려고 했지만 들은 말씀이 있던터라 내 안에서 그냥 뱉어버리지 않고 내 자신과 싸우는 나를 보았다. 남편은 그것을 보고 불안정해 보였던지 한 소리 했지만, 그래도 나는 최선을 노력을 하며 결국에는 아이와 대화로 부족한 엄마를 인정하며, 엄마가 지금 화 안내는 연습하고 있다고, 숙제하고 있다고 하니까 무슨 숙제냐고 묻길래, 하나님이 '진아야, 화내지 마라...'라고 숙제 내 주셨다고 그런데 쉽지가 않다고... 엄마가 좋게 여러번 얘기하는데 주은이가 듣지 않으면 화가 난다고. 그래도 주은이를 기다려 줘야 되는걸 알면서도 엄마 마음에 사단이가 들어온다고. 얘기 하면서 내 감정을 표현해 주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기도하면서 아이와의 갈등을 푸는 시간을 가졌다.
그냥 부모학교 들어보려고 신청한것 뿐인데, 훈련의 시간을 주신다는 생각이 든다. 수술대 위에 올라와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한편 수술대에서 내려가고픈 마음도 들어 잠깐 어려웠다.
분노가 많은 엄마이기에 아이들이 많이 힘들것이다. 나와 처절하게 싸워가며, 나를 죽이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쉽게 변하지 않겠지만 조금씩 만져가시는 하나님을 느끼고, 이 시기에 부모교육을 통해 내게 들어야 할 것과 알아야 할 것을 밝히 보여주시리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