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나영
미국에서 8년을 살다 한국에 온 지 5년째입니다. 어린 시절 일찍 부모와 떨어져 지내다 보니 중고등 시절 왕따를 경험했고, 그 시간이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였다고 했습니다. 지금은 중학생 자녀의 사회성 문제로 마음이 쓰이고, 아이가 다른 사람에게 다가가는 것을 불편해하는 모습이 안타깝다고 나눠주셨습니다. 아이를 위해 리더십 워십도 신청해둔 상태라고 하셨습니다.
백승희
지인의 권유로 부모학교에 참여하게 되셨습니다. 중학교 2학년 아들이 작년 2학기부터 사춘기를 맞이하면서 엄마와의 갈등이 잦아졌고, 다툼이 생기면 집을 나가버리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남편은 아들을 이해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혼자 감당하는 무게가 크지만, "내가 먼저 바뀌어서 아이에게 공감해주어야겠다"는 마음으로 오셨다고 했습니다.
가예랑
24살에 결혼하셨고, 2019년 우리들교회에 오게 되셨습니다. 남편의 술 중독 회복 과정을 함께 걸어오셨고, 이제는 자녀들의 사춘기라는 또 다른 파도 앞에 서 계신다고 하셨습니다. 중학생 아들과 고등학생 딸이 있는데, 딸은 가정 안에서 영웅적인 역할을 맡아왔고, 아들은 희생양 혹은 마스코트 역할을 해왔다는 것을 이번 강의를 통해 돌아보게 되셨다고 했습니다. 둘째 아들에게도 서서히 사춘기가 오고 있어, 이번에 더 깊이 배우고 싶다고 나눠주셨습니다.
송연정
부모학교를 올해로 네 번째 수강 중이십니다. 초등학교 5학년 때 부모님의 이혼으로 아버지 밑에서 자라셨고, 남동생은 이후 조현병을 앓게 되었다고 하셨습니다. 처음엔 아이를 위해 왔는데, 강의를 들을수록 자신의 과거를 돌아보게 된다고 하셨습니다. 매년 다시 듣는 이유로는, "조금씩 변화는 있지만 부모로부터 받은 쓴뿌리가 몸에 배어 좀처럼 사라지지 않기 때문"이라고 하셨고, "삶이 약 재료가 된다"는 말씀이 특히 마음에 남으셨다고 했습니다.
고미옥
폭력적인 환경에서 자라셨고, 청년 시절 우리들교회에 와서 결혼 후 지금까지 신앙 안에서 살아오고 계십니다. 초등학교 4학년 아들이 있는데, 부모에게 받은 상처가 자신도 모르는 사이 아이에게 폭언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깨닫고 두려움을 느끼셨다고 했습니다. 아이의 행동을 통제하려 했던 모습도 돌아보셨고, "내가 바뀌어야 아이와의 관계가 회복된다"는 마음으로 참여하고 계십니다.
양지현
어린 시절, 폭력적인 아버지와 다툼이 생기면 집을 나가버리는 어머니 사이에서 동생과 아버지를 함께 돌봐야 했습니다. 학창 시절에는 자살 시도를 여러 번 할 만큼 힘든 시간을 보냈고, 대학 입학 후 독립하면서 비로소 숨통이 트였습니다. 빨리 안정된 삶을 살고 싶어 결혼했지만, 아이가 태어난 지 3개월 만에 떨어져 지내다 이혼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초등학교 6학년인 아들은 ADHD가 있고, 남자아이다 보니 자주 부딪히게 되는데, 그 관계를 회복하고 싶어 부모학교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