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강 - 가족 치료를 통한 나와 가족 이해 / 조병은 강사님
Q. 나의 삶선 그래프를 보고 어떻게 자신을 소개 할 것인가?
ㄱ집사님:
자녀가 없고 지금 별거중인데 나와 남편을 이해하고 자녀 가정도 이해하기 위해 왔다. 기질적으로 우울하지만 20대 초반까진 좋은 기억이 있고 만화가와 선교사가 되고 싶었는데 질병에 시달리기도 하고 결혼 후엔 남편으로 인해 끝간데 없는 고통에 처박혔다. 남편을 고치려 하다보니 동반의존에 걸렸고 나자신과 남편을 해하려 하는 나의 악과 죄를 보게 하셔서 나의 의로움을 내려놓게 되었다.
ㄴ집사님:
지금 처한 상황을 빨리 해석받고 싶어서 양육도 받고 여기도 왔다. 30대까진 행복했다가 결혼과 동시에 밑바닥 인생이 되어 현재 집 나온지 2년 되었다. 아이들의 이탈은 없었지만 남편 가정이 역기능 가정이고 시어머님이 조선시대처럼 며느리를 대하셨다. 남편이 시부모에게 영웅이었고, 아이보다 남편 문제가 더 크다는 생각이 든다. 부모학교를 통해 구원의 기쁨이 뭔지 깨닫게 해주시기를 바란다.
ㄷ집사님:
환경에 겸손한 거지 내가 겸손할 수 없었다. 사건을 주시면 하나님께 매달려 가는 과정을 반복해서 살고 있다. 현재 안식년을 지내고 있고 아들이 불신교제를 시작해서 부모학교에 오게 되었다. 딸은 오래된 우울이 있다. 부부관계는 나쁘지 않다. 남편이 우상이었다가 우리들 교회 와서 좀 객관화가 되었다. 질서 순종과 원칙을 지켜나가야 할 것 같다.
ㄹ집사님:
교회 온 지 9년 되었고 목장에서 부모교육을 강추해서 오게 되었다. 중학교 때 입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남동생이 학교 폭력을 당하게 되어 남동생도 엄마도 우울증에 걸렸다. 남편이 육아를 안 도와줘 부부싸움이 잦았다. 성장한 딸이 아빠와 싸우고 투명인간 취급하다가 겨우 화해가 되었다. 아주버님의 비보로 장례식을 치르게 되어 남편이 맨붕이 왔다. 부부갈등이 심하고 아이들에 대한 자책이 심해 많이 배워보려고 부모학교에 왔다.
ㅁ집사님:
아빠가 외향선을 타셨기에 어린시절부터 불안이 반복되었다. 이사후 아빠랑 살게 되면서 아빠가 옭아매셔서 성적이 떨어지게 되었다. 미대에 갔는데 억압이 분출되면서 방황이 시작되었다. 도피성 결혼을 했고 남편의 사업과 술로 첫째, 둘째 낳고 이혼하고 도망가려 했다. 사춘기가 심했던 첫째 이후 둘째에 대해서도 그렇고 가정에 대해 재정립하고 싶어 부부학교에 왔다.
ㅂ집사님:
양육교사 훈련을 받고 오산 목장에 다녔는데 교회와 많이 친해지라고 했다. 오늘 강의가 나에게 하는 이야기 같았다. 가족과의 대화에 있어 아이한테 소통을 그렇게 한 거 같다. 부모님이 어린시절 원하는 건 다해주셨고 무용을 전공하고 무용학원을 차렸다. 딸이 일곱살 때 이혼했는데 딸은 친구들한테 부모의 이혼사실을 안 알리고 있다. 이혼했지만 아이 양육을 위해서 수원에 이사와 남편과 같은 건물에서 지내며 아이를 양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