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기 3강 9조 조별 나눔
▷일시: 2025. 04. 08(화) 09:50
▷장소: 우리들교회 판교성전 3층 테라스
▷참석: 6명 / 6명
▶과제: 자녀와 안정된 애착관계 형성을 위해 고쳐야 할 것이 `둔감성 인가요? 부정적 소통방식인가요? 구체적으로 적용해볼 내용은 무엇인가요?
☆가
- 소통방식이다. 아이가 할 일이나 해야 할 연습을 하지 않으면 그만 다닐래?, 이제 옷 안 사준다와 같이 협박이나 극단적인 표현을 한다. 비교하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딸이 5학년인데 비슷한 수준의 아이들과 함께 다니면서 마주치다 보면 저도 모르게 하게 된다. 남편 역시 극단적으로 표현하는 편이다.
- 적용은 극단적인 표현을 하지 말아야겠다.
☆나
부정적 소통방식이다. 오늘 간증을 들으면서 눈물이 났다. 간증자가 어릴 때 사랑 받지 못했다는 내용도 뭉클했다. 딸2에 아들 하나 이렇게 세 명을 입양해서 키우고 있는데, 셋째인 아들을 키우면서는 너무 힘들어서 입양이 후회 될 정도였다. 코를 파다가 피가 나는 것이 이불이 다 범벅이 될 정도이고, 기저귀에 응가를 건드려서 이불을 엉망으로 만들어 그날 출근을 못하기도 했다. 또 내가 간호학을 하다 보니 약에 민감한데, 아이가 약을 안 먹으면 화가 나서 엉덩이에 손도 가고 하다가 결국 포기하고 남편에게 일임했다. 원래 셋째 입양 계획이 없었기에 입양 전부터 고민했는데 입양 후 힘들어서 종일 울었다. 당시 4살인 큰 아이를 붙들고 엄마가 사랑으로 입양했는데, 미운 마음이 들어 힘들다 하소연을 하면, 아이가 장난감을 정리하며 위로해주기도 했다. 아이를 위해 필요한 교육을 받으며 계속 안아주고 잤고, 지금은 셋째가 5살이 되었는데 예뻐지기 시작한지 이제 1-2달 정도 되었다.
오늘 강의를 들으며 아이가 입양당시 8개월이었고, 분리 불안이었을 텐데 내가 힘들어만 했구나 싶어 눈물이 났다. 첫째와 둘째를 예쁘게 낳아준 친 생모에 대해 고마운 생각도 처음으로 들었다.
큰 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가면서 반대표를 맡게 되었고, 담임과의 상담 중 입양 사실을 전하려다가 기회를 놓쳤는데 뭔가 솔직하지 못한 것 같아서 찜찜하다.
- 적용은 큰 아이가 미디어 시청 관련 거짓말을 하면 아이에게 부정적인 소통방식으로 대하는데 이를 고치려고 한다.
☆다
- 중1 남아, 5학년 여아, 9세 남아를 양육하는데 애착이 잘되었다. 친정에서 좋은 애착으로 자라서인지 이런 부분이 어렵지 않았다. 어릴 때는 수월했는데 지금은 너무 힘들고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지만 노력하고 있다. 나 역시 이중메시지도 사용하고 부정적인 소통방식이 있지만 다행히 아이들이 차례를 기다려가며 나와 대화를 하고 싶어한다.
☆라
- 둔감성, 부정적 소통방식 모두 문제다. 중2인 아이가 아침에 일어나서 혼자 준비하고 식사를 간단히 챙기고 등교하는 모습이 독립적이라고 기특해했는데, 돌아보니 나에게 신뢰형성이 안되었을 것 같다. 오늘 강의를 들으며 아이의 성장과정을 돌아보는데, 맞벌이하며 아이를 양가에 맡기고 취학 전까지 시설을 8번 변경했는데, 그 시절 너무 많이 울었던 모습이 너무나 불안정 애착이었던 것 같다. 교회에 오고 많이 안아주면서 뒤늦게 독립이 되었고, 상처 많은 아이를 살리자는 각오로 올 초부터 표현에도 신경쓰고는 있다. 적용으로 표현도 그렇고 더욱 일관된 태도로 아이에게 신뢰를 쌓아야 할 것 같다.
☆마
부정적 소통방식이다.원래도 급하고 정확한걸 추구하는 성격인데 아이 둘을 독박육아 하다보니 아이들이 해야 할 일들을 내가 정해서 알려주고, 하지 못하면 이유를 이야기 해보라며 잘못된 방식의 소통을 하고있다.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 우스갯소리로 우리집은 군대 같다고 이야기 하기도 했다. 이제는 아이들이 좀 더 커서 대화가 통하니 부모에게 불편한 것이나 속상한일, 기쁜일, 집밖에서의 생활을 자유롭게 이야기 하는 편이지만 선을 넘거나, 예의없이 굴면 강압적으로 혼내는 편이다. 좀더 아이의 감정을 읽어주는 엄마가 되어야 할 것 같다.
☆바
민감하게 반응하는 편이지만 부정적 소통방식을 고쳐야하겠다.
불완전한 존재 자체를완벽주의 성향과 기대에 맞추어양육하다보니 아이의 힘듦이 이해간다.
민감한 편이나 일관적이지 못한 태도도 있으며 안정된 애착관계라 믿고 싶은데엄마인 나도 부모와 안정 애착관계를 맺지 못했고 이론 교육을 받아오면서아이와 안정된 애착을 위해 민감하려고 애썼다.
죄책감을 유도하는 언행, 훈육을 위해 위협을 종종 사용, 비생산적 비판, 수치심 자극하는 언행, 역설법, 반발심을 자극하는 언행, 때론 과민반응 등의 소통방식이어서아이가 혼란스러울것 같다. 적용으로 일관되고 부드러운 엄마의 태도로 아이의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편안한 엄마 가 되도록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