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기 부모학교 2주차 조별 나눔 보고서_4조
❍ A집사님 :
숙제를 하지 않는 중1 아이를 어떻게 훈육할까 고민이다. 9시까지 숙제를 하기로 했는데 안 하고서, 결국 뒤늦게 숙제하고는 11시에 잔다. ('약속을 지키지 않아서 엄마는 속상해. 늦게 하며 피곤해하는 너를 보니 마음이 아파.'라고 감정 단어를 넣어서 말하세요. 이렇게 말했는데도 달라지지 않는 아이를 보면 속상한 것은, 아이의 변화를 기대한 내 욕심에서 기인한 것입니다.)
❍ B집사님 :
현재 사역을 하는 남편 교회를 섬기고 있었다. 남편 사역을 도우며 섬기는 일이 힘들었는데, 우리들교회에 와서 내가 변하며 살아나게 되었다. 하지만 남편은 내가 우리들교회를 많이 좋아하고 남편 사역을 돕지 못하는 상황을 못마땅해 했다. 그래서 많이 싸웠다. 사역을 하며 사람들을 만나고 대화해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걸 가정에서 잘 배우지 못해서 힘들었다. 겉보기에는 내가 공감을 많이 하는 사람인 것처럼 보이나 실제로는 이성적 판단이 강한 성향이다. 우리들교회에 와서 많이 배우고 경험하며 목장에서 듣는 훈련을 하게 되니 도움이 되었다. 의사소통 걸림돌 중 조언하기, 판단하기, 추측하기를 많이 하는 편이다. 미리 판단하고 방어하고 관계에 거리를 두는 편이다. 좋지 않은 감정을 말로 잘 표현하는 것을 신경써야 될 것 같다.
❍ C집사님 :
내 의사소통 걸림돌은 판단하기, 조언하기, 설득하기이다. 친정 엄마를 판단하고 남편을 설득하려 한다. 한창 가스라이팅이란 단어가 유행이었을 즈음, 남편이 할 수 없는 상황에서 하지 못한 일에 대해 내게 사과하는 모습을 보고 내가 그동안 가스라이팅을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왜 같은 말씀을 들으며 변하지 않냐며 엄마를 판단하기도 했다. 자녀와 가족들에게는 혈기 부리지 않기 위해 신경을 써야 한다. 피곤하면 아이들의 장난과 밥 먹기 등... 스스로 알아서 해주길 바라는 마음이 커진다. 내가 힘들다고 화풀이하지 않는 노력을 해봐야겠다.
❍ D집사님 :
판단하기이다. 딸이 이상한 친구들과 어울리기 싫어할 때 나는 딸에게 그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고 품어줘야 한다는 말을 했다. 공감한답시고 조언을 하고, 내가 딸을 판단하고 있었다. 특별한 일이 없어도 나는 일상이 분주하기에 가지치기를 해야 할 것 같다. 신혼생활 때부터 남편에게 맞추느라 강박이 생겼는데, 일보다 사람이 먼저임을 기억해야 할 것 같다. 방에 있는 시간이 많은 자녀가 언젠가 방에서 나와 엄마 나와 이야기하지라고 말할 때면 잘 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 같다.
❍ E집사님 :
내 말하기가 걸림돌이다. 대부분 업무지시하듯 한다. 엄마 봐봐라고 말할 때 먼저 손 씻고 오라고 하고, 손 씻고 오면 식탁에 앉으라고 하는 등 아이의 말을 잘 안 들어주는 것 같다. 아이의 말을 듣기 전에 내 할 일이 많이 여유가 안 생긴다. 남편이 새벽 6시 반에 출근을 하니, 그 때 내가 일어나 같이 준비를 시작하면 될 것도 같은데, 조금 더 자다보니 늦어지는 것 같다. 듣기 전에 여유를 가져야 할 것 같다. 아이들이 엄마 싫어라는 말을 자주 하는데, 애들이 그 말을 적게 할 때면 잘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 같다.
❍ F집사님 :
귓등으로 듣는 게 걸림돌이다. 다른 생각을 하면서 듣고 추임새는 넣어준다. 그러다보니 질문을 해도 '그랬어? 잘 했어~'할 때도 있다. in-heart대화 모델을 체화해서 해봐야겠다. 생활의 질서가 생기면 잘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아이에게 짜증내는 일도, 서두르는 일도 줄어들지 않을까 싶다. 정돈과 기다림을 명심하고 행동하겠다. 엄마가 원하는 대답을 잘 해주는 편인데, 잘 하고 있다는 것은 나 스스로 점검해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