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초4학년 딸과 초2아들을 두고 있는지극히 권의적 부모입니다.
남편의 직업이 군인인데 집에서는 제가 군인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아이들은 항상 정해져 있는 규칙속에서 지내야 합니다..
항상 해야할 일이 먼저이기에 그게 지켜지지 않으면 아이들이 하고 싶어하는 걸 못하게 했습니다.
명령하고 잔소리하고 간섭하는게 저의 태도인데
어느날 저의 딸이 동생에게 그대로 하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고 깜짝 놀래기도 여러번...
강의를 듣고
이제 사춘기에 접어드는 딸과의 대화를 좀더 긍정적이고 명령보다는 격려하는 대화를 시도하니
항상 혼나는 것을 두려워하여 눈앞의 상황만 벗어나고자 거짓말을 하던 아이가
'사실은요~' '혼 안내실 것 같아서요~~' 하면서 본인이 실수한 것 ,그동안 하지 못했던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저는 아이들의 마음을 살펴주기 다는 제가 정해좋은 이상적인 것만을 보며 아이들을 로봇처럼 키우려 했다는 생각이 들면서 순간 순간 올라오는 내욕심을 회개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