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강 애착 관계 강의는 저와 큰 아이와의 관계를 살펴볼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민감성'부분에서는 너무 민감하게,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이 문제점이라 생각이 되었습니다.
더욱 문제가 있는 것은 '일관성'부분이었는데,
이제 11살인 큰 아이가 3개월이었을 때, 직장 출산휴가를 끝내고 큰 아이를 시어머니께 맡기고 나가면서
잘못 시작한 큰 아이와의 관계를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 주 수요일에 큰 아이가 아침에 일어나 수학 숙제를 못했다고 했는데,
보통 때는 저는 늘 큰 아이를 제가 기르지 않고 시어머니께 맡겨 애착이 불안정하게 만든 죄책감으로
오냐오냐 하고 다 봐주가다
사건이 생기면 돌변하여 화를 내는 면이 많았습니다.
수요일 아침에는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여 '지금이라도 생각해 냈으니 어서 하자'고 해서
아이가 숙제를 해 갈 수 있도록 도와주고, 다음부터는 미리 챙기자고 얘기해서
기분 좋게 학교에 갔습니다. 그리고 저도 마음이 좋았습니다.
이랬다 저랬다 일관성 없이 행동하고 말했던 저로 인해 아이가 얼마나 힘들었을지 생각하니
미안하기만 합니다.
기도하며 잘못 형성된 애착관계를 개선시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도움주시는 분들을 만나게 되어 너무나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