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 유형 검사를 하면서 내가 생각하는 가족의 성향은 어떤 것인지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별거 중으로 떨어져 있지만, 어떤 부분이 남편과의 관계에서 부#46379;힐 수밖에 없는지 유추할 수 있었다.MBTI 검사로 인해 나의 성격 유형은 ESTJ로 외향적이면서 논리적으로 사람 감정보다는 상황 중심적으로 선택하였다. 사회생활에서도 헌신을 다해 다하면서 대인관계에서도 주도적으로 사람들과 재미있게 지내려고 하였다. 하지만,이번 김융희 강사님의 강의를 통해 내가 진정한 외향형인가에 대해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었다. 대인관계에서 즐거움을 찾기위함이 자연스러움보다 인위적이었다는것을 알게되었다. 사람들을 만나고 들어오면, 기분이 좋고 힐링이 되어야함에도 내가 관계유지를 위한 에너지를 소비하여 지쳐있는 나의 모습을 알게되었다. 이것은 의도한 외향형임을 알게되어 지난 한주동안은 에너지를 소비하지 않고 나를 가만히 봐라보게되었다. 이로인해 내가 너무 편안 해지는 것을 알게 되었고 생존하기위해 애쓴 내안의 나를 인정하게되었다.
남편과의 관계에서도 뭔가를 만들어서 결과물을 만들어야하기 때문에 자기표현이 서툰 남편이 나의 이런 성향이 부담이 되었을것이다. 정적이면서 고지식하게 자신의 일을 열심히 하고 자신의 감정을 잘 드러내지 못하여 한번 관계한 사람하고는 평생가는 스타일이다. 함께 검사는 해보지 않아 ISFJ인것 같지만, 확신은 할 수 없다.^^
또한 지금 9살 아들의 성향은 외향적으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것 처럼 보여도 학교에서나 외부에서 착한 아이로 보이기위해 진정한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것을 보게된다. 혼자서 생각하며 독창적으로 만드는것을 좋아하고, 호기심이 많아서 질문을 하면 2시간이상 대화를 하며 즐거워한다. 이런 에너지 많은 아들과 있는것이 힘들때가 있어 부#46379;히지만, 아이의 호기심과 자극에 민감해야함을 또한 깨닫게된다.
성향을 알아간다는 것이 관계를 형성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것 같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