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살, 7살 두 아들을 둔 임주영집사 입니다.
아이들에게 좋은 엄마가 되고 싶고 잘 키워야 된다는 강박으로 아이들을 오히려 힘들게 하는 엄마였습니다.
저의 이런 책임감과 완벽주의로 아이들에게 최선을 다 한다고 했지만 내가 힘들고 짜증이 나면 아이들에게 그대로 화를 내는 일관성이 하나도 없는 육아를 하였습니다.
아이들은 이런 저의 오락가락 하는 모습에 안정감을 느끼기 보단 불안할때가 많았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큰 아이는 7살까지 변을 기저귀 아니면 못봐서 놀이치료를 하였고 둘째 아이는 뒤늦게 불리불안이 와서 현재 놀이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이렇게 문제가 생길때마다 죄책감이 들어 마음이 힘들었고 이런 부정적인 마음들이 육아에 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악순환이 계속 되었던것 같습니다. 그러나 우리들교회에서 양육을 받으면서 어느 순간 내가 부족한 사람이라는걸 인정하고 받아들이기 시작하니 좋은엄마 컴플렉스에서 조금 자유로워 짐을 느꼈습니다. 이제는 아이들과 함께 큐티하고 함께 각자의 부족을 나누면서 가는 우리 가정이 되었지만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나의 열등감과 피해의식으로 아이들의 마음을 잘 만져주지 못하고 내 감정을 앞세우는 이기적이고 어린아이 같은 모습이 있어서 부모학교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부모학교를 들으면서 이기적이고 너무나 부족한 내 모습을 직면하는것이 조금 힘들었지만 엄마로써의 나의 모습을 조금 더 객관적으로 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고 이제 슬슬 사춘기가 오는 아들을 조금 더 이해하는 기회가 되어 유익하고 감사한 시간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