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 주일 중에 아이가 떼를 부리는 상황에서, 원하는 것을 주지 않지만
무시하지 않고 인격적인 방법으로 대해본 경험을 한 가지 써보세요.
지난번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귀가 후 집으로 오는 길에 대화중에 “엄마, 선생님이 오늘 샬롯 엉덩이 때렸어요~”라고 말했습니다. 그 전에 옆반 선생님이 아이들이 낮잠을 안잔다는 이유로 아이 두명 머리를 맞대고 부딪히고 실로폰 채로 아이들을 때리는 사건이 있어 교사가 짤린 일이 생겼는데 그런 얘기를 듣고 하는 소리인지 싶어서 다음날 같은 반 아이에게 물어봤더니 그 아이도 같은 날 자기 엄마에게 선생님이 샬롯을 때렸다고 말했다고합니다.
어린이집 원장님에게 전화하니 그런일이 없을거라고하고 선생님에게 전화해서 물어보니 그런일 전혀없다고했습니다. 너무나 찜찜한 가운데 마무리아닌 마무리를 하고 다른 어린이집, 유치원을 물색하기 시작했다.
그때 한나의 모습이 생각났습니다.
삼2:12 엘리의 아들들은 행실이 나빠...
기도하고 하나님께 얻은 아들을 서원하며 하나님께 바쳤는데 제사장인 엘리의 아들들 때문에 사무엘이 자라는 환경은 좋지 않았을거라 생각합니다.
삼 2:19 그의 어머니가 매년 드리는 제사를 드리러 그의 남편과 함께 올라갈 때마다 작은 겉옷을 지어다가 그에게 주었더니...
그러나 한나는 사무엘을 다른 곳으로 옮기지 않고 때마다 사무엘을 위해 옷을 지어다가 주었다고한다. 나같으면 하나님께 드린 아들을 어떻게 저런 환경을 허락 할 수 있냐고 원망했을텐데 하나님을 믿고 일관성 있게 자기 할 일을 하는 한나를 보면서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는 내모습을 보았습니다.
삼 2:26-아이 사무엘이 점점 자라매 여호와와 사람들에게 은총을 더욱 받더라
내가 양육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샬롯을 양육해 주시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었고 하나님을 신뢰하면 옆의 환경이 아무리 나빠도 아이는 하나님의 은총을 받는다는 약속의 말씀을 듣고 위로가 되었습니다.
그러다 아는 집사님이 자기네 집 근처에 교회에서 운영하는 선교원이 있는데 반하나를 증설해서 자리가 있고 가격도 저렴하고 좋다며 말해주었습니다.
거기에 전화해보니 편도 3~40분씩 차로 데려다 주어야했지만, 자리도 있어서 당장이라도 옮길수가 있었습니다. 남편과 상의도 하고 기도도하고 그러다 마지막 결정 내리기전에 하나님께서 뭐라고 말씀해주실까 싶어서 큐티하며 하나님께 물어보았습니다. 그날 본문은 삼상 26:1~12-다윗을 죽이려고 쫓아온 사울의 진영에 다윗과 아비새가 누워있는 사울을 보고도 죽이지 않고 돌아오는 모습을 보면서 아이들에게 왕노릇하는 선생님이 사울같았고,
더구나 내 아이를 때렸다하니 당장 어린이집을 옮기는 것이 관계를 끊고 사울을 죽이는 일 같았지만 다윗은 오히려 사울을 죽이지 않고 여호와께서 그를 치시리니하면 창과 물병만 가지고 나옵니다. 사울을 죽이지 않은 다윗의 모습이 계속 있으라는 말씀같아서 어린이집을 옮기지 않기로 했습니다.
삼상 26:25-네게 복이 있을지로다. 네가 큰 일을 행하겠고 반드시 승리를 얻으리라...
하나님께서 샬롯과 지미를 양육하시고 책임져 주신다는 것을 믿고 갈 때 하나님은 저에게 위의 약속의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샬롯이 아침에 내가 어린이집 도시락 가방을 준비하고 있으면 그 모습을 보고 어린이집 가기 싫어하면서 떼쓰기도 합니다. 일주일에 한번정도 이렇게 떼를씁니다.
왜 싫은지 물으면 정확한 이유는 말 못하고 그냥 떼쓰면서 울기도합니다.
아침마다 기도하며 나가지만 어떤날은 아멘하면 가야하는 줄 알고 아멘도 안하고 떼를 쓰지만 그럴때마다 알아 듣지 못해도 말씀 적용한걸 말해주고 하나님께서 지켜주신다고 말해줍니다. 샬롯과 같이 기도하고 아이의 관심을 옷, 머리핀 등으로 돌리고 가자하면 먼저 티비끄고 신발을 신고 준비를 합니다.
아침에 준비하느라 바쁘다고 화를 내거나l 짜증을 내면 아이는 더 불안해 할것 같아서 아이의 마음을 먼저 읽어주고 말씀으로 인격적인 대화를 하고 기도하며 나아갑니다.
2.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기
주부라서 아이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지만 사실 quality로 따지면 괜히 부끄러워집니다.
혼자 두아아 볼때와 아빠와 같이 볼때 아이들의 반응도 뭘 특별한걸 하지 않아도 아이들이 안정감있게 노는 것을 볼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남편과 j매주 토요일은 Family Day로 정해서 아이들 위주로 날씨 좋을때는 야외로 비올때는 박물관등 항상 같이 다닙니다. 나 혼자 볼때는 집에만 있어야하기에 야외 위주로 계획을 하고 같이 다닙니다.
이번에는 아빠가 한달동안 감기가 낫지않아 연휴때 너무 쉬고 싶어했지만 특별히 어린이날도 있어서 아이들과 어린이 대공원 상상나라에 갔습니다. 시간이 없어서 못 볼 정도로 층층마다 과학, 문화, 놀이등 다양한 것들이 있어서 아이들의 흥미를 끌기에 충분했습니다. 5월에는 날씨가 좋아서 주로 식물원, 동물원등 야외 스케줄로 정했습니다.
그리고 일주일에 절반 정도만 지켰는데 하루에 아빠는 영어책 한권, 엄마는 한글책 한권씩 읽어주며 아이들의 언어 향상에도 도움되며 질적인 시간을 가지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