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나의 약점 - 민감성
일시 : 5월 1일
말씀 : 야고보서 1:1~11
적용 : 8살 딸과 6살 쌍둥이 아들 세 자녀를 키우고 있다. 아빠를 닮아 세심하고 왜 그런지 설명을 요구하는 아이들이기에 ‘그러려니~~’하며 넘어가는 나와 성향이 반대이다. 며칠 전 첫째 딸이 천국이 믿어지지 않느다며 울면서 나에게 왔다. 자신은 도저히 이해가 안 된다며.. 그냥 사람들이 상상해서 말하는 것이 아니냐고 물어봤을 때 나는 속으로 ‘아니 어릴 때 그냥 #65279;믿어지는 것이 천국인데..... 얘는 왜 안 믿어질까? 참.. 나와 다르다’ 는 생각으로 내 나름의 지식으로 설명해 주었으나.. 설득이 안 되었는지.. 그래도 안 믿어진다고 하길 래...지금은 잘 모르겠지만 나중에 크면 알게 되고.. 믿어지게 될 거라며.. 얼른 자라고.. 서둘러 재웠다.
오늘 본문에 야고보서에 여러 가지 시험에 대해 나왔는데... 나는 아이들에게 일일이 세심하게 설명해 줘야 하는 상황에서 시험이 든다. 그리고 그냥 엄마의 권위로 설득이 아닌 강요로 문제의 정답을 말해 주며... 이대로 하라고 명령하게 된다. 자녀는 나를 훈련시키기 위한 도구라고 하셨는데... 자녀를 통해 모든 문제에 민감하게 대처하지 못하는 나의 부족함을 드러내게 하시는 것 같다. 인내를 이루어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뜻이라고 말씀하시면서.. 이를 위해서 지혜를 구하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매일 세 아이들과 주 2회 이상은 일대일 큐티 데이트 시간을 통해 좀 더 민감하게 아이들 각자의 생각을 들어보기도 하고 엄마인 내 생각도 이야기하며 아이들이 궁금해 하는 문제들에 대해 하나님의 지혜인 말씀을 통해 답을 찾는 습관될 수 있게 양육하는 적용을 해야겠다.
2. 가족과 즐거운 시간 갖기
남편과 세 아이들과 함께 앉아 연휴동안 어떻게 보낼 지 계획을 세웠다. 아이들의 의견에 따라 동물원에 가고 찜질방(워터파크)에 가기로 했고 음식준비로 김밥과 떡볶이, 과자, 과일 등을 사가지고 가기로 했다. 함께 장을 보았으며 즐겁게 계획을 하였으나 당일 아침에 준비하는 과정에서 내가 “빨리 하라며...” 잔소리에 첫째 딸이 ‘엄마는 잔소리 쟁이’라는 말에 뜨끔하면서...‘미안해... 엄마가 늦어서 서두르다 보니 잔소리가 많아졌네... ’ 말하고 다시 부드럽고 예쁜 말로 하자 아이들도 웃으며 준비를 서두르게 되었다. 동물원에서 처음 본 돌고래 쇼에 무척 흥분하였고 동물원 닫히는 시간까지.. 마음껏 놀았고 동물원내에 있는 놀이터에서도 오랜만에 함께 한 아빠와 함께 신나게 놀았다. 동물원에서 나올 때쯤 비가 왔으나 캐리어 위에 세 아이들을 태우고 우산 대신 돗자리를 씌우며 주차장으로 왔는데... 아이들은 매우 즐거워하였다. 계획대로 찜질방에 가서 하룻밤을 보내었고 찜질방 내에 있는 워터파크에서 하루 종일 놀다가 집으로 왔다. 아이들과 매주 한 번은 공원, 도서관 등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데 이번에는 아이들과 함께 계획도 짜고 실천해 보는 등.. 그러면서 아이들의 생각도 들어 보며 결정하는 시간을 갖게 되니 좀 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특히 8살 첫째 딸은 돈을 아껴 써야 한다며... 가정 경제까지 생각하며 계획에 동참하니.. 역시 야무진 맏딸이었다.
매번 가는 놀이공원, 가족 여행인데... 앞으로도 아이들과 의견도 조율해 가며 상호작용하며 문제해결도 하면서 가족이라는 공동체 안에서 서로를 배려해 주며 긍정적인 관계가 잘 형성 될 수 있도록 좀 더 의미 있는 시간이 되도록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