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4. 4. 23
참석자 : 박찬희, 이시진, 김영경, 정수인, 이경희
나눔 제목 : 삶선 그래프
박찬희
어린 시절의 기억이 거의 없지만 불행했다는 것은 확실히 기억함. 초등학교 때 예수님을 만나고 공부나 친구관계 등 모든 것이 너무 쉽고 두려운 것이 없었슴. 예수님 친구가 있어서 외롭지도 않았던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때를 살았음. 중학교 때 미국으로 유학을 가서 인종차별과, 학대 등을 겪으며 혼란스러운 가치관으로 살아오게 됨. 첫 번째 결혼 실패 후에 재혼을 하고 또 다시 실패의 위기를 맞아 이혼 직전에 우리들 교회로 오게 되었고 말씀으로 해석 받은 후에 부부관계가 회복되어서 둘째와 셋째도 낳고 우리들 공동체에 잘 붙어서 가고 있슴.
이시진
부유한 환경에서 엄마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사춘기를 보냄. 대학 시절 중국 선교회에 속해 있으면서 세상과 양다리를 걸치고 살다가 현재의 남편을 만나서 결혼함. 40 시간 진통 후에 제왕 절개로 첫 아이를 출산하는 고난을 겪었고, 작년에 갑상선 암 진단을 받았지만 말씀으로 해석됨. 6미리 암 제거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말씀으로 해석받는 매일을 살고 있음.
김영경
2남 5녀 중 막내로 태어나 사랑받는 어린시절을 보냄. 작은 아버지 빚보증으로 집안이 망하게 되었고 시집살이를 하며 대우받지 못한 엄마의 분노 때문에 이유없이 맞고 혼났음. 사춘기에는 선생님을 짝사랑하게 되면서 오히려 학교생활을 원만하게 해냈음. 아버지가 고교때 돌아가시고 대학진학을 포기해야했음. 19살에 서울에 와서 언니 집에 있으면서 예수를 믿게 되었음. 놀기 좋아하는 외향적인 성격을 감리교 교회의 뜨거운 예배로 본출했음. 30대부터 생활이 안정되면서 매년 해외로 놀러 다니다가 35살에 결혼함. 아이 둘 낳고 집에만 있어야 하고 남편이 돈도 많이 벌어오지 못하는 상황에 힘들어졌음. 3월부터 둘째가 어린이집 가면서부터 숨통이 트여 이제 살것만 같음. 앞으로는 그래프가 올라가기만 할 예정임.
정수인
시골에서 태어남 엄마가 날 낳고 아프셔서 약간 모자란 친척 언니와 할머니 손에 자랐는데 아들이 아니라는 이유로 할머니에게 구박받았던 기억이 회색빛으로 남아있음. 언니와 오빠를 쫓아다니며 산과 들에서 놀던 행복한 기억도 있음. 3학년 때 도시로 전학왔을 때 도시 아이들이 너무 무서워서 위축된 마음으로 지냈음. 학교와 취업은 무난히 지나갔는데 결혼하고 출산 후부터 너무나 어려워졌음. 아이를 키워주기로 약속한 시댁에서 아이를 키워주지 못하겠다고 하면서 직장 그만두게 되었음. 작년에 남편의 바람 사건으로 우리들교회 오게 되었고 지금은 일대일 양육을 받으며 혼자 교회 출석하고 있음.
이경희
어릴 때 기억이 잘 나지 않음. 저#54673;년 때는 즐거웠던 것 같은데 고학년 때 집안 분위기가 파악되면서 우울해지기 시작함. 대학 때 연애를 시작하며 인생이 즐거움. 그러나 3~4년 정도의 연애가 끝나고 굉장히 힘들어졌음. 가정의 불안함을 남자친구에게 기댐으로서 해소하려 했던 것 같음. 26세에 결혼. 남편의 자발적 퇴직과 잇단 사업실패로 친정에까지 들어가 살게 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