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소개 -
저는 씨족마을의 종가집의 청상과부였던 할머니 그늘에서 중심을 못잡는 아버지와 불행한 엄마의 첫째로 환영받지 못한는 불신과 원망의 결과로 태어낫습니다.
어릴때부터 부모님의 폭력과 싸움으로 불안과 두려움 수치심이 뿌리내렸고, 밖에서는 착함과 모범생의 가면을 쓰고 살았습니다.
집안을 돌보지 않고 쑥대밭으로 만드는 아버지를 원망하던 마음이, 세월이 지날수록 나에게 아버지의 원망을 쏟아내며 기대하는 엄마와의 갈등과 마찰로 발전했습니다.
대학을 졸업하고도 무기력과 우울증에 휩싸여 사회생활을 할 자신이 없었고, 선교단체로 피신했습니다.
실력과 노력은 없으나 인정받고 싶은 세상에대한 미련과, 믿음도 없이 선교단체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속에서 안식하고 싶은 갈망을 균형잡지 못하고 십여년을 두 마음을 품고 양다리를 걸치고 살았습니다.
경력도 돈도 결혼도 못한 절망적인 30대 중반에 겁도없이 내 집 마련에 인생의 목표를 두고 올인하여 6년간 지독한 하우스 푸어의 쇠고랑에 매여 아파트 대출금의 노예로 살았습니다.
직장에서 억울한 사건으로 사직하고, 불면증을 동반한 극심한 우울증으로 꼼짝 못할 때 후배의 소개로 우리들 교회 안양 목장에 오게 되었습니다.
몇달이 지나도 원망과 불평만 쏟아내며 말씀도 안들리고 예배시간에도 잠만 자던 제가, 갈 곳이 없어서 예배와 목장에서 양육받으면서 붙어만 있었더니, 변하지 않을 것 같던 길가 바윗돌 같은 제 맘과 환경도 바꿔주셨고 3년후엔 40의 나이에 결혼도 하고 남편과 함께 부부목장까지 가게되었습니다.
지금은 영육의 정신적 건강까지 회복하여 건강한 부모가 되길 소망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강의 수강 소감문-
여러 강사님들을 통해서 부모의 양육태도와 현재의 나를 돌아 볼 수 있었고,
사람들을 대하는 나의 태도의 본심과 의도를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어린 조카들을 대할 때에도 허용범위가 넓고 포용력이 큰 것처럼 너그럽게 대하다가도 ,
내가 통제하기 어려운 일에는 유난히 걱정과 제지와 거절의 언어를 많이 쓰는 것도 관찰했습니다.
특히 김융희 강사님의 나를 알아가기 강의를 통해 왠지 내가 싫어하는 사람이 나의 감추고 싶은 반면을 보여주는 것이라는 것을 듣고, 저는 무시당하고 거절당하는 것을 크게 두려워하며서도 왠지 싫고 무시가되고 거절하고 싶은 사람도 많았는데, 제가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지 못하고 부정하는 것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단번에 행동과 습관을 고치기는 어렵지만 , 의식적으로 나의 행실을 살펴보고 개선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