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안에서 부모와 가정을 세우는 학교입니다.
강의를 듣고 자료와 과제를 함께 나눕니다.
부모학교 구성원이 소식과 자료를 나눕니다.
1) 나는 자녀에게 민주적인 부모인가 억압형(지시 통제적인)부모인가?
저는 억압형 부모입니다. 아이들에게 제가 생각하는 대로 움직여주길 바라며 명령하고 통제했습니다. 첫째 아이가 어린이집 다닐 무렵 목장에서 저의 양육법에 대해 다소 직설적이고 강한 피드백을 받았고 적용하려고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저도 불안이 많기에 나오는 것은 지시였습니다. 그런 제게 세 명의 자녀를 허락하셨고 아이들에게 집착하며 쏟아내는 것을 분산하여 가니 이전보다 훨씬 많이 편안해진 모습으로 자녀를 양육하고 있습니다. 교회에서의 양육, 목장에서 그동안 들었던 말들을 통해 첫째인 사춘기 자녀에게 민주적으로 하고 있다고 생각을 하지만 아이는 그렇게 말하며 가는 엄마의 속내가 더 궁금하다고 말을 하기에 지금 현재의 저는 경계에 있는 것 같습니다.
2) 그동안 자녀가 엄마와 지내면서 힘들거나 속상한 적은 언제였는지 물어보기.
첫째 중3: 엄마는 저에게 게임을 마음껏 하라고, 너가 알아서 해라 하지만 그게 오히려 더 불편합니다.
엄마의 불안정한 대답이 저를 더 불안하게 합니다. 확실하게 답변을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둘째 초5: 엄마와 수학문제 풀 때 엄마의 목소리가 올라가고 화내셔서 속상했습니다.
형에게는 부드럽게 얘기하는데 저에게는 너무나 쌀쌀맞게 대답하십니다.
셋째 초1: 주일 아침 더 자고 싶은데 제 마음은 몰라주고 엄마가 일찍 깨우는 것이 속상해요.
3) 자녀와 소통을 위해 적용하고 싶은 것을 실행하고 내 느낌과 자녀의 반응 적어보기.
저의 모호한 대답이 첫째의 불안을 키운다고 하여 확실한 답변을 해주니 불안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저는 첫째아이에게는 나름 민주적으로 했다고 생각했는데 더 불안하다고 하니 이게 뭔가 했지만 불안이 높은 아이의 성향을 생각하면 그럴 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을 합니다. 강사님이 말씀해주신대로 아이에게 말하기 전에 기도하고 성향을 고려하여 말을 해야겠습니다.
둘째와는 수학을 풀 때 톤이 올라가지 않도록 노력을 했습니다. 이 부분은 정말 쉽지 않은 거라 써서 붙여놓고 매일 보며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형에게만 잘해준다고 느끼는 부분이 맞기에 형이 라면 먹을 때 똑같이 라면 끓여주는 적용을 했습니다.
토요일에 아버지학교, 다음 날 주일예배로 바쁜 주말이었습니다. 아침 시간이 분주해서 이번에 적용을 하지 못했는데 내일이라도
아침에 깨울 때 막내 다리 마사지 해주며 따뜻하고 포근하게 깨우는 적용을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