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안에서 부모와 가정을 세우는 학교입니다.
강의를 듣고 자료와 과제를 함께 나눕니다.
부모학교 구성원이 소식과 자료를 나눕니다.
[3주차 과제] 내가 아이와 배우자에게 민감하게 반응해주지 못한것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민감하게 반응해주는 적용해보기
아이에게 민감하게 반응하며 키웠다고 생각했는데, 아이가 자신의 마음을 잘 표현하지 않고 특히 어른들에게 밝게 인사하거나 편하게 다가가지 못하는 모습을 보면서 정작 아이의 감정에는 충분히 민감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아이가 어렸을 때 부부가 모두 일로 바빠 친정에서 많은 시간을 돌봐주셨는데, 저녁에는 꼭 데려오고 주말에는 신나게 놀아주었기 때문에 괜찮다고 생각했지만, 아이의 입장에서는 불안정한 정서를 경험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4년 전부터 부득이하게 아빠와 떨어져 지냈고, 지금은 반대로 엄마와 떨어져 아빠와 생활하면서 아빠에게 더욱 밀착되어 무엇이든 아빠와 함께하려 하고, 할머니나 삼촌이 함께 무언가를 하자고 해도 아빠가 없으면 하지 않으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동안 아이가 표현하지 않고 속으로 참고 있었던 감정들을 아이의 문제로만 바라보았던 것 같습니다. 저희 부부가 아이의 마음과 불안에 충분히 민감하지 못했음을 인정하고, 아이가 다시 안정감을 느끼고 자신의 마음을 편안하게 표현할 수 있을 때까지 판단하거나 고치려는 부정적인 소통방식을 내려놓고 아이의 감정을 먼저 듣고 공감해 주는 것을 적용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