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자언니가 시키기 전까지 목모를 쓰지 않겠다 말하고 다녔는데 드디어 그 날이 오고야 말았따.. 언니 가지마아ㅜㅠ
바알을 죽이라
열왕기하 10장 20-27절
1. 특별대우의 예복을 벗어야 합니다. (20-22절)
바알교에 가짜 부흥회 뉴스를 뿌려 바알을 섬기는 모든 사람이 빠짐없이 신전에 이르렀다. 예후는 모인 사람들에게 예복을 입히고 만인 제사장이라 가르치며 특별대우를 해준다.
특별대우를 해주니 너무 좋고 특별한 존재가 된 것 같아 열광하고 소리친다. 이것이 바알의 예복이다.
내 안의 바알을 죽이기 위해 특별대우의 예복을 입으려 해서는 안되고 이미 입고 있다면 벗어야한다. 특별대우를 좋아하는 내 마음을 알지 못하면 죽일 수 없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특별한 소유로 삼으셨기 때문에 이미 가장 특별한 존재다. 이제는 이 특별함에 인생의 닻을 내리고 헛된 바알을 찾는 것을 멈춰라.
✔️적용 : 교회보다 더 거룩히 여기며 위하는 모임이나 대회가 있습니까? 가족모임, 골프모임, 동문회, 학부모모임, 각종 동호회, 다단계모임 등 거기서 어떤 특별대접 받기를 구합니까? 내가 당장 벗어버려야 할 바알의 예복은 무엇입니까?
2. 여호와의 종과 함께 생명 걸고 적용해야 합니다. (23-25절)
예후가 바알의 신당에 여호나답과 함께 들어간다. 예후 혼자 생각해서 하는 일이 아님을 의미한다.
부흥회가 끝나자 예후는 호위관과 지위관들에게 한 사람도 남기지 않고 죽이라 명령한다. 바알교인들은 잔뜩 들떠 신당에 들어와 제사를 드렸는데 결말은 시체가 되어 쓰레기처럼 던져진다. 잠시 뒤 버려질 것인데 죽어도 좋다고 달려간다.
욕심에 눈이 가려져 바알의 먹잇감이 되지 않으려면 내 안의 바알을 죽여야 한다. 내 마음에 우상 섬기는 마음이 살아있으면 단지는 다시 살아난다. 혼자 죽일 수 없다. 우리는 그 한계를 스스로 넘을 수 없기에 예후가 여호나답과 함께하는 것처럼 하나님 섬기는 여호와의 종들과 함께해야 한다.
예후는 평생 아합의 군대에서 밑바닥부터 바알을 섬기던 사람이고 여호나답은 믿음의 가문이라 도저히 함께할 수 없지만 하나님 섬기는 일에 하나가 되면 그걸로 된다. 믿음의 지체와 생명을 걸고 말씀대로 적용하고 십자가 지는 순종을 해야한다. 누구나 하기싫은 순종이 있지만 적용할 때 성령님께서 우리 안의 바알을 없애주신다. 순종하면 열심이 저절로 따라온다. 열심으로 순종하려고 하면 예후처럼 된다.
✔️적용 : 바알을 섬기는 자입니까, 여호와를 섬기는 종입니까? 내 안의 바알은 무엇입니까? 말씀으로 통하는 영적인 동지가 있습니까? 생경 걸고 적용할 일은 무엇입니까? 여러분은 생명 내놓고 교사, 부목자, 목자, 마을, 초원, 장로, 권사, 목사를 하고 있습니까?
3. 그 근원을 불사르고 헐어야 합니다. (26-27절)
예후는 바알의 석상을 헐어버렸다.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신당이 무너진 자리에 변소(분뇨처리장)를 만들어 다시 신당을 세우지 못하게 만들었다.
여기가 예후 인생에서 쓰임 받는 최고의 순간이다. 더 나아가 진짜 개혁을 완수해야 했는데 여기서 멈췄다. 진짜 근원은 속에 있는데 있는 줄도 몰랐고 바알숭배의 근원이 신당이라 생각하여 그 한계를 넘지 못했다.
그래서 구속사적인 말씀묵상이 필요하다. 아무리 말씀으로 잘 비춰 해석해도 내 자신을 보지 못하면 어리석은 자다. 내 안에 감춰진 죄악을 봐야한다. 뿌리는 땅 속에 있기에 땅 파는 수고를 해야한다.
✔️적용 : 바알의 목상처럼 이제는 불사르고 헐어야 할, 나를 유혹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다시는 가까이 가기 싫은 변소를 만들기 위해 이번 한 주 어떻게 불사르고 헐어버리시겠습니까?
[나눔]
1호
지금 환경이 바알을 없애라고 하는 환경같다.
결혼준비하며 여러가지로 힘들거라는건 알고있었지만 현실로 부딪히니 감당이 안될때가 있다.
상담을 받아보니 나도 부모님과 분리가 안된다 하셨다. 부모님께 보고 배운 가치관을 그대로 가져와 내 것을 지키는게 최고의 우상이 됐다.
한참을 생각해보니 내 모습을 하나님이 좋아하실까? 라는 생각도 들고 이 힘든 문제를 말씀보고 적용하는건지, 사람보고 가고있는건지 잘 모르겠다.
오늘 말씀도, 요즘 계속되는 호세아서도 내가 물질우상이 있으니 인정하는게 아니라 회개하라고, 훈련받으라고 주시는 사건같다.
2호
먼저 연락 잘 안하시는 아빠가 웬일로 먼저 연락 와 밥을 먹었다.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다 대학원 학비 어떻게 하고있냐 여쭤보셨다.
아빠가 노후계획을 세우며 나중에 결혼할 때 어느정도 지원해줘야겠다 생각하셨는데 혹시 학비가 필요하면 결혼지원비, 학비지원비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하셨다.
내 자비로 유학갔다는 타이틀을 갖고싶고 아빠의 지원을 받으면 본인 지분을 주장하며 간섭할 것 같다가도 받고싶은 마음도 든다. 또, 돈을 받으면 아빠한테 교회다니라고 말 못할 것 같다.
4호
큐티하며 내 말씀으로 들리지 않는 날이 많았는데 이번 주는 신교제를 위해 작정하니 내내 잘 묵상했고 불안으로부터 조금씩 자유해졌다.
오늘 본문도, 이번 주 큐티도 동역자, 동지에 대해 말씀하시는데 이번 주 말씀을 묵상하며 내 속의 내면을 잘 들여다보고 숨김없이 나눴다. 혼자였다면 마주할 용기도 없었을테고, 시도조차 하지 않았을텐데 함께여서 가능했다. 예후와 여호나답처럼 잘 맞지 않는 것 같아 걱정도 되지만 오늘 말씀에 안맞아도 예수의 이름으로 하나될 수 있다고 하신다.
여전히 죄 짓고싶고 세상으로 가고만 싶은 내 마음 속 바알이 존재하지만 입술의 고백으로 힘을 잃고 서로에게 동역자가 되어 잘 잡아줄 수 있을 것 같다.
[기도]
1호
1. 내 안의 바알우상 잘 보며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항으로 인도함 받을 수 있도록
2. 남자친구 부모님께 순종의 언어 잘쓸 수 있도록
3. 부모님 구원과 신결혼 위해 기도하는 시간 가질 수 있도록
2호
1. 말씀보며 무기력 이겨내고 해야할 일 잘할 수 있도록
2. 비자 등 유학 준비 잘할 수 있도록
3. 물질우상, 학벌우상 버릴 수 있도록
4호
1. 피로 및 건강이 회복될 수 있도록
2. 여러 사역들 가운데 내 열심 내려놓고 질서에 순종하며 잘 준비할 수 있도록
3. 동반자와 남은 양육 기간동안 은혜누릴 수 있도록
4. 신교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