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약속의 땅, 우리의 집
본문: 민수기 15:1-16
설교자: 이성은 목사님
출석: 김정한, 임현호, 류시호, 이민규
<말씀 요약>
명절 잘 지내셨습니까? 명절에 독을 쏘는 가족 BEST 5이 있다.
여러분은 독을 쏘는 사람입니까, 맞은 사람입니까?
말씀의 가루를 뿌리면 독이 사라지고 평안입니다가 될 줄 믿습니다.
계속해서 민수기를 읽어가고 있는데요, 눈치채신 분도 있겠지만, 어제와 연결이 안되는 느낌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약속의 땅으로 들어가지 못할 것이라고 못을 박으셨는데, 15장을 펼치니 약속의 땅에 들어가면 이라고 하십니다. 그런데 15장이 쌩뚱맞게 느껴지는 것은, 사건 중심에서 제사의 규례가 튀어나오는 것이에요.
그런데 15장만 그렇습니다. 16장을 보시면 사건 중심으로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여기서부터 퀘스쳔 타임을 해봐야 할 것 같아요. 가데스바냐의 반역, 고라의 반역 사이에 끼어있는 구원의 말씀. 장소적으로 광야 사이의 약속의 땅의 말씀. 이것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일부 학자들은 15장은 잠깐 쉼표의 개념으로 넣어주신 것이라고 해석합니다. 그런데 구속사적 관점으로 본다면, 광야 한 가운데에서 원망하고 불평하고 하나님을 반역할지라도, 주님은 항상 약속의 땅을 예비하시고 기다리신다는 뜻입니다. 광야 한 가운데에 약속의 땅이 있다는 것이에요.
가나안은 죽을 것 같은 광야가 끝나야 찾아오는 것이 아닙니다. 여호와께로 돌이키면, 그리스도를 믿어 구원의 백성이 된 우리가 서있는 곳이 약속의 땅이라는 것입니다. 힘든 환경으로 죽을 것 같은 곳이 나를 구원시키고자 하시는 약속의 땅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약속의 땅이 우리집이 되려면.
1. 하나님께서 딱 맞게 주셨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1-2절.
너희는 내가 주어 살게 할 땅에 들어가서...
15장에서 등장하는 땅은 가나안입니다. 그런데 그 땅을 내가 주어 라고 예비해주신 땅이라고 합니다. 그 곳에서 살 수 있게 할 땅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 땅은 좋은 땅일까요 나쁜 땅일까요?
좋은 땅이라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큐티하는 사람은 그렇게 하면 안돼요. 그러면 어떻게 대답해야 할까요? 좋은 땅, 나쁜 땅 없고 나에게 딱 맞는 땅입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어 살게 할 그 땅은 오직 나의 구원을 위해 하나님께서 완벽하게 셋팅하신 땅입니다.
실제로 가나안에 들어가면 정복전쟁이 시작됩니다. 약속의 땅은 그럼 어떤 땅일까? 우리의 인생의 목적이 달라지는 땅입니다. 광야에서는 오직 행복을 목적으로 살아갑니다. 좀 더 편한 곳, 좋은 것을 좇는 것이 행복을 쫓는 삶입니다. 그게 안되서 백성들은 하나님을 배반했던 것이죠. 아직도 잘 먹고 사는 문제에 머물러 있다면 내가 서 있는 곳은 광야입니다. 편안한 삶을 누려도 작은 결핍에 불평이 나옵니다. 그 끝은 죽음이에요.
하지만 약속의 땅에서는 거룩을 목적으로 살아갑니다. 좀 더 하나님과 가까워지고 싶고, 하나님께 드리고 싶습니다. 내게 주어진 환경이 고통의 환경일지라도 하나님과 가까워질 수 있다면 육신의 불편함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죽음의 독이 가득한 드로박 같은 가족들 때문에 내가 주님, 우리집에 독이 있습니다 하고 부르짖으며 주님 앞에 나오게 되었다면 바로 그 곳이 약속의 땅이라는 것입니다. 내게 주어 살게 한 땅인줄 믿습니다.
목사님.
저는 평생 광야 가운데에서 약속의 땅에 언제 들어가냐며 불평했습니다.
저희 아버지는 제가 10살때 교통사고로 식물인간이 되셔서 아직까지 살아계십니다..
저희 가족에겐 아버지 병수발의 감옥이 끝이 보이지 않는 광야같았어요. 요즘은 어머니가 아버지를 모시고 살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 아버지를 씻겨드리다가 깊은 상처가 났어요. 그런데 이러한 아버지의 수고로 저희집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이 겸손의 환경 때문에 인내의 훈련이 된 것 같아요.
두번째는 아버지가 제 눈앞에서 사고를 당하셨는데, 트라우마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본능적으로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살아야 한다는 거룩한 두려움이 제 안에 자동적으로 장착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 불평하면서도 붙들어야 할 분도 하나님밖에 없었습니다.
돌아보니 이것이 아버지의 사명이었습니다. 시체처럼 가족들을 힘들게 하는 아버지가 수고해주셔서 저희 가족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어머니도 너무 죄 잘 보시면서 목장에 붙어가고 계세요. 동생 가족들도 왔는데, 얼마전에 동생이 양육교사가 되어 양육하고 계세요.
적) 지금 우리 집이 하나님이 딱 맞게 주어 살게 한 집이라는 것이 인정이 되십니까? 우리 집이 약속의 땅으로 들어가는데 가장 수고한 가족은 누구입니까? 여러분은 세상이 두렵습니까, 하나님이 두렵습니까?
2. 예배에 목숨을 걸어야 합니다.
3-5절.
소나 양을 향기롭게 드릴 때에...
내가 주어 살게 할 땅에 들어가서 가장 먼저 주님은 제사를 드리라고 합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는 무슨 의미일까요? 예배를 의미합니다. 약속의 땅에 들어가려면 친밀한 교제가 있는 예배에 목숨을 걸어야 합니다.
화제 번제 서원제 낙헌제 절기제 소제 전제...
이스라엘 제사는 다섯가지가 있습니다. 번제 소제 화목제 속죄제 속건제
그런데 여기 속하지 않는 화제가 나옵니다. 이것은 제사의 종류가 아니라 제사를 드리는 방법입니다. 불로 태워서 제사드리는 방식을 지칭하는거죠. 전제는 포도주를 부어 드리는 제사 방식입니다. 서원제 낙헌제는 화목제에 속합니다.
약속의 땅에 들어가서 제사를 드릴 때에, 번제 화목제 소제를 드리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모두 화제의 방식으로 태워서 드리고 전제의 방식으로 포도주를 부으라는 것입니다.
제사의 네가지 특징.
1)나를 태우는 제사입니다.
하나님께 드려지는 제사와 세상에 드리는 제사가 많이 다른 것을 짚고 넘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 세상에서 드리는 제사는 정성으로 드리는 제사입니다. 명절 때 드리는 차례상의 핵심은 제사 드리는 사람의 정성이 얼마나 들어갔냐는 것이죠. 그 주체가 조상에게 있는거에요.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는 우리가 하나님께 드려주는 제사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릴 살리시려고 베풀어주신 제사라는 것입니다. 그 주체가 구원받아야 할 우리에게 있다는 것이에요. 세상의 제사는 남기는 제사이지만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는 비우고 태우고 없애는 제사입니다.
예배는 하나님께서 나를 살려주시려고 살 길을 열어주시는 것이에요. 광야같은 집이 약속의 땅이 되려면 나의 죄를 태우고 버리는 예배에 목숨을 걸어야 합니다. 모든 공예배에서 날마다 나의 죽음의 독을 확인하고 화제로 태우고 태워야 하나님께로 나아갈 담력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2)향기가 나는 제사입니다.
각 제사의 방법을 알려주시고 일괄적으로 모두 향기롭게 하라고 주문하십니다.
향기 - 진정시키는, 만족시키는 냄새.
향기로운 제사는 하나님께서 진정되시고 만족하시는 제사라는 겁니다. 그래서 흠양하시는 하나님이라는 표현을 자주 씁니다. 우리가 적용해야 할 것은, 나의 예배의 삶이 하나님을 진정시키고 만족시키는지를 체크해봐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나의 예배를 흠양하시는지 확인하려면 지체들이 나의 삶을 보고 진정되고 만족되는지를 보면 됩니다. 수직적인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향기가 나면 수평적인 사람들과 관계에서 향기가 납니다.
3)나의 전부를 드리는 제사입니다.
제사의 규정이 복잡한 것 같지만 제단 위에 모든 것을 올려놓으라는 것입니다. 모든 제사에 동일하게 요구하시는 것이 그 위에 소제로 곡식을 올려놓고 전제로 포도주를 부으라는 것입니다. 레위기의 제사법과는 다른 대목입니다. 곡식은 재물이고 포도주는 시간입니다. 내가 아끼고 아끼면서 쌓고 쌓았던 곡식의 재물, 아낌없이 드리라는 것입니다. 내가 쾌락을 쫓아 달콤하게 누리고 싶은 포도주의 시간, 아낌없이 주님께 드리라는 것입니다.
재물과 시간을 드리는 것이 다 드리는 거잖아요. 연인과 교제하면 시간과 돈이 하나도 안 아깝듯이 주님께도 내 전부를 드릴 때 진정한 교제를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빌 2:17
사도바울은 자신을 전제로 주님께 드리고 기뻐한다고 했습니다. 우리의 전부를 하나님께 드리는 것을 기뻐해야 합니다. 딜을 하려고 하지 마세요. 하나님이 100% 옳으십니다. 내 전부를 드리는 마음으로 교회를 섬기고, 목장을 섬기고 가족을 섬기시기 바랍니다. 또 내 전부를 드리는 마음으로 숨기는 마음 없이 모두 다 벌거벗고 솔직하게 주님 앞에 나아가셔야 합니다. 주님은 전 인격적인 분이기 때문에 그렇게 해야 교제를 할 수 있는것이에요.
4)나의 세월을 드리는 제사입니다.
곡식은 1년동안 씨를 뿌리고 물주고 잡초를 뽑아야 합니다. 포도주도 발효, 숙성시켜 오랜 세월을 통해 인내와 수고를 거쳐야 수확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수확한 것을 잘 빻아서 고운 가루로 만들라고 하십니다. 주님께 드려야 할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인고의 세월이 필요한 것이에요. 나 자신을 빻아 가루로 만드는 갱신의 세월이 필요합니다.
경제적 고난의 세월, 부부 갈등의 세월, 자녀를 기다릴 수밖에 없는 답답함의 세월, 질병을 혼자 싸우는 외로움의 세월 같은 사건을 통해 자아가 깨지고 빻아지는 세월을 제물로 가지고 나아갈 때에 주님께서 흠양하여 주신다는 것입니다. 나의 스토리, 나의 간증을 드리는 예배입니다.
우리들교회 예배가 건강한 것은 매 예배 때마다 곡식의 가루, 포도주의 간증이 넘쳐났기 때문입니다. 한 주간의 스토리를 가지고 나아가십시오. 그럴 때에 하나님께서 목장의 제사를 흠양하여주실 줄 믿습니다.
목사님.
아버지 사건으로 매여있는 훈련을 받으면서 자랐는데, 성숙하고 겸손한 사람이 되었다고 생각했어요. 우리들교회 오기 전까지 나같은 사람은 없다고 생각했어요. 제가 자라온 환경이 너무 광야같아서 벗어나고 싶어서 늘 꿈꿨던 것은 결혼이었습니다. 결혼이 약속의 땅이었습니다.
그런데 한 자매가 저를 좋아한다는 거에요. 한 교회에서 오랫동안 봐온 사이였는데, 그 자매를 배우자로 생각해본 적은 없었어요. 나이도 많이 어렸었고, 인기가 많았어요. 감히 넘볼 수 없는 대상이라고 생각했는데 적극적으로 다가오니까 교제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약속의 땅이 보이는구나 싶었던것 같아요.
그런데 결혼하고 신혼집 주소로 채무 독촉장이 날아오는거에요. 아내 이름으로 채무가 있다는 것입니다. 처음엔 손이 떨렸고, 알아보니까 장인이 변변한 집도 없는 것을 알았어요. 급한 채무들은 갚아가면서 결혼생활을 했는데, 약속의 땅이 아니라 더 깊은 광야로 내몰리는 느낌이었습니다. 아내는 이런 상황이 심각하지 않고 회피하고 무책임하게 행동하는 모습을 보여서 제 속이 온갖 생색을 내며 아내에게 혈기를 부리면서 3년을 살았습니다. 그리고 우리들교회에 왔어요.
2016년 새해 첫 예배였는데, 섬기는 삶이라는 주제로 설교를 해주셨습니다. 달은 태양빛을 반사해서 빛내기 때문에 태양 앞에 자랑할 것이 없다. 마찬가지로 내가 그리스도 힘입어 빛을 얻었기 때문에 생색낼 것이 하나도 없다는 말씀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그날 휘문에서 예배를 드렸는데, 예배 끝날 때까지 얼마나 통곡하며 울었는지 모릅니다.
그동안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했어요. 죄가,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고 아내가 문제라고 생각했습니다. 무능력한 장인이 문제라고 생각했었는데, 마음 깊은 곳에는 힘들게 하는 아버지가 죽었으면 좋겠고, 시간을 되돌리면 결혼을 되돌리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날 그게 너무 깨달아지는거에요. 아내가 나 때문에 얼마나 숨이 막혔을까 하는 생각을 결혼 4년차에 처음 하게 되었습니다.
광야 한 가운데서 말씀이 없어서 약이 아니라 독이 되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 때부터 제 안의 독을 말씀의 가루로 화제로 태우기 시작했어요. 그랬더니 저희 가정이 이제야 조금씩 밝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아직도 태워야 할 것이 너무나 많지만 그래도 저희 아내가 자주 변했다고 해줍니다.
적) 내가 화제로 태워야 할 내안의 독은 무엇입니까? 하나님께 소제와 전제로 드려야 할 나의 세월의 제물은 무엇입니까? 나는 목장에서 향기를 풍기고 있습니까? 악취를 풍기고 있습니까?
3. 내가 본이 되어야 합니다.
14절.
화제를 드릴 때에는 그도 그리할 것이라.
제사의 규례를 주시면서 중요하다고 생각하셔서 같은 내용으로 당부하시는 말씀이 나옵니다. 이 제사는 타국인, 이방인들에게도 똑같이 행하게 하라는 것입니다. 약속의 땅은 누구에게나 차별없이 주어진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돌아온 자는 모두가 제사를 드릴 자격이 있다는 것입니다.
출애굽기 12장을 보면 잡족들이 함께 나왔다고 하는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함께 받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들이 무슨 믿음이 있었겠어요. 그래서 어떤 학자들은 타국인들 때문에 이스라엘 불신앙이 커졌다고 보는 사람도 있습니다.
집집마다 이런 타국인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가족들을 바라볼 때 내 마음에서 타인으로 종지부 찍으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들도 기다리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오늘 말씀의 결론을 15절에서 찾고자 합니다.
15절.
그러하리라.
타국인의 구원은 이스라엘의 어떠한 대로 달려있습니다. 불신자 가족의 구원은 여러분에게 달려있다는 것이에요. 내 가족이 똑같이 따라온다는 것이에요.
우리의 어떠한 대로가 우리집이 광야에서 약속의 땅에 들어가는 문이 됩니다. 부모님이, 배우자가 바뀌어야 광야가 끝나는 것이 아니라 먼저 믿은 내가 화제로 태워지고 소제로 빻아지고 바뀌어야 하루 아침에 약속의 땅이 임하게 된 줄을 믿습니다.
적) 내 마음속에 타인으로 종지부 찍은 가족, 친척은 누구입니까? 나의 어떠한대로 불신 가족을 전도한 경험이 있으십니까? 불신가족 전도를 위해 내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어떠한 대로'는 무엇입니까?
<목장 나눔>
B: 이번 주 일을 했다. 목요일부터 연휴였는데 공휴일 이틀이 사람이 많아서 좀 힘들었다. 또, 연휴라서 이번 주는 양교를 쉬었기에 숙제도 한 텀 쉬었는데 뭔가 허전한 느낌이 들었다. 그래도 혼자 꾸준히 큐티를 하고 묵상을 했는데 나도 사람을 대하는 일을 하면서 원망과 불평이 있는데 그런 생각과 마음을 하나님께 온전히 태워 드리는 게 나의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나를 돌아보게 하시고 자유하게 하심에 감사했다. 심리 삼당 쪽에 갑자기 관심이 생겨서 찾아보다가 연극 심리사, 영화 심리사라는 걸 발견해서 그런 쪽도 한번 해봐야 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C: 엄청 자고 먹으면서 지냈다. 이번 주는 딱히 큰 일은 없었다. 양육 이번 주 숙제 독후감 도서가 나를 살리는 회개였는데, 책을 훑어보다가 하나님이 이 땅에 오신 이유가 내 죄를 사하여 주러 오셨고 짐을 짊어지고 잔을 마실 수 있겠느냐라는 말씀에 야고보와 모세가 그 말의 깊은 의미를 알지 못하였기에 흔쾌히 마실 수 있다고 대답했던 부분을 보면서 나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 찔렸다. 내년 계획을 준비해야 하는데 내 밑에 직원 한 명은 감각이 있는데 열심히 하지를 않고, 다른 한 명은 열심히는 하는데 감각이 떨어지는 것을 보면서 답답해하는 나를 보고 나는 여전히 종노릇을 못하는 사람이구나 라며 많이 찔렸다.
D: 별 일 없었고 마음의 요동이 많이 치는 것 같다. 나를 위해 훈련을 하시는 건 알겠는데 마음으로 따르는 게 쉽지 않다. 힘든데 맞는 걸 아니까 인내하고 가는 것 같다. 원래 나는 방어적이고 회피를 자주 하는 사람이었는데 그런 부분을 또 인정시키려고 해주시는구나 하고 깨달아진다. 내가 괜찮은 죄인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교만이었다는 것이 깨달아졌다.
E: 나는 요즘 평온히 잘 지내는 것 같다. 물론 솔직히 말하면 여전히 일하면서 화가 오르다가 내리다가 반복하지만, 큐티를 하면서 내가 보지 못했던 죄를 보게 되고 반성이 되기에 대체로 평온히 잘 지내는 것 같다. 이번에 큐티를 하면서 보았던 나의 악함은 내가 누구보다 권위적이고 교만한 사람이었다는 것이다. 나는 그전에 직위나 계급, 나이 등 거기에 걸맞은 책임을 다하는 자는 존중하지만 그러지 못한 자는 대놓고 무시를 하고 적대했다. 그러면서 나는 저런 사람은 되지 말아야지., 아랫사람들을 자유롭게 풀어주는 사람이 되어야지.라고 생각했지만, 막상 말씀을 보면서 오히려 내가 권위주의적인 사람이기에 그 사람이 그 직위에 있는 그 자체로 존중 및 배려를 하지 않고 그 사람의 언행을 평가하고 판단하며 정죄하거나 했던 것이 깨달아졌기에 많이 찔렸다. 또한, 나는 연애든, 일이든 내 힘으로만 내 책임감으로만 열심히 하며 사는 사람이었고 그 안에 하나님이 없었기에 나중에 생색이 터져 장결자가 되고, 그 당시에 사역자분들과 목자들이 그런 조언을 해주셨던 거였구나 라는 것이 요즘 큐티하면서 깨달아져 찔림이 가득하다. 큐티 역시 예전에는 하나님이 없이 나의 열심히 해야 하는 거니까 라는 마음으로 하였기에 그냥 아, 내 죄는 이거구나가 끝이었지 묵상이나 평온함은 없었는데, 요즘은 하나님과 함께인 채 큐티를 하고 묵상을 하니 회개가 되고 마음이 예전보다 많이 평온해진 상태인 것 같다.
<기도 제목>
박현진
1. 가족 구원과 엮어주신 지체의 구원을 인도해 주길
2. 십자가 지는 사명 잘 감당할 수 있길
3. 신 결혼. 함께 사명 감당할 수 있는 믿음의 동역자를 만날 때까지 말씀에 순종하며 기다릴 수 있도록
4. 새로운 직장과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김정한
1. 지금처럼 하나님과 말씀을 가까이 하고 소중히 할 수 있도록
2. 무슨 일이 일어났을 때 내 생각을 무작정 실천할 것이 아니라 한번 쯤 공동체에 묻고 갈 수 있도록
임현호
1. 모든 상황에서 말씀으로 분별 잘 할 수 있도록
2. 신교제 할 수 있도록
류시호
1. 하나님께 기도하고 여쭙는 자가 되길
2. 지금 상황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잘 따르며 나아가는자 되길
3. 술자리를 가지며 일하기가 싫은데 그런 자리가 생기지 않도록
이민규
1. 날마다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께 인도함받도록
2. 예비하신 배우자를 잘 볼 수 있도록
3.잠에 일찍 들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