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의 손
왕하 3:15-20
김양재 담임 목사님
지난 주 본문에서 엘리사는 여호람이 너무 싫었지만 구원때문에 손을 내밀었어요. 오늘 말씀에 엘리사가 손을 내미려고 하자마자 하나님께서 엘리사에게 손을 내밀어 주시네요. 우리가 적용으로 내민 손을 하나님 절대로 홀로 내버려두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의 강한 손으로 우리의 약한 손을 덮어주십니다. 오늘은 여호와의 손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겠습니다.
1. 찬양할 때 임하십니다
나쁜왕 여호람을 상종하기도 싫었던 엘리사는 유다왕 여호사밧을 봐서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두고 맹세했어요. 엘리사가 비장하게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말씀을 선포하려고 하지만 엘리사도 마음이 쉽지는 않은 거에요. 여호람이 자기 죄를 못 보니까 엘리사와 하나님을 동일시여기고 하나님 탓을 하니까 교회 탓, 목장 탓, 큐티 탓이 이어집니다. 자신이 계획하고 물이 없어서 다 죽게 생겼잖아요. 거기서 자기 죄를 인정하면 되는데 그게 하기 싫은 거에요. 여러분들이 다 계획하고 결혼해서 다 죽게 생겼는데 다 자기가 한 건데 하나님 원망을 합니다.
엘리사가 와도 여호람이 달라지지 않았어요. 여러분이 이런 상황이라면 구원의 손을 내미시겠어요? 하나님이 기회를 주시고 또 주셔도 귀를 막고 듣지 않고 악한 왕 여호람이 너무 미웠겠죠. 뿐만 아니라 우유부단한 여호사밧에 대한 무시도 생겼을 거에요. 하나님을 맡은 선지자면서도 여전히 인간의 성정을 버리지 못한 자신에 대한 자책도 있었을 거에요. 이런 온갖 악한 감정과 생각이 엘리사의 마음에서 타올랐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제 구속사를 위해 그를 향해 손을 내밀어야 하는데 엘리사 갈등이 아주 심했을 거에요.그래서 제일 먼저 하는 일이 거문고 탈자를 불러라. 아무리 분해도 마음을 가다듬고 찬송을 하겠다 생각을 하는거에요. 여호람이 너무 미우면은 말씀이 안 나오잖아요. 사울왕이 귀신에 시달릴 때 다윗이 와서 수금을 연주해 주었죠. 이런음악은 세상 음악이 아니고 찬양이었죠. 이렇게 엘리사가 찬양하니까 여호와의 손이 엘리사에게 임하시는 거에요. 미워했던 사람이 이해가 되고 미워했던 마음이 회개가 되고 힘들었던 상황이 해석되는 거에요. 한가지 순종한 만큼 말씀이 깨달아졌어요. 여호와의 손은 주님 내가 할 수 없어요 오직 주님을 높여 찬양할 때 하나님의 강한 손이 우리를 붙들어 일으켜 주시는 줄 믿습니다. 오늘 내게 주시는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하나님의 손을 꽉 붙잡는 것입니다. 이렇게 손을 붙잡을 때 내가 살고, 식구가 살고, 모든 이웃이 살아납니다.
Q. 요즘 꼴도 보기 싫은 인간이 있다면 그래도 내가 손을 내밀어 살려야 하지 않을까요? 사소한 적용이라도 해봅시다. 카톡 문자, 인사, 식사 초대등
Q. 힘들 때 생각나는 찬양은 무엇이에요?
2. 골짜기에 개천을 파라
성령의 감동으로 찬양을 했더니 지금 물이 말라서 탄식을 하고 있는데 위로는 안해주시고 이해가 안 되는 처방을 해주십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은요 이렇게 혈기가 날 처방들을 잘 합니다. 골짜기는 지형상 아주 골이 깊은 곳이에요. 이스라엘은 건기, 우기가 확실해요. 지금은 건기라 물이 한방울도 없어요. 그런데 골짜기에 개천을 파라고 하시는 거에요.
여호사밧 하나보고 하나님이 응답해주시는 것이기 때문에 세계 역사를 하나님이 주관하시잖아요. 너희가 개천을 파면 하나님이 책임져주시겠다 이런 말씀이 숨겨져 있는거에요. 하지만 골짜기 파는 수고는 해야죠. 하지만 우리는 믿지 못해 시작도 못하는 것이에요. 앞이 하나도 안 보이는 골이 깊은 사람이나 환경에 개천을 많이 파라고 하는데 내가 말씀으로 파고자 할 때 골짜기가 주어가 된다고 했잖아요. 손을 대어 파보자 하니까 그 골짜기가 웅덩이가 되게 하실 거라는 거에요.
왜 눈에 보이는 물을 주지 않고 개천을 파라고 했을까요? 개천을 파 놓으면혹시 비가 올 때 저장을 할 수 있잖아요. 그만큼 오래 전쟁을 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이게 지금 할 수 있는 최선의 적용인 거에요. 영적으로도 말씀으로 파 놓으면 저장해놓고 오랫동안 전쟁을 할 수 있는거죠.당장 이혼해야 되는데 예배오고 목장 가 보시라고 하면 다들 혈기를 냅니다. 골이 깊은 배우자, 자녀, 상사, 부하에게 다가가 그의 골이 깊은 근원을 파보고 생각해보면서 고통을 공감도 해주고 인사도 꾸벅하는 시작만 해도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일이 생긴다는 거죠. 전도를 시작만 해도 역사하시는데 저 사람은 안돼 다들 시작도 안 하는 거죠. 힘들 때 도우면 나중에 그 도움으로 그 사람이 주인공이 될 날이 올 수가 있다는 거에요.
내 의견을 내려놓고 나에게 맡겨주신 골짜기에 개천을 파는 적용을 할 때 하나님이 물을 채워주십니다.
Q. 어떤 골짜기에 개천파고 계십니까? 앞이 하나도 안 보이는 골이 깊은 사람, 환경에서 그 골짜기를 주인공으로 만드실 생각은 없을까요?
3. 작은 일을 넘어 큰 일을 맡기십니다.
전쟁에 이기려면 당장 물이 필요한데 이것이 주님이 보시기에는 작은 일이었어요. 예배가 회복되면 물은 작은 일이에요. 대학교에 붙는 거, 결혼, 직장, 이런것은 모두 작은 것이라는 것이에요. 하도 목이 말라서 구했는데 그것은 모압을 이기기 위한 물이기 때문에 너 물 주면 더 큰 전쟁준비를 해야된다. 전쟁이라는 문맥속에서 너에게 물을 주셨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는 거에요. 여러분들이 원하는 물을 다 주셨으면 이제는 진짜 전쟁 준비를 해야된다는 것이죠.하지만 원하는 물을 얻었을 때 물에 취해서 다 잊어버리는 거에요. 그래서 이것은 작은 일이라는 거에요.그래서 우리가 배우자 구하고 직장 구하고 하는 모든 것들이 구원의 큰일을 위해서 해야 한다는 것이죠.
아침이 되어 소제드릴 때에 물이 나왔다고 합니다. 소제는 빻아지는 가루 제사잖아요. 감사, 아침저녁 드리는 제사에요. 전쟁통에서도 세나라의 모든 군사들이 제사를 드리지는 않았겠죠.누군가의 아침의 기도와 제사를 통해서 하나님은 기적을 베푸셨어요. 날마다 여전한 방식으로예배드리고 큐티하는 것이 얼마나 큰일인지 몰라요.모두가 제사를 드린것은 아니지만 내 옆의 엘리사가 기도하고 말씀을 전하니나는 슬프게 울고만 있었는데 부스러기 은혜를 받게 하십니다. 묵상하고 나누고 당신이 나보다 옳도다 연습하면 모두가 생수를 마시는 일을 경험하게 된다는 거죠.
Q. 내 인생의 목표는 작은 일입니까? 큰일입니까?
Q. 작은 일에 취해서 구원을 놓치고 있지는 않습니까?
Q. 아침마다 여전히 큐티하고 예배드리고 목장 나가는 것이 큰일을 이루는 비결인 줄 믿으십니까?
우리는 구원 때문에 사는 거지 작은 일 때문에 사는 게 아니에요. 여전히 드리는 소제 때문에 내가 살고 가족이 살고 나라가 살줄 믿습니다
2023년 하반기 목장 첫모임을 가지고 서로 인사하고 알아가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A: 어렸을 때 부모님을 따라 교회를 나갔다가 초등학교 때부터 미국에서 홈스테이를 하게 되었다. 나중에 홈스테이를 하게 된 집이 목사님 집이어서 교회에 다니게 되었고 송구영신 예배때 뽑은 말씀이 내 기도응답인 것 같아서 열심히 성경을 보고 믿음 생활을 했다. 대학을 다니면서 하나님과 멀어지게 되었지만 고등학교 때 아버지의 바람 사건으로 어머니께서 우리들교회로 인도되셨고 아버지도 따라서 오시게 되었다. 현재 믿음생활을 하고 있지는 않지만 어머니의 권면으로 해외목장에 참석하게 되었다.
B: 한국에서 태어나 어렸을때 엄마랑 언니랑 뉴질랜드로 이민을 갔다. 그 뒤에 한국으로 잠시 돌아왔었다가 미국으로 대학교를 가게 되었다. 엄마랑 아빠랑 사이가 안 좋으신 기간이 있었는데 그 때 어머니가 우리들교회로 오게 되었다. 방학 때 한국 갔었을 때 우리들교회를 나갔었다. 정치적인 문제에 관한 말씀을 하실 때는 동의가 안되는 부분도 있었지만 즐겁게 목장에 참석했었다. 지금은 뉴욕에 거주하며 교회를 안 다니고 있다. 주변에 믿지 않는 친구와 하나님에 대해서 얘기할 기회가 있었는데 그 친구의 질문에 대답해 줄 수 없어서 하나님에 대해 알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C: 죄패는 음란이다. 한국에서 대학교 3학년 때 미국으로 교환학생을 왔다가 미국의 분위기에 반해 미국에서 1학년부터 다시 다니게 되었다. 어렸을 때 교회를 다녔지만 29-30살까지 교회를 떠나있었다. 어렸을 때 부모님께서 부부싸움을 하시고 아버지께서 교회에서 분란을 일으키시는 모습을 봤다. 그런 부모님을 보면서 교회에 대한 반감이 생기고 교회 가는 것에 대한 흥미를 잃었었던 것 같다. 미국에 있으면서 친구를 따라 클럽에 가고 술과 유흥을 즐겼다. 그러던 중 우울증과 건강의 문제를 겪으며 낮아지게 되었고 1년 반 전 즈음 한국에 있었을 때 어머니의 추천으로 우리들교회에 나오게 되었다.
D: 죄패는 교만과 정죄, 음란이다. 어머니가 시댁과의 문제, 인간관계의 문제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셨는데 아들 성공으로 그 보상을 받으려고 하셨던 것 같다. 어렸을 때부터 주입식으로 공부를 많이 시키셨고 나도 선생님들과 부모님께 인정받는게 좋아서 열심히 했다. 공부를 잘 했기에 또래 친구들과 선배들, 심지어 선생님까지 무시하는 교만함이 있었다. 친구들과의 관계가 좋지 않았고 어렸을 때 미국에 미션스쿨에 오면서 처음으로 예수님을 영접하게 되었다. 군대에 다니던 중 여러 어려움을 겪으면서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게 되었다.
E: 죄패는 교만과 불순종이다. 믿지 않는 아버지와 말씀이 없으셨던 어머니 밑에서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부부싸움을 하는 모습을 보고 자랐고 약자이신 어머니에게 착한아들이 되어야했다. 하지만 아버지에 대한 미움과 불만이 있었고 대학원 때 아버지와 몸싸움을 하는 큰 다툼 끝에 집을 나왔다. 그 사건으로 엄마와 동생이 우리들교회로 인도되었고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나를 준비시켜주시는 계기가 되었다. 이후 로테이션을 하면서 윗질서였던 교수님께 순종하지 못해 로테이션을 Fail하게 되었고 이 사건을 통해 아버지의 윗질서에 순종하지 못했던 나의 교만과 불순종을 깨닫고 회개하였다.
기도제목
A: 아버지가 우울증을 심하게 앓고 계시는데 하나님께서 아버지를 지켜주시고 말씀으로 치유되실 수 있도록.
B: 레지던시 원서 준비하고 있는데 준비 잘 될 수 있도록. 지금 클리닉에 로테이션 하고 있는데 잘 배울 수 있도록
C: 가족들과 목장 식구들의 영육간의 강건함을 위해서. 예수님으로 자존감이 채워질 수 있도록. 왔다갔다 하지않고 예수님께 잘 붙어갈 수 있도록.
D: 다른 교회에서 현지 교회로 아웃리치를 오는데 아무도 안 다치고 잘 진행될 수 있도록. 할머니가 백혈병을 앓고 계신데 할머니가 돌아가시기 전에 예수님을 영접할 수 있도록.
E: 신교제와 신결혼을 위해서. 새로 시작한 목장을 위해서 제가 먼저 예배생활이 회복되고 잘 섬길수 있도록. 이직 놓고 고민하고 있는데 하나님께 잘 물으면서 갈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