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자: 순호형(목자), 희찬(부목자), 성혁(부목자), 초명이형, 승민, 한성, 진수
잘 사는 길
열왕기하 2장 15~18절
1. 고정관념에 휘둘리지 않는 것입니다.
적용: 여러분이 뿌리깊은 고정관념은 무엇이 있나요?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해 정신 못 차리고 여기저기 찾아니는 시체는 무엇입니까? (돈 명예 자녀 권력 중) 목자로서 목원이 나보다 더 믿음이 좋을 수 있다느는 것을 인정합니까? 목원으로서 목자님을 윗질서로 인정하십니까?
2. 양육이 필요합니다.
적용: 여러분은 어디까지 양육 받으셨나요? 어느 양육에서 말씀이 들리기 시작했나요? 어찌하여 울며 누구를 찾느냐는 질문에 답해보세요.
3. 의외의 사건에서 주님이 불러주시는 이름을 들어야 합니다.
적용: 내 뒤에 있는 예수님이 바람, 부도, 사기, 질병, 중독의 모습으로 온 것을 인정하십니까? 여러분은 어떤 사건에서 주님이 이름을 불러주셨나요?
한성
의외라기보다는 교회를 떠나있는 시간에 방황을 많이 했다. 20살 됐으니깐 술도 마시고 악하게 놀았다. 코로나 시기와 겹쳐서 비대면 예배를 하다보니 멀어지게 되고 코로나 끝나고도 한동안 예배를 나오지 않았다.
순호형: 그런데 의외의 사건으로 불러주신 게 있는지?
한성: 직접적인 것은 없었지만 지나고 나서 돌아보니 교회로 다시 불러주신 것 같다.
순호형: 왜인거 같은지?
한성: 방황하며 사는 것이 잘못된 것이라고 얘기해 주신 것 같다.
순호형: 어떤 사건이라기보다는 그냥 제발로 돌아온 케이스인지?
한성: 그렇다.
초명이형: 올해 첫 목장이라길래 신기했다.
순호형: 경험상 아웃리치가 관계 때문이나 일 때문에 시험에 들 수가 있는데 그런건 없는지?
한성: 별로 없는 것 같다.
희찬: 교회로 돌아온 후 그 전과 달라진 점이 있는지?
한성: 무언가를 하더라도 한 번더 생각하고 하게 된다. 아닌가 싶다고 하면 한 번더 생각하고 안하게 된다. 불신교제의 케이스가 그런것 같다.
순호형: 여행 가서도 예배드리면 좋겠다 ㅋㅋ
한성: 잘 모르겠다?!?! 장난이고 드러야죠...
승민
여러분이 뿌리깊은 고정관념은 무엇이 있나요?
교회를 억지라고 나오게 하시고 싫다고 말해도 무시하고 안나오면 죽일거같이 말씀하시고 교회에서 말하는건 무조건 다 지켜야 된다고 하는게 제일 힘든 거 같다.
희찬: 어떤게 있는지?
승민: 예배는 무조건 현장예배 가야 한다, 아파도 가능하면 현장예배 가야한다는 부분이 있다.
순호형: 교회활동과 관련해 너무 강제성이 있는 부분이 있어서 마음이 안 편할 거 같다.
승민: 할머니가 특히 성경에 나온대로 할려고 하시는 부분이 힘들다. 모든 생활을 너무 교회에 맞춰서 하신다.
희찬: 그래.....힘들겠다...
성혁
심신미약 상태이다. 할 것들을 다하는데 요즘 술을 자주 마신다. 주로 혼자 마신다. 친구가 봐도 밖에서 많이 노는걸 좋아하는데 그걸 참으려니 힘들다. 어제 친구와 싸운 일이 있었다. 그 친구가 별로 안 반가웠고 고정관념이 있었는데 어제따라 나한테 반갑게 인사하는게 반갑지 않았고 작은 신경전이 있었고 그게 싸움이 되었다. 그래도 사과하고 잘 마무리했다. 요즘 많이 지쳐있는 것 같다. 배달 알바하는게 벌이는 된다. 5시간 정도는 일해야 수익구조가 나오는데 좀더 해야될 거 같다는 마음이 들어 더 하다보니 해야할 공부를 안 하게 된다.
희찬: 너가 하고싶은 걸 참게 하는 가장 큰 요인이 무엇인지?
성혁: 여자친구인 것 같다. 여자친구가 원하지 않는 걸 안하려고 하는 것 같다.
순호형: 답답한 마음이 크겠다. 너가 하고 있는 일이 많아서 너가 너무 힘들거 같다.
성혁: 그걸 아는데도 뭘하든 그냥 일적으로 느껴진다.
순호형: 혹시 술마시고 이러는거에 대한 죄의식이 있는지?
성혁: 솔직히 요즘에는 내가 죄인인걸 잘 모르겠다.
순호형: 그런거 다 지키고 사는 사람은 없을 것 같다. 당연히 우리는 연약하고 위로가 필요한 존재이다. 책망하시지 않으신다. 목장 잘 나오고 나눔 잘하는게 우리가 지켜야 할 최소한의 기준인 것 같다.
진수
여러분이 뿌리깊은 고정관념은 무엇이 있나요?
썸타는 여자애와 같이 택시를 타려고 하는데 아저씨 문 좀 열어주세요'라고 해서 실망했다. 예의와 관련해서 그런게 쫌 있다.
희찬: 오늘 섬기는 초등부에서 어떤 한 친구가 나한테 아저씨라고 했는데 ㅋㅋㅋㅋㅋ 갑자기 생각이 났다.
순호형: 진수가 여기 나오는게 쉽지 않을 거 같은데(말을 하기보다 듣는 입장이니깐) 부모님하고 약속이라고 하더라도 꾸준히 나오는게 대견하다.
초명이형
혼전순결을 지키는 거나 술에 대한 고정관념이 있었다. 지키지 못한 사람들을 정죄했던 것 같다. 그냥 다 즐기고 교회에 올걸,,, 원망도 많이 했다. 그걸 지키느라 망가진 관계들도 많았다. 그런데 내가 26살 때 혼전순결을 지키지 못했으니..... 결혼한다고 했을 때도 뭔 벌써 결혼이냐 하는 친구들이 많다. 무너지는 시간을 통해 나도 똑같은 사람을 넘어 더한 사람이다라는 생각을 했다. 그 이후에 정죄하는 건 없는데 시간약속 못 지키는 건 아직도 정죄가 된다.
희찬
하나님이 나를 처음으로 불러주셨던 건 중2때 였다. 초등학교를 졸업했을 때즘부터 친구들과 담배를 피기 시작했는데 그날도 여전한 방식으로 담배를 피고 집에 들어왔다. 그날은 할머니 정기검진이 있는 날이었다. 내가 5살 때 암수술을 하셨는데 그 날 검진결과가 암이 재발해 1년의 시한부 선고를 받으셨다. 할아버지가 조용히 나를 방에 불러 얘기해주셨는데 그 말을 들었을 때 나는 뭐하고 있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할머니가 밥먹자고 부르셔서 나갔는데 할머니의 표정은 너무도 평안하셨다. 5살 때 암수술을 받으러 가시기 전 주일에 나를 꼭 안으시고 하나님, 제가 희찬이 키워야 합니다. 10년만 시간을 주세요 라고 기도하셨는데 사명을 마치신 할머니의 모습은 너무도 평안하셨다. 울음을 참고 밥을 먹었는데 밥을 다 먹고 할머니가 방으로 부르셨다. 그리고는 개정된 사도신경, 주기도문을 암송하시며 저에게 다 암송하셨다고 자랑했다. 그 때 하나님께서 희찬아, 네가 어디 있느냐? 라고 부르셨던 것 같다. 할머니가 삶으로 나에게 보여주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