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자: 염혜찬, 장현성, 전명국, 김재홍, 강정하, 김송현, 최유니게)
3부예배 후 교회 근처 카페에서 모임을 가졌습니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한 주간의 삶을 나누고 각자의 힘든 부분들, 또 나누고 싶었던 이야기들을 함께 들어주었습니다.
누군가의 이야기를 들어줄 수 있다는 자체 만으로도 당장 문제가 해결되지 않더라도 위로 받을 수 있는 가장 안전한 공동체가 우리들교회 목장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주일을 마지막으로 또 각자의 서로 다른 목장으로 흩어지게 될텐데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가장 적합한 곳으로 필요한 사람들을 붙여주시기를, 낯설고 불편한 환경일지라도 모두들 잘 적응해내시고 그 안에서 하나님 뜻도 발견하시고 믿음의 동역자도 만나시고 각자의 삶에서 성장하시는 기회가 되기를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주일설교 요약]
- 제목: 잘 사는 길
- 본문: 열왕기하 2:15-18
- 설교: 김양재 목사
동양사상, 인간 철학 유교, 불교에서는 인간을 최고의 존재로 여긴다. 인간이 하늘이라서. 살아있는 부처인 인간이 왜 그렇게 불행하게 될까. 불행의 뿌리를 유교에서는 효에 둔다.
불효했기 때문에 불행해진다는 것이다. 불교가 인생을 부정적으로 보기에 가난을 운명으로 받아들이게 하고 속세와 관계를 끊는 것을 최고의 미덕으로 여기게 한다. 불교, 유교, 이슬람교도 다 사람을 잘살게 하자는 게 사역인데, 진정으로 사람을 잘살게 합니까?
창립 20주년을 맞아 무슨 본문으로 할까 고민하다 여전한 방식으로 그날 본문으로 하는 것이 정체성인 것 같아 지난 주에 이어 열왕기하를 설교합니다.
그럼 잘사는 길이 무엇일까요?
1. 고정관념에 휘둘리지 않는 것입니다.
- 수많은 고정관념과의 대결
15절) 맞은편 여리고에 있는 선지자의 제자들이 그를 보며 말하기를 엘리야의 성령이 하시는 역사가 엘리사 위에 머물렀다 하고 가서 그에게로 나아가 땅에 엎드려 그에게 경배하고
- 죽기 전에 구해야 할 한 가지는 영적 후손 세우고 십자가 잘 지는 갑절의 영감으로 해석 잘해서 홀로서기를 해야 함
- 개혁적인 교회라 개혁적으로 뭔가를 해야할 거라고 생각하지만, 성령의 역사 중 최고의 역사는 말씀의 깨달음. 가장 최고의 개혁은 말씀에 대한 깨달음을 통해 날마다 내 안에 신선한 기쁨이 일어나는 것. 깨달음이 없는 개혁은 헛것. 옳고 그름으로 하는 개혁은 또다른 옳음에 의해 늘 무너진다. 40년 개혁했어도 그 안에 말씀에 대한 기쁨이 없었기에 3일만에 무너짐.
- 큐티모임이 조직없이 시작했는데 여기까지 온 것은 말씀에 대한 기쁨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 구속사적 해석이 안되는 분들도 많이 봤다. 나에게 주시는 말씀으로 해석하면 해결이 되는 것이 구속사적인 해석
- 내가 해석되고 해결되면 그 자체로 나도 살고 남도 잘살게 함.
- 아픔이 사명으로 연결되는 것이 잘 사는 길
- 불수레 사건에서 승리하고 홀로서기 잘하더니 물까지 갈라지는 사역으로 엘리사 경배
- 우리들교회는 목장과 목자에 대한 경배가 대단함.
- 영성에는 차별이 없음. 예수님을 믿고 부활 승천을 믿는 것은 경천동지할 일
- 예수믿는 사람은 존경받아 마땅함. 다만 직분이 다를 뿐. 평신도가 영성이 높을 수 있다.
- 목사는 이정도 해야지. 고정관념으로 차별. 여자목사 고정관념을 깬 것. 여자라서 살려내지 못하는 것은 없다.
- 자신들의 치부, 약재료를 아낌없이 내주고 계신다. 성도들이 제자되어 따라감.
- 20년동안 수없이 맞닥뜨린 문제는 기복과 세상 가치관의 고정관념이 팽배한 것.
- 버리고 싶은 사람이라도 버리지 말아달라고 기도하고 적용한 것이 결과적으로 우리가 잘사는 길이었다. 우리들교회 이야기만 듣고도 주님을 만나시길. 무슨 고정관념이 있을까.
16절) 그에게 이르되 당신의 종들에게 용감한 사람 오십 명이 있으니 청하건대 그들이 가서 당신의 주인을 찾게 하소서 염려하건대 여호와의 성령이 그를 들고 가다가 어느 산에나 어느 골짜기에 던지셨을까 하나이다 하니라 엘리사가 이르되 보내지 말라 하나
- 갑자기 엘리사 시체를 찾으러 가겠다 함.
- 요단강 갈라지는 걸 두 번이나 봤는데도 제자 50명이 생각하는 하나님은 엘리야를 승천시키는 하나님이 아니고 엘리야를 골짜기에 던지시는 하나님
- 순간적으로 목사에 대해, 목자에 대해 신뢰가 없어지면 사람과 하나님에 대해 인간적인 생각을 한다. 승천하는 것 봤는데도 당장 엘리야가 안보이니
아무리 간증듣고 은혜 받았어도 목사님이 떠나면 은혜가 가물가물, 큐티도 안함.
- 눈앞에 현실 때문에 주님의 실체가 안 잡힘. 찾을 것을 찾고, 염려할 것을 염려해야 하는데 제자들은 엘리야의 시체를 찾겠다는 것이다. 구원의 사건으로 인정 안함. 이걸 구속사적으로 현실에서 어떻게 적용하는가.
- 아무리 좋은 말씀이 있어도 그걸 내 삶에 어떻게 적용하는가.
- 돈이 없어져 곤고함으로 예수 믿게 되니 감사하다고 하는데, 그래도 돈은 있어야지. 이게 시체찾는 것과 똑같은 말이다.
- 돈과 권력과 인맥을 동원해서 시체를 찾아주겠다고 서방 50명을 소개해주겠다고 헛된 열심을 낸다. 길이 많으면 얼마나 구원에 방해가 되는지 모른다.
17절) 무리가 그로 부끄러워하도록 강청하매 보내라 한지라 그들이 오십 명을 보냈더니 사흘 동안을 찾되 발견하지 못하고
- 시체 찾겠다고 강청, 처음에는 엘리사를 인정했지만 갈수록 은근히 무시가 되면서 기도 안 받아서 그렇다면 부끄러워하도록 강청
- 하나님을 신뢰하고 있다가도 기도 안받아서 떨어지나 이렇게 생각할 수 있다. 게다가 대단한 용사 50명을 들이대면서 찾아야 한다고 하니 현실적으로 내가 못살면 더 그런 생각이 든다. 재수생 모임 인도할 때도 아들 딸들이 자꾸 떨어져서 그렇게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았다.
- 엘리사가 부끄러워할만한 또다른 이유: 생도들이 후계자를 엘리사로 세운 것에 대한 불만이 있었을 것. 스승의 시체를 찾아 짠 하고 보이는 것이 사랑을 보이는 것처럼 느낄 수 있다. 으뜸이 되고자 하는 속내를 감추고 동조. 엘리사 입장에서는 후계자 자리 탐하느라 엘리야 시체 안 찾는 것으로 오해할 수도. 할 수 없이 엘리사가 보내라 함.
- 아무리 말려도 자녀가 말 안 듣는다. 남편이 듣나, 부모가 듣나, 아내가 듣나 아무리 말해도 안 들을 때는 보내야 할 때도 있다. 십자가는 지혜, 지혜는 타이밍이기 때문에
- 내 열심으로 찾아 헤매는 시간이 선지 생도는 3일 걸렸지만 우리는 3년, 30년이 넘게 걸릴 수 있다. 내 고정관념, 남의 고정관념이 우리 인생을 낭비하게 한다. 우린들 안 그러겠는가.
- 하나님을 신뢰하며 어떤 사건에서 잠잠히 있는 사람 vs. 자기 열심으로 시체 열심히 찾는 사람 누가 믿음이 좋아 보이는가. 성경 안 읽으면 분별이 안된다.
Q. 여러분의 뿌리깊은 고정관념은 무엇이 있을까요?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해서 정신 못차리고 여기저기 찾아다니는 시체는 무엇입니까? 돈, 남편, 자녀, 아내, 명예, 권력?
Q. 목자로서 목원이 나보다 더 믿음이 좋을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합니까? 목원으로서 목자님을 윗질서로 인정합니까?
고정관념에 휘둘리지 않으려면
2. 양육이 필요합니다.
- 시체 찾는 사람 이야기는 신약에도 있다. 구약이든 신약이든 구속사로 해석 가능
- 비슷한 이야기가 요한복음 20장 막달라 마리아 이야기
- 주님을 사랑하는 마리아가 시체가 없자 주를 보지 못해서 울었다.(자기 자신을 생각하며)
요한복음 20장
13-15절) 천사들이 이르되 여자여 어찌하여 우느냐 이르되 사람들이 내 주님을 옮겨다가 어디 두었는지 내가 알지 못함이니이다 / 이 말을 하고 돌이켜 예수께서 서 계신 것을 보았으나 예수이신 줄은 알지 못하더라 /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자여 어찌하여 울며 누구를 찾느냐 하시니 마리아는 그가 동산지기인 줄 알고 이르되 주여 당신이 옮겼거든 어디 두었는지 내게 이르소서 그리하면 내가 가져가리이다
- 막달라 마리아의 눈물: 땅을 치며 통곡, 사랑하는 예수님 시체가 없다고
- 내가 울고 있는 사건 속에서 돌이켜 예수님을 보았으나 내 힘으로 돌이키려니 시체 생각뿐. 예수님이 안 보임. 동산지기인 줄 알고 울고 있음.
amprarr 내 남편 내 자녀가 하나님 자리에 있기에 문제가 생기면 안된다고 생각해서 운다.
'내가 어떻게 한 결혼인데, 어떻게 번 돈인데, 어떻게 키운 아이인데............' 시체 내놔라 운다.
사랑하면 무덤에 찾아와 우는 것이 사랑이라고 생각할까봐 마리아를 통해 양육하셔야 할 것이 있었다. 예수님 때문에 우는 것 같지만 결국 나 자신 때문에 운다. 누가 돌봐 주겠는가. 시체밖에 생각 안함. 어찌하여 우느냐 예수님이 물으시면서 직접 양육해주신다.
큐티하면서 나에게 질문해보라.무엇 때문에 우는가. 공동체에서 계속 물어 주는게 최고의 양육
- 다들 자신이 왜 우는지 모르기 때문. 양육 받을수록 나를 직면하게 됨
18절) 엘리사가 여리고에 머무는 중에 무리가 그에게 돌아오니 엘리사가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가지 말라고 너희에게 이르지 아니하였느냐 하였더라
- 보냈더니 돌아왔다. '그러니까 내가 하지 말라고 했잖아.' 할 수 있도록 그 말을 해 둬야 한다.
- '그 사업 안돼. 그 결혼, 그 직장은 안돼.'라고 담대히 외칠 수 있어야 한다.
- 나중에라도 돌아올 수 있도록 말을 해 주는 것이 믿음의 부모, 옳고 그름 X, 기도하고 말해야
- 사랑하지 않으면 못할 말. 기분 나빠도 상대방을 위한 것이라면
- 미리 말해주는 것은 그 사람을 살리겠다는 갑절의 영감 없이는 못할 말
- 인격 = 가면 (제 정신으로 솔직하게 말하는 사람은 없다.)
- 성경을 읽히는 이유: 그래야 변화가 일어나기 때문, 간증만 해서는 안 변함
Q. 여러분은 어디까지 양육 받으셨나요?
Q. 어느 양육에서 말씀이 들리기 시작했나요?
Q. 어찌하여 울며 누구를 찾느냐는 질문에 답해보세요.
3. 의외의 사건에서 주님이 불러주시는 이름을 들어야 합니다.
15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자여 어찌하여 울며 누구를 찾느냐 하시니~ 내가 가져가리이다
- 내 고정관념으로 내 자녀는 잘 되어야 하고... 모든 것이 제자리에 돌아와야 한다는 말 외에 아무것도 안들림. 그래서 시체 찾는 일 = 기복
- 가난한 마음을 가진 마리아, 그 마음을 하나님이 긍휼히 여기신 것
- 기대하지 않은 장소에서, 기대하지 않은 사람, 기대하지 않은 사건을 만난다.
- 부활의 예수님이 오실 때는 전혀 생각지 않은 장소와 사람을 통해서 온다. 그래서 못 알아 봄
- 남편이 없어졌다. 돈이 없어졌다고 울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보라.
- 예수님은 진통제 안 드심. 십자가는 착한 게 아니라 마지막까지 분별함.(외모가 아닌 본질)
- 주님을 만나는 시간, 장소를 내가 결정해 놓고 있으니, 의외로 다른 곳에서 나타나실 수 있다.
- 어디까지 적용해야 할까. 예수님 만난 좋은 일인데 계속 울고 있는 일은 무엇인가
- 시체 찾으러 다니느라 시간낭비 말고 내 앞에 있는 주님을 보라.
16절) 예수께서 마리아야 하시거늘 마리아가 돌이켜 히브리 말로 랍오니 하니 이는 선생님이라는 말이라
- 신앙의 돌이킴. 마리아가 돌이켰을 때 예수님을 못봄
- 동산지기인 줄 알았던 예수님이 이름을 불러 주시며 양육해 주심
amprarr 네가 찾는 내가 여기 있다. 그만 수고해라.
Q. 내 뒤에 있는 예수님이 바람, 부도, 시기, 질병, 중독의 모습으로 온 것을 인정하십니까?
- 갑자기 없어지는 생명을 목격, 에스겔 말씀으로 주님이 찾아오셨다. 스스로 돌이키고 살지니라.
- 죽은 자를 위해 슬퍼하지 말라. 주의 형제들에게 외치는 사명을 감당하거라.
- 이런 의외의 사건(남편의 죽음)으로 주님이 이름을 불러주심
Q. 여러분은 어떤 의외의 사건에서 주님이 이름을 불러 주셨나요?
[기도제목]
염혜찬
1. 요즘 위염과 신경 계통의 이상 등. 전반적으로 컨디션이 계속 안 좋은데, 잘 회복될 수 있도록
2. 시간을 좀 먹는 불필요한 습관들 하나씩 줄여갈 수 있도록
강정하
1. 나만의 뿌리깊은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내게 닥친 낯선 상황과 환경을 기꺼이 수용하며 헤쳐나갈 힘 주시길
2. 자기열심으로 시체찾는 일을 멈추고 속도가 더딜지라도 과정이 힘들지라도 계속 하나님을 신뢰하며 마땅히 겪어나가야 할 과정들을 묵묵히 감당해내기를
3. 날마다 큐티할때 내가 들어야 할 말씀 돌이킬 것들 깨닫게 하실 때 인정하고 엎드릴 수 있길
4. 심신이 너무나 지친 상태인데 하나님의 돌보심을 받으며 영육을 빠르게 회복시켜 주시길
5. 예배 떠난 동생들의 구원을 위해 늘 깨어있기를 애통하는 마음으로 때를 기다릴 수 있길
6. 올해 상반기 함께한 목장식구들 앞날을 축복해주시고 새 목장에서도 잘 적응하고 좋은 믿음의 동역자 만나고 하나님의 때에 신교제와 신결혼까지 인도해주시길
전명국
1. 세상에 불만 가지고 자기자신의 처지에 대해서 격한 피해의식의 틀에서 하루빨리 빠져나오고 나에게 1:1로 주신 주님의 사명을 깨닫고
그 계획에 걸맞는 삶을 살아가는 나 자신이 되기를
2. 조금씩 아침 큐티가 소홀해 지고 있는데 심장이 멈추기 직전까지는 큐티 소홀해지지 않기를
정은진
1. 건강하고 건전한 휴가 되도록
2. 가족과 감사한 시간보내도록
3. 큐티하며 전도한 동생 예배 함께할 수 있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