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07 주일 설교
열왕기하 1:1-6,잘 물어야 합니다, 김양재 목사님
ChatGPT에게는 질문을 잘 해야 원하는 답을 얻을 수 있다. 질문을 잘 해야 한다. AI 대부 힐튼 박사가 구글에서 사퇴를 하면서 AI가 핵폭탄보다 위험하다고 했다. 강에서 바다로 나가려면 역사와 세계 정세를 알아야 한다.
요셉의 후손이 얼마나 유다의 후손을 괴롭혔는지 좀 알아야 해서 열왕기하를 묵상하려 한다.
1. 잘못 물으면 배반은 따라옵니다.
질문의 대상이 아주 중요하다.
아합이 죽은 후에 모압이 이스라엘을 배반하였더라 - 열왕기하 1장 1절
아하시야가 사마리아에 있는 그의 다락 난간에서 떨어져 병들매 사자를 보내며 그들에게 이르되 가서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이 병이 낫겠나 물어 보라 하니라 - 열왕기하 1장 2절
아합이 죽자 모압이 배반했다고 한다. 고난이 왔을 때 왜 이런 일이 왔을지 생각해봐야 한다. 우리는 부요할 때는 안 묻는다. 아합은 굉장히 부강하던 시기였다. 모압은 여호와의 총애에 못 들어온 속국이었다. 계속 틈을 노리다가 아합이 죽자마자 반역을 일으켰다.
이스라엘의 반란 중에 가장 치명적인 반란이었다. 바로 요셉의 후손 여로보암이 북쪽 10지파와 합세에서 반역을 일으켰다. 얼마나 인기가 있었으면 10지파나 동참을 했겠는가. 북이스라엘은 배신과 반역의 역사였다. 믿는 이스라엘도 이런데 이방은 어땠겠는가.
하나님 한 분만으로 만족하기가 너무도 어렵다. 자꾸만 나만의 왕을 세운다. 하나님은 왕이 백성들을 도구로 삼고 수단으로 만들어 착취할 것임을 알려주셨지만 그래도 왕을 달라고 떼를 썼다. 자기 왕국을 세워야 하는 이 땅은 계속해서 불행해진다. 이것이 역사다.
배반을 한 여로보암은 악인의 원류로 평가된다. 이후로도 계속해서 남유다를 공격한다. 남유다에는 그래도 선한 왕이 여러 명이 나왔다. 요셉의 경건을 가장한 영적 교만이 가장 무서운 것이다. 믿는 척 하며 금송아지를 섬기는 것이 가장 악한 죄다.
아합과 아하시야는 북이스라엘의 전성기를 누렸다. 하나님은 이들을 모압을 도구로 심판하신다. 아합의 죽음은 악행의 끝이 아니라 심판으로 내려지는 재앙의 시작일 뿐이었다. 모압을 아버지와 딸이 동침해서 나온 민족이라고 무시했던 북이스라엘은 바로 그 모압에게 배반을 당했다. 아합과 모압 중에 누가 더 나쁜가. 우리는 지나간 과거의 행적으로 사람을 비판해서는 안 된다. 아합이 훨씬 더 악한 자다. 아합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수많은 악을 행했기 때문이다.
아합은 조상, 할아버지, 엄마, 아버지의 길을 그대로 따라갔다고 한다. 이렇게 악한데, 금송아지를 섬기면서 대대로 악하게 사는데 너무도 부유하게 산 것이다. 죄의식도 없이 잘 산다. 하나님의 은혜로 아합은 마지막에 겸비하여 회개했다. 하나님은 그 하나의 회개도 기억하신다. 그러나 결국 아합의 우상숭배가 자녀 세대에서 모압의 배반으로 이어진다. 내가 권력과 재물을 남기고 죽으면 그것이 나를, 자녀를, 집안을 배반하게 한다. 돈이 있으니 배반을 당한다. 정말 믿음으로밖에는 살 길이 없다.
감당할 수 없는 물질을 자녀들에게 주면 자녀들이 배반과 약탈의 대상이 된다. 하나님만 의지하는 것이 배반당하지 않는 삶의 비결이다. 하나님이 지켜주시지 않으면 돈도, 가정도, 내 자신도 지킬 수가 없다.
부모로서 나는 어떤 결론을 자녀에게 남겨줄까요?
유명 메이커, 값비싼 물건으로 치장한 아이들을 학교와 거리에서 배반의 대상이 되게 하지는 않습니까?
균형 잡힌 삶을 살려면 큐티를 하고 공동체 안에서 나눠야 한다. 잘 물으려면
2. 결과보다 이유를 물어야 합니다.
아하시야가 사마리아에 있는 그의 다락 난간에서 떨어져 병들매 사자를 보내며 그들에게 이르되 가서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이 병이 낫겠나 물어 보라 하니라 - 열왕기하 1장 2절
배신의 사건 이후 아하시야의 추락 사건이 일어난다. 그러나 엘리야와 엘리사는 난간에서 떨어진 자를 살렸다. 열왕기에서 난간은 하나님의 심판을 상징한다. 하나님을 따르는 자는 살고 하나님을 배신한 자는 죽는다. 아하시야는 모압의 배반에도 정신을 못차리고 자아도취에 빠져있으니 다락 난간에서 떨어진다. 자아도취의 난간에서는 언젠가 반드시 떨어진다. 떨어지고 나면 회개를 해야 하는데, 아하시야의 유일한 관심은 이 병이 낫겠는가?이다. 하나님이 잠깐 스톱하고 이 사건을 통해 회개할 시간을 주셨는데.. 엉뚱한데 질문을 하고 있따.
아하시야는 아버지가 어떻게 살다가 어떻게 갔는지 봤다. 그럼에도 어떤 것도 배우지 못했다. 누구도 심각하게 듣지 않았다. 반역으로 시작된 나라이기 때문이다. 눈에 뵈는 게 없다. 영적 맹인이 된 것이다. 이것이 가장 심각한 재앙이다. 일시적인 화평이 좋은 게 아니다. 미가야 말대로 아합은 죽게 된다. 옳은 말을 해주는 게 복인데.. 그것 듣기 싫어한다. 400명의 선지자가 모두 폐하가 옳으십니다라고 하니까 아하시야는 눈에 뵈는 게 없다. 천국 가는 길을 막는 지도자들이 많다.
이시대의 모든 선지자들이 자신의 유익을 따라 전쟁과 화평을 외친다고 한다. 전쟁이 나면 그것에 순종하면 되고, 안 나도 순종하면 된다. 우리는 죄 얘기 듣기를 너무 힘들어 한다. 행복이 인생의 목적이기에 작은 일도 견디지 못한다.
복음은 생명을 걸고 전해야 한다. 사건에 해결이 없어 말씀으로 해석을 해야 한다. 출제자의 의도를 알아야 정답을 맞춘다. 사건이라는 문제도 그것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의도와 뜻을 알아야 풀 수 있다. 정확하게 해석해서 풀면 해결은 따라온다. 아하시야는 못했지만, 엘리야, 엘리사는 해결을 했다. 아하시야는 해석을 못하니 사건이 왔을 때 사건이 언제 끝나는지에만 관심이 있다.
우리는 사건이 왔을 때 큐티책을 보고 점치는 경우가 많다. 사건이 온 이유를 깊이 생각해야 하는데..
결과만 너무 궁금해하고 있는 일은 무엇입니까?
그 밑에 깔린 내 욕심이 보입니까?
사건이 온 이유를 깨달아 자유롭게 된 일이 있습니까?
3. 하나님께 물어야 합니다.
여호와의 사자가 디셉 사람 엘리야에게 이르되 너는 일어나 올라가서 사마리아 왕의 사자를 만나 그에게 이르기를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없어서 너희가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물으러 가느냐 - 열왕기하 1장 3절
북이스라엘도 분명 하나님의 백성이다. 그러나 고난이 오니까 철천지 원수 블레셋의 바알세붑에게 묻고 앉아있다.. 정말 모압보다 북이스라엘이 악하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내 백성이라고 포기하지 않으신다. 정말 행위로 구원받는 것이 아니다.
왜 그렇게 바알세붑에게 가려고 했을까?
- 하나님의 존재를 인정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여로보암은 10지파를 데리고 나가서 금송아지를 섬긴다. 그러고도 잘 사니까 사마리아에 바알신을 만들어 대놓고 섬긴다. 그리고 불신결혼이 성행한다. 그럼에도 무늬는 하나님을 믿는다. 어쨌든 성전은 남유다에 있었다. 하나님의 존재를 인정하는 순간 자신들이 유다보다 못하다고 생각하니까.. 그것을 견딜 수가 없다. 하나님보다도 유다를 이겨먹어야 하니까.. 하나님을 인정하기 싫어한다. 자신이 높아지기 원하면 이렇게 하나님을 믿기가 힘들다.
- 부모에게 보고 배운 게 우상숭배였기 때문이다. 사건이 올 때마다 400명의 선지자가 자기가 원하는 답을 준비하고 있었다. 바알 선지자를 부르는 모습을 보고 자랐다. 그들이 하루 아침에 비참하게 죽게 되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 그래서 이제는 원조를 찾아간다면서 에그론의 바알세붑을 찾는다. 이것이 기복신앙의 삶이다. 늘 내 욕심을 채워줄 우상을 찾아 열심히 섬긴다. 그러다 자기 기준에 안 맞으면 갈아탄다. 하나님 자체가 상급이어야 하는데.. 내 욕심에 만족이 없으니 방황에 끝이 없다. 그러니 만족이 없고 감사가 없고 환경만 바꾸는 것이다. 이런 아하시야에게 하나님이 질문을 던지신다.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없냐고 하신다. 왜 바알세붑을 찾냐고 하신다. 마음이 온통 내 욕심으로 가득하니까 하나님을 인정하고 회개하기가 너무 싫은 것이다. 여러분들은 무엇이 든든해서 하나님은 못 믿는가? 4절에서도 엘리야를 통해 막으시면서 회개의 기회를 또 주신다.
바알세붑은 에그론의 파리모양의 우상이다. 똥파리에게 왜 물으러 가냐고 하나님이 책망하신다. 우리는 늘 결론만 알고싶어 한다. 결론만 말해주면 다들 좋아한다. 하나님하고 똥파리를 어떻게 비교하는가. 우리가 열심히 물으러 다니는 대상은 결국 똥파리다. 아무 것도 해줄 수 없는 존재에게 묻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바른 말을 해주니까 다 싫다. 모두 자신의 죄를 합리화할 곳을 찾아 간다. 400명의 선지자를 찾아 떠난다. 나한테 좋은 말을 해주면 더 신뢰를 한다..
그러므로 여호와의 말씀이 네가 올라간 침상에서 내려오지 못할지라 네가 반드시 죽으리라 하셨다 하라 엘리야가 이에 가니라 - 열왕기하 1장 4절
사자들이 왕에게 돌아오니 왕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어찌하여 돌아왔느냐 하니 - 열왕기하 1장 5절
그들이 말하되 한 사람이 올라와서 우리를 만나 이르되 너희는 너희를 보낸 왕에게로 돌아가서 그에게 고하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없어서 네가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물으려고 보내느냐 그러므로 네가 올라간 침상에서 내려오지 못할지라 네가 반드시 죽으리라 하셨다 하라 하더이다 - 열왕기하 1장 6절
불신과 욕심으로 물은 결과는 반드시 죽는다는 것이다. 세 번이나 반드시 죽으리라 말씀하신다. 성경 한 절이 너무도 중요한데 세 번이나 얘기하신다. 이런 못된 것들을 바로 세우려고 끊임 없이 선지자를 보내시고 말씀하신다. 그래도 이스라엘은 택자인 것이다. 안 믿는 사람들은 이런 얘기를 들을 수도 없다.. 선악과를 먹으면 정녕 죽으리라 하셨는데 먹는다. 죽을 걸 알면서도 불륜을 행하고 마약을 한다.. 유혹이 너무 강한 것이다. 바알세붑에게 물으러 가는 것이다.
너무 확신에 차서 결론만 말하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 그건 점쟁이다.
산 기도 다니는 건 뭔가 공을 들인 것 같아서 뿌듯하고 큐티하고 말씀 듣기는 힘은 안 들지만 힘들어 지친다고 느낀 적은 없습니까?
내 문제를 누구에게 묻고 있습니까?
하루 동안의 대화에서 내가 묻고 있는 주제는?
확률에 의해 조작되는 신문의 운세 코너를 습관적으로 읽고 있지는 않습니까?
운세가 좋은 날과 그렇지 않은 날 마음 상태가 어떻습니까?
어떤 욕을 먹어도 구원만 바라는 마음이 있어야 중재를 할 수가 있다. 호통을 친다고 나쁜 사람이 아니고 좋은 말 한다고 좋은 사람이 아니다. 구원을 목적으로 하는 말을 분별할 수 있어야 한다. 무조건 옳고 그르고가 아니다. 믿음이 있는 자는 악역도 감당해야 한다. 그러니 박해를 받는 거다.
===========================================================================================================
목장보고서
참석: 한결, 기상, 현우, 윤혁, 준형
오늘 새로운 목원 준형이가 왔습니다!
각자 자기소개 시간이 있었습니다.
윤혁이 준형이 것만 짧게 요약하면
윤혁 - 해외에서 10년넘게 살았다. 현우랑 만난지 1년정도
됐는데 300일 넘게 붙어있었어서 엄청 친하다.
준형 - 이모 소개로 부활절 전도축제 때 우리들교회에 오게되었다.
어렸을 때는 교회 다녔는데 고등학교 때부터 교회 안다녔다.
고향은 포항이고 안산에 있는 대학교 다니고 있고 안산에서
혼자 자취하고 있다. 학교 밴드부에서 베이스를 하고 있다.
작년에 반수를 했는데 잘 안됐다.
Q.적용질문: 결과만 궁금해하는 일이 뭔지?
사건을 해석해서 자유하게 된 적이 있는지?
한결 - 과외하는 민영이가 거짓말하는 습관을 처음에는
내 힘으로 고치려 했지만 하나님께 이유 물으면서 가니
민영이에게서 나의 과거 모습을 봤다.
예전의 나랑 비슷한 점으로 운동잘하고 남
정죄하고 거짓말하는데, 불안도 있었다.
민영이를 보내주신게 내 죄 보라고 보내주신게 깨달아졌다.
학원과외 할때 질문이 중요한데, 목장에 도움되라고
보내주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 말씀 중 인상깊었던 것은 말 안들었던 북이스라엘에
하나님께서 엄청 많은 선지자를 보내시고 애통함으로
포기하지 않으시는 것이었다. 나 또한 애통함으로 불러주시고
설득하신 하나님의 사랑이 느껴졌고 눈물이 났다.
현우 - 내 동생 상태가 괜찮아질지가 궁금했다. 양육큐티에서도
동생의 거룩이 관심 주제였다. 이제는 동생이 언제 바뀔지 보다
적용잘하면서 동생과 잘 지내는 것에 잘 순종하고 있다.
동생이 나랑 비슷하게 혈기 많고 남 무시하고 하는데..
동생의 이런 모습을 통해 내 죄를 보게 하시는 것 같다.
기상- 공부를 할 때 하나님이 도와주시는게 있어도 그래도
공부는 내가 하는거다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이번주에 이것에
대해 묵상을 했고 결과적으로 하나님께서 100% 이끄시는 것을
믿고 나는 그냥 just do it 하자라는 생각을 했다.
>>목자 says: 공예배 잘 나오면 좋겠다. 수요예배 나오길!!
윤혁- 200억 벌기, 미식축구 동아리 할지 고민중.
>>목자says: 겸손한 사람은 없고 겸손한 환경만 있다.
우리 삶의 목적은 구원이다. 구원이 제일 중요하다.
준형 - 잘 모르겠다. 뇌 빼고 살고 있다.
작년에 좋은 학교 가고 싶어서 반수했는데 실패하고 나서
그냥 뇌 빼고 살고 있다. 무기력에 가까운 것 같다.
불만족스러운 것은 학교, 게으르게 사는 삶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