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10. 09 주일예배>
성령의 항해
- 과거에서 내리세요! -
일시: 2022. 10. 9. 주일
본문: 사도행전 27장 1~8절
설교: 김양재 목사님
사도 바울이 아덴에서 그 시대의 최고의 지성 세네카를 인용해서 설교를 했습니다.인생은 험난한 항해다. 여기에서 우리가 항해를 하든지, 표류를 하든지 둘 중에 하나예요. 험난한 항해를 했는데, 그냥 생존한 것으로 끝난다면 그 인생이 아깝지 않겠습니까? 여러분들이 항해를 하고 있다면 여러분들의 선장은 누굽니까? 내가 인생에 선장이 되어서 항해를 하고 있습니까? 아니면 환란이 주제가 되고, 성경이 교과서가 되며, 성령이 내 삶에 선장이 되어 성령의 항해를 하고 있나요?
바울이 이 긴 재판 시간을 끝내고 드디어 항해를 떠납니다.
그래서 오늘은 바울이 떠나는 성령의 항해는
1. 작정하는 것이 아니라 작정되는 것입니다. (1절)
(1우리가 배를 타고 이달리야에 가기로 작정되매 바울과 다른 죄수 몇 사람을 아구스도대의 백부장 율리오란 사람에게 맡기니)
작정되매는 능동태가 아니라 수동태입니다. 로마를 향하는 이 배는 바울이 결정하고, 작정한 배가 아니에요. 하나님을 향한 열심으로 다메섹을 향해 갈 때는 바울 자신이 결정하고, 계획하고 갔습니다. 그러나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박해하느냐?의 음성을 듣고 주님을 만난 후로 내가 계획하고 결정하고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가 계획한 것에 지금 끌려가는 것이죠. 바울은 다메섹 도상에서 이제 인생의 주인의 자리에서 내려옵니다. 그리고 지금 바울은 어느 자리까지 내려가 있습니까? 그는 지금 이 배에 선장이 아니라 죄수로 타고 있습니다.내가 얼마나 이 뼛속까지 죄인인지 아는 사람만이,죽음 앞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처절하게 깨달은 사람만이내 인생이라는 배에 선장이 아니라 죄인으로 탈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저 우리는 늘 배에 탄 죄수로우리의 죄인됨을 간증하고, 죄수로 이 배에 묶여가니까 사명으로 또 로마로 그분이 작정하셔서 이끌어 가시는 줄 믿습니다! 이것이 <성령의 항해>입니다.
그런데 중요한 점이 있어요! 그저 수동태로만 끌려가기만 하면 되는 게 아니고요, 내가 할 일도 있다는 거예요. 성령의 항해의 핵심은 끌려가지만 말씀이 앞장선다는 것입니다! 네가 예루살렘에서 나의 일을 증언한 것 같이 로마에서도 증언하여야 하리라 하시니라(행 23:11) 이 말씀이 바울을 로마로 이끄는 거예요. 바울은 이미 3차 전도여행 때, <로마서>를 기록해서 이미 말씀을 로마로 먼저 보냈어요. 그러니까 바울이 로마로 가기 전에 이미 <로마서>가 로마의 문을 두드리고 있었던 것이죠. 그러니까 하루하루 주신 말씀 앞에서 내 죄를 고백하고, 전하며, 또 공동체에 물으며 가는 것이 바로 이끌려가는 성령의 항해입니다.
적용 질문드릴게요.
- 여러분은 인생을 끌고 가나요, 끌려가나요?
- 말씀이 앞장서나요, 내 의지가 앞장서나요? <로마서>를 읽으셨나요?
2. 함께 배에 탄 우리가 있습니다. (1~3절)
(1우리가 배를 타고 이달리야에 가기로 작정되매 바울과 다른 죄수 몇 사람을 아구스도대의 백부장 율리오란 사람에게 맡기니 2아시아 해변 각처로 가려 하는 아드라뭇데노 배에 우리가 올라 항해할새 마게도냐의 데살로니가 사람 아리스다고도 함께 하니라)
우리가 죄수의 신분으로 가지만, 홀로 가는 게 아니에요. 우리가 로마로 가는 길에 늘 함께하는 우리가 있어요. 누가가 우리라고 쓴 표현이 3번 나오는데요. 1) 16장 10절에 마게도냐 환상을 볼 때- 아시아에서 유럽으로 나아갈 때 2) 21장 18절에 모든 3차의 전도여행을 마치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왔을 때 우리가 나왔어요. 3) 그리고 오늘 27장 1절에 로마로 출발을 할 때, 우리가 나와요. 무슨 말입니까? 내 인생에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중요한 일들이 시작될 때 항상 내 옆에 우리가 있어요. 지금 바울 곁에는
1) 바울의 건강과 힘이 되어주는 의사 누가
2) 데살로니가 사람 아리스다고
3) 우리에는 친구도 있어요.
(3이튿날 시돈에 대니 율리오가 바울을 친절히 대하여 친구들에게 가서 대접 받기를 허락하더니)
바울의 친구들은 당연히 성도들이었겠죠. 그런데 그들을 이렇게 우리와는 다른 또 친구라고 표현한 것은 참 특별한데요. 문자적으로는 사랑하는 사람(애인)이라는 뜻인 만큼 아주 끈끈한 우정을 담고 있습니다.저는 이 시돈이요, 그 악명 높은 아합의 부인 이세벨의 고향이거든요. 근데 몇백 년 후에 이곳에 바울의 친구. 성도들이 있다는 것이 정말 여러분들은 누구도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다는 거! 이거를 알았으면 좋겠어요. 이 대접도 특별한 단어인데요. 딱 여기 한 번 쓰인 단어인데, 아주 관심을 집중해서 돌보는 거예요. 앞으로 어떤 일을 당할지 모를 그 로마로 가는 바울을 지극 정성으로 아주 대접하고, 응원하고, 힘을 불어넣었다는 뜻이에요. 친구들의 이 생색 없는 대접 때문에 바울이 로마까지 갈 힘을 얻었다고 봅니다.
세상은 이혼과 낙태를 부추기죠. 우리가 수요일에 본 영화 <언플랜드>는 실화잖아요. 근데 이제 우리나라가 요즘 인권을 주장하면서 이혼과 낙태를 얼마나 권하는가 말이에요. 술 권하는사회가 아니라 이혼을 권하고, 낙태를 권하는 사회가 됐어요.참 외롭고 힘든 길이지만 행복이 아닌 거룩을 목적으로 성령의 항해를 하면, 내가 잘 될 때도, 못 될 때도, 고난을 당할 때도 심지어 내가 죄수의 신분이 되었을 때도 나와 함께 말씀을 보는 우리와 특별한 대접으로 응원해 줄 친구가 있는 것입니다.
4) 백부장 율리오 : 나를 돕는 세상 사람
그런가 하면 하나님께서 허락한 우리에는 나에게 세상에서 호의를 베푸는 높은 직책의 백부장 율리오 같은 사람도 있어요.
5) 죄수들
내 인생의 배에 함께 오른 우리 중에 가장 주목해야 할 사람들은 바로 이 '죄수들'인 거예요. 인생에 아무 소망이 없는 이 항해 끝에 죽음을 맞이해야 하는 결국 사람들의 손가락질과, 웃음거리로 사자 밥이 돼야 하는 그가 우리가 되어야 하기 때문에하나님께서는 바로 내 옆에같은 배에태운 거예요.이미 바울은 로마로 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내 옆에 나와 함께 배에 탄 내 옆의 죄수들에게 그 죄수들에겐 복음이 닿지 않아요. 가장 닿지 않아요. 그런데 그곳에 복음을 전하는 이것이 바로 로마로 항해하는 성령의 항해인 줄 믿습니다!
적용이에요.
- 여러분들의 지금 교제의 목적은 뭐예요? 끼리끼리 좋아하다가 가는 거예요?
- 우리, 친구, 백부장, 죄수 중에 있는 것은 무엇이고, 없는 것은 무엇인지 좀 한번 찾아보세요? 내 옆에 나는 또 뭐가 되고 있고, 뭐는 안 되는지? 찾아보세요.
3. 역풍으로 참 목적지를 찾습니다. (4~8절)
(4또 거기서 우리가 떠나가다가 맞바람을 피하여 구브로 해안을 의지하고 항해하여 5길리기아와 밤빌리아 바다를 건너 루기아의 무라 시에 이르러 6거기서 백부장이 이달리야로 가려 하는 알렉산드리아 배를 만나 우리를 오르게 하니)
서쪽(로마쪽)으로 가야 되는데 북쪽으로 올라갔다 결국 이제 목적지를 가게 된다는 이런 뜻입니다. 바울이 항해를 하며 타고 있는 배는 가이사랴에서 출발해서 목적지가 아드라뭇데노라는 도시까지 가는 배인데요. 5절에 길리기아, 밤빌리아를 지나 루기아에 이르는데 이 지나가는 지역들이 모두 바울의 추억의 장소들이에요. 바울이 예수님을 만나기 전의 삶과 주님 만난 이후의 삶. 특히 그의 첫 전도여행도 회상을 해보면서 그렇게 해서 아드라뭇데노 종점에 다다르게 되면요. 거기가 종점이거든요. 그러면 또 반대로 거기가 종점이니까 다시 지역
항구들을 다시 들리면서 운행을 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그 배를 타면 거기서 내리지 않으면 거기서 오르락내리락 계속 같은 데를 반복한다는 뜻인데 그런데 이 아드라뭇데노의 뜻이 뭔가 하면요, 죽음의 공회라는 뜻이에요. 추억 속에 젖어서내 기억 속에 갇혀서반복되는 이것들이 죽음의 공회라는 거예요.
전도자의 말처럼 인생이 헛되고 헛되고 모든 것이 헛되어 바람을 잡는 것 같은 것의 반복이라는 거예요. 그런데 그 완행열차에서 어떻게 내리겠어요? 못 내리죠. 그러니까 우리는 추억 속에서 다 살아요. 그런데 이 추억의 박물관 속에서 오르락내리락 하다가 죽음의 공회로 가지 말라 이거예요. 허무의 끝은 이제 죽음이잖아요. 그러니까 성령의 항해를 하기 위해서는 이 완행열차에서 내려야 되는 거예요! 항구마다 들리는 거 이제 그만하고 과거의 기억과 작별을 해야 되는 거예요! 영광도 잊고, 상처도 잊고, 아픔도 잊고, 슬픔도 잊고 그냥 내려야 돼요!
우리가 성령의 작정이니까, 항해니까 내가 또 못 내려요. 근데 오늘 4절에 보니까 떠나다가 뭐가 불죠? 맞바람이 불잖아요. 맞바람! 역풍이 불었다 이거예요. 지금 내 인생에 맞바람! 즉, 역풍이 불어야 내가 타고 있는 이 아드라뭇데노 배에서 내릴 수가 있는 거예요! 그러니 역풍이 얼마나 축복이에요. 내 인생의 역풍은 너무 축복인 거예요! 생각지 못한 이 역풍, 맞바람은 너무 축복인 거예요. 그런데 배에서 내린다는 것은 그것을 그냥 덮어놓고 잊어버린다는 게 아니고요. 내가 거쳐왔던 이 모든 세월들이 나를 로마로 보내기 위한사명을 감당케 하기 위한 그리고 나를 구원하기 위한 하나님의 시간들이었구나! 이 모든 시간들을 구속사로 해석해야 내릴 수가 있는 거예요! 그 배에서 내려서 내 삶을 한 걸음 떨어져서 바라볼 때, 이제 내 삶이 객관적으로 보이게 되고, 이제 내 과거에 이 아픔과 상처, 그리고 얽히고설킨 감정들과 작별을 할 수가 있는 것이죠. 이렇게 내가 타고 있는 배에서 내리게 하기 위해서 역풍을 허락하시는 거예요.
바울은 역풍을 피해 도착한 이 무라라는 곳에서 지금 이제 알렉산드리아행 배를 만나 다시 오르게 되는 거죠. 그러니까 이제 지나고 보면 그 아드라뭇데노까지 가지 않고 가장 정확한 지점에서 바꿔 타게 하셨어요. 거기까지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오지 않고 역풍 때문에 그 바람을 피하기 위해서 구브로 해안을 의지하려고거기가 직행할 수 있는 그 위치에 있잖아요. 통로에 딱 있잖아요. 이 알렉산드리아 배는 중간에 여기저기 서는 게 아니라 지중해를 가르고 바로 로마로 직행하는 배예요. 목적지가 아드라뭇데노가 아니라 로마입니다. 알렉산드리아에서 출발해서 로마로 가는 배인데 무려 276명이나 태우고, 수많은 곡식을 실을 수 있는 대형 선박이었어요. 그런데 이렇게 목적지가 다른 배에 올라탔잖아요. 로마로 그냥 비행기 타고 쫙 가야 되잖아요? 완행열차에서 내렸으니까 KTX 타고 쫙~~ 가야 되는데 여전히~ 바람은 거세고, 배는 더디 가는 거예요.
(7배가 더디 가 여러 날 만에 간신히 니도 맞은편에 이르러 풍세가 더 허락하지 아니하므로 살모네 앞을 지나 그레데 해안을 바람막이로 항해하여 8간신히 그 연안을 지나 미항이라는 곳에 이르니 라새아 시에서 가깝더라)
지금 이제 이 죽음의 공회 배에서 내려 로마행을 탔어요. 내 인생의 목적이 행복이 아니라 거룩으로 목적지가 달라졌지만 간신히~ 연안을 지나 미항에 갔대요. 여전히 결혼은 안 되고 취업도 안 되고 먹고 살 각종 걱정에 여전히 아프고 힘이 들어요. 더디 가는 것 같고 돌아보면 제자리고 돌아보면 제자리인 거예요. 이 배가 더디갔다는 말은 풍랑이 너무 거세어서 지그재그로 갔다는 표현이에요. 그런데 목적지가 바르게 설정이 딱 되니까! 아무리 거세고 힘들어도 한 발자국, 한 발자국 지금 가고 있는 거예요! 성도의 인생이 이러합니다. 늘 제자리인 것 같지만 그냥 목적지가 바르게 설정된 배에 올라타고만 있으니! 행복이 아니라 거룩을 향해 나아가는 우리들호에 타고만 있으니 나선형 계단처럼 내가 볼 때는 늘 제자리 같지만 남들이 보면 조금씩 조금씩 올라가고 있는 줄 믿습니다! 목적지가 너무너무 중요한 거예요! 하늘과 땅 차인 거예요.
오늘 제목 항해는 이건 [아나고]라 말인데 낮은 곳에서 높은 곳으로 끌어올리다라는 뜻이에요. 그러니까 목적지가 달라졌다고 그야말로 날아가는 게 아니라 이 세상에 거대한 물결을 거슬러 올라가야 된다는 거예요. 낮은 곳에서 높은 곳으로! 그런데 감사한 것은 내가 바람을 일으킬 필요도, 노를 저을 필요도 없고 그냥 타고만 있으면 된다는 거예요 죄인의 신분으로 죄수의 신분으로 타고만 있으면 목적지로 갈 줄 믿습니다. 죄수가 배에서 할 일이 뭐가 있어요? 거기 타고만 있으면 되는 거죠. 그래서 더디 가도 목적지를 잘 찾아서 좋은 배에 올라타야 되겠죠!
오늘 본문을 보니까 7절에도 간신히 8절에도 간신히란 말이 2번이나 나옵니다. 간신히 이르러 간신히 이르니 그래서 우리는 이 간신히라는 말에 하나님을 너무 원망합니다. 그런데 정말 이게 영적으로 봐야되는데 우리가 주목해서 봐야 할 말은 간신히 가 아니라 이르렀다라는 말이죠. 이르렀다가 중요한 거예요. 성경에 토시 하나가 중요한데 간신히가 중요한 게 아니라 이르렀다가 중요해요. 그 길이 힘들고, 좁고, 눈물 마를 날이 없을지라도 우리가 목적지만 바르게 잡는다면 거룩을 향해 십자가를 길로 놓고 이 말씀을 붙들고 간다면 간신히 이를지라도 마침표를 찍게 된다는 뜻입니다. 모든 것이 무너져내려 회복불능의 상태에서 이 성령의 항해가 폭포를 향해 내려가는 거대한 물살을 거슬러 가야 하기 때문에! 역풍을 거슬러 가야 하니까! 더딜 수밖에 없어요. 간신히 니도 맞은 편, 간신히 그 연안을 지나 세상이 보기에는 아름답지 않더라도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그 미항입니다. 그 미항이라는 게 비꼬는 말이라고 해요. 그렇지만 우리가 걸어가는 길이 참 아름다워 보이지 않잖아요. 그죠? 가는 길이 아름다워 보이지 않지만 그 미항에 아름다울 미(美)자 그 미항에 우리는 결국 이르게 될 줄 믿습니다. 내 노력이 아닌 그저 배에 타고만 있었더니 주신 은혜인 거예요. 거룩을 향해 나아가는 우리들 호에 다 올라타시기를 바랍니다!
적용해보세요.
- 우리들교회로 데려다준 역풍은 무엇입니까?
- 간신히! 간신히! 가고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말씀 후 찬양 항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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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주최재연 목장 기도제목
재연
1. 오늘 설교를 한주간 잘 묵상하면서 내 삶이 구속사로 해석되고 참 목적지로 나아갈 수 있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2. 내 죄로 인해서 무너진 삶의 여러 부분들이 하나님의 은혜로 회복되게 해주세요.
3. 직장에서 동료들과 잘 화합하고 새로운 프로젝트에 기름부어 주시도록
4. 언니가정이 어려운 사건속에 있는데 하나님께서 도우셔서 건져주시도록
해서
1. 나, 하나님을 중심에 두고 살 수 있도록
2. 정욕에서 거리두기 할 수 있도록
거리두기, 가만 가만 실천할 수 있도록
3. 오피스텔 집 정리 잘 끝낼 수 있도록
4. 건강한 식습관 다시 가질 수 있도록
5. 부동산 건 지금 일단 홀드 하고 있는데 잘 보호해주실 수 있도록
은영
1. 한주 마감(10/17)업무 잘 치룰 수 있도록
2. 맡겨주신 일들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양육, 부목이, 문서팀, 유아부 교사)
3. 신교제, 신결혼, 가족구원
4. 우울증 약 잘 챙겨먹고인공눈물 잘 챙겨 넣을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