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 주일설교(안산 시민교회 이성관목사)
설교본문: 요한복음21:15~19
15 그들이 조반 먹은 후에 예수께서 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하시니 이르되 주님 그러하나이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이르시되 내 어린 양을 먹이라 하시고.
16 또 두번쩨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이르되 주님 그러하나이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이르시되 내 양을 치라 하시고.
17세 번째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주께서 세번째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므로 베드로가 근심하여 이르되 주님 모든 것을 아시오매 내가 주님을 사랑하 는 줄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 양을 먹이라.
18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로니 네가 젊어서는 스스로 띠 띠고 원하는 곳으로 다녔거니와 늙어서는 네 팔을 벌리리니 남이 네게 띠 띠우고 원하지 아니하는 곳으로 데려가니라.
19 이 말씀을 하심은 베드로가 어떠한 죽음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것을 가리키심이러라 이 말씀을 하시고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하시니
설교 전 눈물이 많이 났습니다. 상한 갈대를 꺾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는 시간 되기를 원합니다.하나님은 우리에게 생명과 삶을 허락해 주십니다. 그런데 인생을 살다 보면 하나님의 뜻과 다르게 궤도를 이탈해서내 뜻대로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마치 궤도를 벗어나서 방황하고 있는 우주선과 같습니다. 그래서 우리 인생에반드시 필요한 것이 궤도수정입니다.
오늘 베드로의 인생을 통해서 함께 그의 인생이 어떻게 조정이 되어갔는지 살펴보기로 합니다.
그에게는 흔들리지 않는 나침반이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그리스도시오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의 신앙고백입니다. 우리에게도 이런 신앙고백이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궤도와 방향성이 흔들립니다. 더 솔직히 말하면 예수님의 삶의 궤도가 마음에 들지 않기 때문일 것입니다. 예수님이 인도하시는 삶의 궤도를 이탈한 결과는 비극적이었습니다. 처음의 열정과 담대한 믿음도 약해져 가고, 예수님에 대한 사랑도 식어갑니다. 결국 예수님은 하지 말아야할 세 번의 배신과 그로 인한 죄책감에 시달렸습니다. 절망과 후회로 힘들어 했습니다. 떨치려 해도 헤어나지 못하는 좌절의 잔상이 남아있어 쓴뿌리로 남아있습니다.
자신의 생각으로 예수님이 인도하시는 삶의 궤도헤서 이탈하고 예수님은 다시 궤도를 조정해 주십니다.궤도이탈의 죄책감과 자책은 너무나 큽니다. 그래서 거기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거기에서 벗어나려고 회피해서도망쳐 버립니다. 그리고 신앙에서만 멀어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하던 일인 고기잡는 어부의 삶에서도 자포자기 하게 됩니다. 그냥 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며 예수님과 함께 했던 기억으로 더 힘들어 했습니다.베드로는 사실 고기를 잡는 어부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낚는 복음을 전하는 어부가 되어야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그는 모든 것을 체념한 체 주저 앉아 있습니다. 이 때 필요한 것이 궤도수정입니다. 내가 지금 어디에 있고 얼마나 궤도에서 벗어나 있는지 점검해야 합니다.누가복음 5:5절에도 밤이 새도록 한 마리도 잡지 못한 베드로가 6절 깊은 곳으로 가서 그물을 던지라고 하시는예수님의 말씀으로 그물이 찢어지도록 고기를 잡게 됩니다. 요한복음 21:6 누가복음 5:5에 이와 동일한 장면이 묘사되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베드로의 궤도수정을 해 주시는 말씀이 있습니다. 바로 이 말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입니다. 이 말씀에 베드로는 사랑하며 그 사랑함을 예수님도 알고 있으시다고 대답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의 인생을 재조정하기 위해서 다시 한번 사랑하는지 묻습니다.이 대답이 자기 확신에 찬 자신만만한 대답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아닙니다. 지금은 실패한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면서회개의 대답을 하고 있습니다. 성경 NIV 버전에는 예수님이 Do you truly love me? 묻자 베드로가 Yes, Lord. you know.라고 대답합니다. 오늘 제가 베드로 이야기를 하는 것은 베드로의 인생이 저와 성도 여러분들의 삶과 똑같기 때문입니다.
(적용 질문: 나의 현재 궤도는 주님이 인도하시는 삶의 궤도에서 얼마나 어디로 이탈해 있습니까?
무엇이 나를 그 궤도에서 이탈하도록 했습니까? 다시 궤도를 조정해 달라고 간절하게 구하는 고난과 사건이 있습니까?)
(간증)
목사인 아버지의 가정에서 모태신앙으로 자랐습니다. 35세에 담임목사가 되었습니다. 소위 말하는 세습 목사가 되었습니다. 아프리카 선교를 가겠다고 하니 아버지가 저를 모교로 보내셨고 나중에 그 이유를 알았습니다. 아프리카 선교보다 더 힘들었습니다. 힘든 시간이었지만 인간적인 열심으로 버텼습니다. 담임목사과 되어 목회를 시작하니더 힘든 일들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매일 비행기를 소리를 아침에 들으며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을하면서 힘들어 했습니다. 열심히 했지만 공황장애에 감각마비와 간경화까지 왔습니다. 고난이 닥쳐오니 해석이 되지않았습니다. 어떤 것도 위로가 되지 않고 의욕이 없었습니다. 결국 교회에 5개월 쉬겠다고 하고, 그 시간 동안 제 삶은 완전히 망가졌습니다. 교회에도 가지 않고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리면서 불신자의 살았습니다. 그렇게 힘든 시간을보내다가 결단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지만, 결단도 힘이 있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섬에 들어갔습니다. 밤에 해변가 방파제 위에 올라서서 파도가 와서 나를 쓸어가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이렇게 힘든 시간과 육체의 고통을 겪었으면 나에게 와서 한 번이라도 나를 위로해 주셔야 하지 않겠느냐고 항변하는 저에게 하나님은 내가 가는 것이 아니라, 네가 오는 것이다. 네가 나에게도 와야 한다고 응답해 주셨습니다.다시 정신을 차리고 나의 현재를 점검하던 중에, 누군가 전해 준 우리들교회 큐티인 간증을 보았습니다.익명으로도 하기 힘든 수치의 고백과 간증을 보면서 그 고백이 나의 현재의 삶과 같은 것임을 깨달았습니다.아내와 아이를 한국으로 보내면서 속으로는 이제 자유의 시간이다라고 생각하며 좋아하고 있었는데, 아내는눈물을 흘리며 슬퍼했습니다. 아내를 보내고 4시간을 운전해서 돌아와 소파에 앉았는데, 문득 그런 생각이들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 이제 내가 말씀을 전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나의 수치와 정욕과 음란의모습들이 떠오르고 이런 나를 죽여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육체가 아닌 영적인 죽음을 구한 것입니다.이런 나의 회개의 깨달음이 지금도 기억이 납니다. 그 떨리는 두려움이 기억납니다. 엘리야의 화로다. 이제죽게 생겼도다. 내 입술의 화로다하는 탄식이 어떤 것인지 알 수 있습니다.저는 죽는 날 큐티인을 옆에 놓고 죽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 날 주시는 말씀이 제 마지막 말씀이 될 것을믿습니다. 아직 우리들교회 큐티와 나눔에 초보자의 입장이지만 큐티가 쓰러진 나를 세워주었고 회개하게 하였고말씀과 생명을 걸고 싸울 것을 배웠습니다.우리들교회를 세우시 아유가, 야곱이 애굽으로 내려가서 온 가족이 구원으로 인도된 것과 같이, 말씀으롤 큐티 묵상으로 모든 사람을 구원으로 인도하라는 뜻임을 믿습니다. 그래서 어떤 상황에서도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고 말씀으로 중심잡고 말씀으로 조정되어 가는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이번 주는 박성진 (84또래) 목장과 조인하여 나눔을 했습니다.
<기도제목>
하대현 - 직장에서 팀 결정 잘 되기 / 말씀 깊이 잘 보기
박성진 - 말씀보고 감사함
조용아 - 선생님 잘 찾기
곽해나 - 큐티 잘 묵상하기
류미선 - 동생 교회로 돌아올 수 있도록 (동생 가게 오픈이 구원의 장소로...)
강유미 -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면접 잘 보기
황다솜 - 큐티 습관 잘 이어가기
남규 - 큐티 꾸준히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