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4.10
복음이 전파되려면
(마가복음13:1-13)
오늘 말씀을 통해서 무너진 곳에서 예수님을 바라보길 원한다.
복음이 전파되려면
1. 다 무너져야 합니다(1-2절)
-예수님이 제자들과 함께 성전을 걸으면서 마태복음23:38절 말씀 '보라 너희 집이 황폐하여 버려진바 되리라'고 제자들에게 말씀 하신다.
눈 앞에 보이는 절대로 무너지지 않을 것 같은 화려하고 견고한 예루살렘 성전이 무너진다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성전은 이스라엘의 신앙과 사회 그리고 문화의 중심지고 그들의 정체성인데 무너진다고 하니 얼마나 놀라겠나
예수님은 '이 큰 건물을 보느냐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리리라' 하시는데 실제로 AD70년 로마 디도장군이 반란을 일으킨 유대인에 대한 응징으로 성전을 완전히 무너뜨렸다.
저에게 화려한 예루살렘 성전은 선교사로서의 성공이었다.
인도인구 14억명이 넘는데 약100개의 현지교회 개척하고자 하는 목표를 세웠다.
10년정도 헌신하면 가능할 것 같았다.
어느 날부터 복통이 찾아왔는데 마땅한 치료제가 없어 진통제만 먹었는데 화려한 꿈을 꾸고 있으니까 사역은 쉴 수가 없었다.
앉아있는 것조차 힘들었지만 제 안의 욕심을 버릴 수가 없었고 화려한 성전이 지어질수록 점점 더 성공과 명예에 대한 욕심이 생기고 이 욕심이 제 몸의 통증을 넘어서게 만들었다.
이 죄가 얼마나 무서운지 이제 그 통증까지 넘겨버리더라.
그 누구보다 주님을 사랑했기에 부르심에 순종했고 그래서 선교사로 가고자 했지만 욕심이 초심이 변질된 것이다.
제 안의 화려한 성전이 돌 하나 남기지 않고 다 무너지는데 불과 48시간이 채 걸리지 않았다.
생각지 못한 무너짐의 사건은 제 모든 계획과 행동도 멈추게 했다.
이것만은 절대로 무너지지 않으리라고 외쳤던 제 화려한 꿈, 그리고 좀 더 나아가서 제 미래에 대한 소망, 그리고 사명, 가족과 물질까지 다 무너지게 하셨다.
신기한 것은 이 무너짐의 사건을 통해서 객관적으로 제 모습을 돌아보게 되는 것이다.
당대신앙에 불신가문의 장손이다.
제 욕심의 근원에는 다른 누구보다 안 믿는 부모님과 천척들에게 아들로서 장손으로서 선교사로 성공해서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이것이 큰 교만이었다.
그렇게 제 화려한 예루살렘 성전은 다 무너져야 됐고 암환자로 아버지와 어머니를 만나야 했다.
적용)
*나의 화려한 예루살렘 성전은 무엇입니까?
*꿈과 소망, 건강과 소유, 가족등 이것만은 절대 무너지지 않으리라 여기고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2. '있어야 할 일'임을 인정해야 합니다.(3-8)
-눈 앞에 예루살렘 성전이 무너진다고 하니까 베드로, 야고보, 요한, 안드레, 이들이 제자의 대표성을 가지고 예수님께 물었다.
예수님은 이스라엘의 영적인 부분을 이야기 하셨는데 제자들은 때와 징조에만 관심이 있는 것이다.
-때와 징조를 논하는 제자들이 예수님은 걱정스러워서 미혹받지 말라고 하신다.
예수 믿어도 외모, 학벌, 돈,음란, 명품, 공부 잘 하는 자식, 수시로 미혹된다.
절대 무너지지 않을 것 같은 건강과 학벌 돈과 지위를 믿고 굳건히 살다가도 저처럼 암에 걸리거나 입시에 실패하고 실직해서 정말 무너지지 않을 것 같은 게 무너지면 더 미혹을 잘 받게 되는 거다.
무너짐의 사건이 왔을 때 구속사의 말씀으로 사건을 해석하며 내 죄를 회개하며 가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무너진 곳에서 내가 미혹돼서 예수님이 아니라 현실을 바라보게 되고 현실에 대한 걱정 근심에 휩싸이고 다시 내 열심과 노력으로 미혹돼서 나가는 것이다.
-곳곳에 난리가 있고 소문이 나겠지만 예수님은 우리에게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신다.
두려움은 내 안의 중심이 하나님이 아니라 내가 중심일 때 오는 것이다.
왜 예수님은 우리에게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셨을까?
이 일은 반드시 있어야 할 일이기 때문이다.
곳곳에 난리와 소문이 거룩과 구원을 위해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일이라는 것이다.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오늘 하루 하루를 살아가는 자세다.
한국에 입국하자마자 입원했는데 암3기 진단을 받았다.
그나마 뼈에 전이가 안 되었기에 지금 이 자리에 서 있지만 당시 저는 말 그대로 죽은 자와 같았다.
수술과 항암치료 받고 길고 긴 밤을 지내고 절망과 슬픔 가운데 눈물 흘렸는데 하지만 날이 새매 우리들교회로 오게 되었다.
공동체와 함께 하며 말씀듣고 양육받으며 주어진 사건을 해석해가며 저에게도 구원이 시작되었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
육이 무너지는 사건을 통해 영을 세워가셨다.
이번 목자수련회 때 신임 목자 안수를 받았다.
나의 무너짐의 사건을 기억하라 말씀하시고 여전히 무너진 성전에서 힘들어 하고 아픔과 상처 가운데 있는 사람들에게 다가가 그들을 살리라고 다시 사명을 주신 것 같았다.
적용)
*여러분이 당하고 있는 아픔과 상처, 고난이 '있어야 할 일' 임이 인정되나요?
*여전히 내가 포기하지 못해서 미혹받고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3. 끝까지 견뎌야 합니다.(9-13)
-예수님은 복음이 만국에 전파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때 진정한 종말이 오는 것이다.
최근 러시아가 전쟁에서 금지된 무기를 사용하면서 죄를 숨기고자 죽은 시신을 태우며 증거를 없앤다고 하는 소식이 있는데 인간이 백프로 죄인이 맞다.
큐티인 영문판을 우크라이나 난민들에게 전달하게 되면서 상황을 듣고 있다.
큐티목회야말로 말씀대로 전쟁과 기근, 재난, 가운데 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무너진 성전으로 인도에서의 사명은 끝났다고 생각했는데 육이 죽고 영이 사니까 무너진 사명이 한국에서도 다시 이렇게 세워주시는 것 같다.
이제부터 다시 사명을 가지고 현지인들과 소통을 이어가고자 한다.
이들도 이혼, 도박, 술, 중독등으로 고통 가운데 있는 현지인 가정들이 많다.
우리 큐티목회 사역이 강에서 바다로 또 전세계로 흘러 넘치도록 기도부탁드린다.
-우리는 사명을 가진 이 땅의 그리스도인이다.
복음이 전파돼야 끝이 온다.
복음 전파하다보면 무너지고 뽑히고 파괴하고 파멸될 일들이 너무나 많다.
말씀 그대로 예수님의 이름을 전파하다보면 예수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미움을 받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이때 우리는 어떤 태도를 가져야 되나?
'있어야 할 일이구나' 생각하고 그 어떤 난리와 미움이 있더라도 끝까지 견딤으로 구원을 받을 줄 믿는다.
얼마 전 한 집사님으로부터 장례 연락을 받았다.
사연인즉
남편이 혼외자식 낳고 자신의 부모님한테 그 여자와 아들을 데리고 가서 아이가 5살될 때까지 남편과 함구하기로 하셨다.
집사님이 알고 나서 난리를 치자 시어머니는 니가 잘 했으면 이런 일이 생겼겠냐며 호통치셨는데 아이 아빠 죽고 3년 전에 갔을 때도 같은 소리하셨는데 그 시어머니 장례였다.
내려가는 내내 마음이 무거웠지만 예배 드리고 나눔하는데 그 집사님이 눈물로 육이 무너지는 이 사건이 가족과 나의 거룩을 위해 있어야 할 일임을 인정하시고 살아생전 남편과 시어머니 제대로 섬기지 못한 것 눈물로 용서구했다.
눈물의 회개로 가정의 분쟁이 성령의 분쟁이 되고 말 그대로 성령의 소망을 바라보게 되는 순간이었다.
세상은 옳고 그름으로 피해자라 말하며 미움과 증오로 난리를 치지만 우리들교회는 정말 구원 위해 미움을 끝까지 잘 받고 견디시는 집사님들이 너무 많은 것 같다.
아직도 주변에는 예수님을 모르고 사건이 해석이 안돼서 미움받아 죽을 것 같은 환경에 계신 분들이 너무 많다.
우리는 그들에게 구원의 예수님을 알려줘야 한다.
다음 주 전도축제에 초대해 주시고 구원을 위해 끝까지 잘 견디는 우리가 되길 소망한다.
<기도제목>
조은혜
1. 직장에서 꾀부리지 않고 성실히 일할수 있도록
2. 결혼의 문제도 차근차근 하나님께 물으며 갈수 있도록
장지연
1. 내 생각과 원하는바를 잘 말할 수 있도록
2. 말씀듣고 현재 상황을 올바르게 분별해나갈 수 있도록
이수민
1. 이번주 컴활시험 실수하지않고 잘볼수있도록
2. 조급해하지않고 진로와 신교제에 대해 하나님께 기도하며 갈수있도록
박서영
1. 핸드폰 중독과 쇼핑 중독이 끊어질수 있도록
2. 주일 잘 지키고, 기도하는 습관을 가질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