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설교]
- 말씀 : 마가복음 13:1~13
- 제목 : 복음이 전파되려면
- 설교 : 설장훈 목사님
1. 다 무너져야 합니다.
고대 헬라 문화를 보면 스승과 제자가 나란히 길을 걸으면서 서로 묻고 답하는 것이 일반적인 학습법이라고 하는데 예수님도 제자들과 함께 이렇게 성전을 걸으면서 마태복음 23장 38절 말씀 '보라 너희 집이 황폐하여 버려진바 되리라'고 이야기 하시죠. 눈 앞에 보이는 절대로 무너지지 않을 것 같은 화려하고 견고한 예루살렘 성전이, 예수님께서 무너진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왜 예수님은 무너지지 않을 것 같은 화려한 예루살렘 성전이 무너진다고 하셨을까요? 저에게 화려한 예루살렘 성전은 선교사로서의 성공이었습니다. 인도 선교 전문가로 우리들교회 같은 교회에 초빙되어 복음을 전하고자 하는 화려한 꿈을 꾸었습니다.
어느 날부터 이유 없이 제 몸에 통증이 찾아왔지만 성전이 지어질수록 점점 더 성공과 명예에 대한 욕심이 생기고 이 욕심이 제 몸의 통증을 넘어서게 만들었습니다. 저도 모르게 예수님이 아니라 화려한 예루살렘 성전을 바라보고 우상을 섬겼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제 안의 화려한 예루살렘 성전을 다 무너뜨려야 했습니다.
제가 한국에 오기 전 사역의 정점이라 할 수 있는 전도 축제가 인도에서 있었습니다. 하지만 전도 축제를 준비하며 제 몸에 무리가 되었는지 축제 다음 날 결국 저는 버티지 못하고 쓰러져서 병원에 실려 갔습니다. 그리고 엑스레이를 찍는데 오른쪽 폐 사진에 5~6cm 정도의 동그란 혹이 보이는 거예요. 인도 의사 선생님이 저를 불쌍한 표정으로 쳐다보고 암이라고 조용히 이야기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자랑스럽게 선교사임을 나타내는 인도 옷을 입고 싶었는데 환자 옷을 입어야 했고 강단에서 복음을 외치는 것이 아니라 침대에 누워 검사 결과를 기다리며 불안해하는 무력한 존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무너지지 않을 것이라고 외쳤던 제 화려한 꿈, 그리고 좀 더 나아가서 제 미래에 대한 소망, 그리고 사명, 가족과 물질까지 다 무너지게 하셨습니다.
그런데 신기한 것은 제가 오늘 이 말씀을 준비하면서 이 무너짐의 사건을 통해서 객관적으로 제 모습을 돌아보게 되는 것입니다. 눈앞에 화려한 예루살렘 성전, 선교사로서의 성공이 이제 눈 앞에 있으니까 욕심이 생기고 초심이 변질됐잖아요? 그래서 날마다 큐티 하는 것이 정말 중요한 것이거든요.
그리고 제가 우리들교회에 와서 공동체에서 양육 받게 되니까 저를 THINK하게 되고, 내 안에 왜 이렇게 성공에 대한 욕심이 생겼을까?를 생각하게 되더라고요.제가 당대 신앙이고. 불신 가문의 장손입니다. 제 욕심의 근원에는 다른 그 누구보다 안 믿는 부모님과 친척들에게 아들로서, 장손으로서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있었던 거예요. 부모님께 선교사로 성공해서 화려한 이 예루살렘 성전을 보여드리면 혹시라도 나를 자랑스럽게 여기고 예수님을 믿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제 큰 교만이었습니다. 그렇게 제 화려한 예루살렘 성전은 다 무너져야 됐고요. 전 암 환자로서 환자복을 입고 아버지와 어머니를 만나야 했습니다.
적용 - 나의 화려한 예루살렘 성전은 무엇입니까? 꿈과 소망, 건강과 소유, 가족 등 이것만은 절대 무너지지 않으리라 여기고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2. '있어야 할 일' 임을 인정해야 합니다.
제자들은 제자의 대표성을 가지고 예수님께 물었습니다. 예수님은 이스라엘의 영적인 부분을 이야기한 것인데 제자들은 때와 징조에만 관심이 있는 것이죠. 이렇게 때와 징조를 논하는 제자들이 예수님은 걱정스러웠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미혹 받지 말라고 하시는 것이죠. 참고로 미혹이라는 단어는 죄로 이끄는 일, 신앙을 떠나게 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실은 우리도 예수를 믿어도 미혹될 것이 너무 많아요.
그래서 저는 마무리 생각해도 무너짐의 사건이 왔을 때 말씀과 공동체에 붙어가고, 구속사 말씀으로 사건을 해석하며 내 죄를 회개하며 가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무너진 곳에서 내가 미혹돼서 예수님이 아니라 현실을 바라보게 되는 거예요.
곳곳에 난리가 있고, 소문이 나겠지만 예수님은 우리에게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두려움은 내 안의 중심이 하나님이 아니라 내가 중심일 때 오는 것입니다. 왜 예수님은 우리에게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셨을까요? 7절 말씀처럼 이 일은 반드시 '있어야 할 일'이기 때문입니다. 곳곳에 난리와 소문이 또 내 거룩과 구원을 위해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일이라는 것입니다.
적용 - 여러분이 당하고 있는 아픔과 상처, 고난이 '있어야 할 일'임이 인정되나요?
여전히 내가 포기하지 못해서 미혹 받고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3. 끝까지 견뎌야 합니다.
예수님은 복음이 만국에 전파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때 진정한 종말이 오는 것이죠. 그리고 또 복음이 먼저 만국에 전파되어야 했듯이 진짜 이 복음을 열방 가운데 전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저는 정말 무너진 성전으로 인도에서의 사명은 끝났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육이 죽고 영이 사니까 무너진 사명이 한국에서도 다시 이렇게 하나님께서 세워 주시는 것 같아요.
복음이 전파되어야 끝이 옵니다. 그런데 복음을 전파하다 보면 무너지고, 뽑히고, 파괴되고, 파멸 될 일이 너무나 많다는 것입니다. 말씀 그대로 예수님의 이름을 전하다 보면 예수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미움을 받게 되는 것이죠. 하지만 이 때 우리는 어떤 태도를 가져야 된다고요? '있어야 할 일이구나!!' 이렇게 생각하고 그 어떤 난리와 미움이 있더라도 끝까지 견딤으로 구원을 받을 줄 믿습니다.
적용 - 구원을 위해 나는 끝까지 미움을 잘 받고 견디고 있나요?
천국 복음을 먼저 전파해야 할 사람은 누구입니까?
[목장 기도 제목]
김은실 목자님
1. 교통사고 후, 오늘 설교 본문으로 무너지는 사건이 왜 왔는지 알려주셨는데 오늘 한 번 더 말씀해주셔서 인정하게 하셨습니다. 끝까지 견디고 회개가 이루어지게 해주세요.
2.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머리가 계속 아픈데 모든 아픈 부위가 속히 회복되고 사고처리도 알맞은 때 잘 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3. 부모님께도 예쁘게 말하고 싶다고 오늘 기도하게 하셨는데 그 기도가 이루어지고 부모님을 더 깊이 객관적으로 볼 수 있도록 해주세요.
4. 목장 식구들의 기도제목을 기억해주시고, 또, 모두 믿음의 배우자를 위해 자신을 먼저 보고 분별의 눈을 주셔서 서로 알아보고 신교제, 신결혼 할 수 있도록 그 때를 소망하는 맘으로 기다리게 해주세요.
5. 셋째언니와 형부가 알맞은 때에 꼭 목회자 세미나 꼭 참여할 수 있게 해주세요.
김자영 부목자님
1. 불안하지 않기를
2. 할아버지, 할머니 구원 받으시길
3. 업무 할 때 잘 할 수 있기를
4. 지아자매님 안전히 비행 마치길
홍선미
1. 아버지 분당요양병원 좋은 곳에 모실 수 있도록
2. 아버지 구원에 관심 갖기!!! 영혼구원에 대한 애통함이 없어요!!! 생기기를
김지아
1. 한국 방문 기간이 무너진 전도사님 예루살렘 성전사건이 말씀으로 해석되고, 육이 무너진 곳에 영이 살아나 주님을 만나는 구원의 시간 되도록
2. 전도한 VIP들 말씀 들려 우리들교회 등록하길
3. 양육기간 동안 내 죄만 보며 끝까지 견디는 모습 보여줄 때, 만국에 복음이 전파되는 통로가 되길
4. 치과, 건강검진, 친척집 방문 등 계획한 일정들 선하게 인도해주시길
5.배우자님 이번 한 주도 그 은혜의 말씀에 부탁하노니 화려한 성전이 무너지는 사건이 있어야 될 일이었음을 인정하고 내년 이 시기에 신결혼
서다인
1. 코로나 후유증이 남지 않고. 몸속에 모든 균이 말끔히 사라지고 호흡기가 정상적으로 회복해도록
2. 일상을 회복하고 매일 큐티로 하루를 시작하도록 . 특히 기도의 회복
3. 손목 손가락 통증이 오래되었는데 요즘 더 심해졌습니다. 하나님의 치료의 광선으로 좋아지도록 기도해주세요
박수지
1. 코로나에 걸린 아빠, 언니, 형부, 조카 건강이 잘 회복될 수 있도록, 엄마와 저의 건강도 지켜주시고 추가로 확진 되지 않도록..ㅠ
2. 남자친구가 큐티인으로 큐티 시작했는데 구속사의 말씀이 깨달아지고 잘 들릴 수 있도록
안주현
1. 짱아의 입원 사건으로 물질에 대한 나의 무절제를 보게 하시고 회개하게 하셨는데.. 있어야 할 일임을 인정하고 과소비 하지 않도록. 청지기처럼 재물을 관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십일조에 손대지 않도록
2. 지금 사는 집이 좀 좁아 불편함이 있어 비과세 혜택 받을 수 있는 8월에 집 매도 후 조금 넓은 집으로 이사가고 싶은데.. 제 욕심이면 내려놓게 하시고 하나님 인도하심으로 분별하여 결정할 수 있도록, 말씀과 생활예배, 구원에 대한 사명보다 부동산 공부와 재물이 우선 되지 않도록
3. 살이 많이 쪘는데 다이어트와 홈트 할 수 있는 의지 주시고 구체적인 적용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세요.
4. 회사동료 효진님, 현우님, 종민님, 봄님, 인수님 예배와 큐티가 회복되고 인격적으로 예수님 만날 수 있도록, 효진님, 현우님 세례 받으실 수 있길
5. 아빠의 영혼 구원 책임져 주시고, 엄마의 힘든 인생을 구속사로 잘 해석하실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