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523 성령의 격분 ampndash 행 17:16~23
16.바울이 아덴에서 그들을 기다리다가 그 성에 우상이 가득한 것을 보고 마음에 격분하여
17.회당에서는 유대인과 경건한 사람들과 또 장터에서는 날마다 만나는 사람들과 변론하니
18.어떤 에피쿠로스와 스토아 철학자들도 바울과 쟁론할새 어떤 사람은 이르되 이 말쟁이가 무슨 말을 하고자 하느냐 하고 어떤 사람은 이르되 이방 신들을 전하는 사람인가보다 하니 이는 바울이 예수와 부활을 전하기 때문이러라
19.그를 붙들어 아레오바고로 가며 말하기를 네가 말하는 이 새로운 가르침이 무엇인지 우리가 알 수 있겠느냐
20.네가 어떤 이상한 것을 우리 귀에 들려 주니 그 무슨 뜻인지 알고자 하노라 하니
21.모든 아덴 사람과 거기서 나그네 된 외국인들이 가장 새로운 것을 말하고 듣는 것 이외에는 달리 시간을 쓰지 않음이더라
22.바울이 아레오바고 가운데 서서 말하되 아덴 사람들아 너희를 보니 범사에 종교심이 많도다
23.내가 두루 다니며 너희가 위하는 것들을 보다가 알지 못하는 신에게라고 새긴 단도 보았으니 그런즉 너희가 알지 못하고 위하는 그것을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리라
성령의 신사인 바울은 아덴(아테네)에서 격분한다. 바울의 격분은?
1) 영혼을 향한 애타는 관심입니다.
신사적인 베뢰아 사람의 안내로 바울은 아덴에서 실라와 디모데를 기다린다. 바울에겐 동역자가 필요했고, 바울이 실라와 디모데를 사랑했기 때문에 그들을 양육하려고 한 것이다. 아덴에서의 사역이 실라와 디모데를 양육할 수 있어 보이기에 온전한 사역자로 양육시킨 것이다. 기다림은 한 영혼을 향한 애타는 관심으로서 가능하다.
바울은 이들을 기다리며 사역을 준비했는데, 철학으로 유명한 아덴은 온 도시가 우상의 도시였다. 이것을 보고 바울이 격분한다. 이는 단순히 화가 났다는 말이 아니라 백성들의 우상숭배 때 하나님이 진노하셨을 때 사용된 단어이다. 하나님의 거룩한 분노로 격분한 것이다. 바울이 격분했다는 것은 제자들을 사랑으로 기다리고 아덴을 향한 애타는 관심으로 인해 적극적으로 강론을 한 것을 말한다.
적용Q) 목장에서 한 사람을 양육하기 위해 얼마나 기다려 주는가? 실제로는 우상 밭인 내 죄악은 무엇인가?
나눔A) 언주 : 바울은 애통한 마음을 가지고 얘기하지만 나는 어떤 부분에 있어서 격분할까 생각했을 때, 영혼 구원에 대한 애통한 마음이 없다는 것이 보인다. 나는 기다림이 부족한 사람인데, 늘 같은 문제로 힘들어하는 대상자(피해 아동)를 보며 기다림이 지겹다는 생각이 든다. 또 목원들을 기다려주고 애통한 마음으로 계속 문을 두드려야 하는데, 거절감때문에 연락하는 것도 쉽지가 않다.
다인 : (양육할 한사람)전도 했었던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가 중3이후로 교회에 나오지 않기 시작했다.
2) 세상의 정신 앞에 격분해야 합니다.
그 시대의 세상 정신이 바울을 맞이하지 않는다. 바울을 죽이고자 서로 다른 학파인 에피쿠로스와 스토아가 한 패가 된다. 에피쿠로스는 쾌락을 추구하는데 단순한 육체적 쾌락이 아니라 내 욕심을 버리고 행복을 추구하는 가르침이다. 오늘도 무사히의 철학이라고 할 수 있다. 스토아 철학은 금욕주의, 경건주의를 말하며 이성이 최고의 판단 기준이라고 말한다. 이성을 따라 행동하며 모든 것을 추구하고, 이성이 왕노릇한다. 따라서 이성이 뒷받침된다면 자살을 해도 이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자살을 한 사람이 로마의 황제 등이 있다. 스토아 철학은 인본주의라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도 아덴이 되니까 자살을 쉽게 선택한다. 결국 끝에 가면 음란의 문제나 자살이 있다. 바울이 이성과 쾌락의 학파를 보며 격분한다. 이 시대의 정신 앞에 격분하고, 신앙을 정립해서 가르쳐야 하는 것이다.
아덴 사람들은 바울의 말을 듣고 새로운 가르침이라고 하며 듣고 싶어하지만 제일 믿지 않았다. 제일 믿지 않는 자들이 바로 교양있는 아덴 사람이다. 아덴 사람들은 오직 새로운 것에만 가치를 둔다. 하나님의 말씀은 날마다 새로운 것인데 이들은 너무 똑똑해서 새로운 것들에만 시간을 쏟고 원래 것들은 식상해 한다. 세계의 지성인들이 모인 곳이기에 반복을 싫어한다. 거룩해 보이지만 늘 새것에 목말라있다. 세상은 이것을 부지런하다고 한다.
이 세상의 새로운 것, 대표적으로 연애와 여행이 있다. 결혼하면 딱 헌옷이 되는 것이다. 결국 쾌락주의와 금욕주의는 하나이다. 성적인 죄를 짓는 사람들은 끊을 수 없기에 쾌락적이고, 또 경건을 가장한 금욕주의도 쫓고 싶어한다. 새로운 가르침은 바로 인간의 본성을 거스르는 가르침이다. 그러나 이것 때문에 살아나기에 한쪽에서는 정말 싫어한다.
적용Q) 나는 이혼, 낙태, 동성애 앞에서 말쟁이가 되어 조종 받으며 격분하는가? 이성적으로 그럴 수 있다고 존중하고 있는가? 새 차, 새집, 새 여자, 새 남자, 새 학문, 새 목장을 찾고 있는가?
나눔A) 승현 : 새것을 너무 좋아해서 물건을 사자마자 질려버린다. 일에 대한 보상으로 자꾸 옷이나 가방 신발 등을 사려고 하는데, 주님께서 주신 재정임을 기억하고 돈 관리를 지혜롭게 해야겠다.
3) 범사에 종교심이 많음을 보고 격분해야 합니다.
종교심이 많다고 하면 훌륭해보이기 쉽지만, 여기에서 종교심은 미신적이라는 뜻이다. 최고의 지성인인 아덴 사람이 범사에 귀신들을 두려워한다. 지적호기심 뒤에 귀신들을 두려워하는 것이다. 그럴듯해보이는 신들이 나타날 때마다 새로운 재단을 만들고 심지어는 알지 못하는 신들을 위한 재단까지 만든다.
우리가 타락했기에 인간의 지식은 고상한 힘을 가져 교만해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알면 알수록 두려움이 더해지는 것이다. 아덴 사람들의 지성 뒤에 감추어진 두려움을 바울이 정확하게 간파했다. 우리는 십자가를 바라보고 가기에 종교심이 생기는 것이 아니라 말씀이 있어야한다.
적용Q) 여전한 방식으로 반복하기 지겨운 일은? 대단한 지성 안에 두려움이 숨어있다는 말이 얼마나 인정이 되는가? 알지 못하고 위하는 헛된 우상은 무엇인가?
나눔A) 언주 : 큐티인 것 같다. 새로운 것을 찾는 지성에 두려움이 있다는 것이 내 모습임이 인정이 된다. 나에게 있어 헛된 우상은 행복신앙이다.
다인 : 여전한 방식으로 반복하기 지겨운 것은 지금은 공부이다. 재수생이기에 공부만 해야하는 똑 같은 하루를 보내는게 힘들다.
효정 : 내게 있는 헛된 우상에는 외적 우상이 있다.
도현 : 우상 삼는게 인정을 바라는 것이다. 의사가 되고 싶은 것은 단순히 돈만 바랬던 것은 아니지만 인정 받고 싶은 욕구가 있다.
<나눔>
효정 : 머리부터 발끝까지 달라진채로 남자친구를 만났는데 그것에 대해서 한마디도 없었다. 심지어 이번 주 취업이 돼서 준비하느라 바쁜 한 주를 보냈는데 취직한 것에 대해서도 한마디 없어서 서운했다. 3년정도 만났는데 백수였던 5개월동안 계속 싸웠었다.
도현 : 엄마, 아빠가 잘 지내시기 시작했다. 제가 미국으로 떠난다는 생각에 엄마가 불안해 하셨는데 시간이 좀 지나고 조금 나아지시긴 하셨다.
승현 : 내가 4월동안 했던 실험이 물거품이 되는 사건이 있었다. 실험에서 물질 하나를 잘못 넣었고, 그 물질을 잘못 건네준 사람이 내가 제일 싫어하는 상사였기 때문에 더 미워하는 마음이 생긴다. 박사들만 모여있는 아덴 같은 회사이지만 세상의 지식과 하나님의 지혜를 잘 분별해야 한다.
<기도제목>
효정 : 직장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사소한 일에 화내지 않도록, 체력 지켜주시길
다인 : 잘 자고(12시) 정해진 시간에 잘 일어날 수 있길(7시)
도현 : 아토피가 다시 나는데 나지 않도록, 다리가 다친 뒤로 체력이 많이 떨어졌는데 체력관리 잘 할 수 있도록
승현 : 지적 호기심 뒤에 귀신들을 두려워 하는 마음이 있는데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말씀대로 공부할 수 있도록, 새것을 쫓기보다 날마다 새롭게 주시는 말씀에 집중하도록, 싫어하는 아덴사람 같은 상사를 불쌍히 여기도록
언주 : 이번주 금요일에 중요한 회의가 있는데 서류 준비 잘 하고 회의도 잘 진행할 수 있도록, 신세계 신청했는데 좋은 만남이 있을 수 있도록, 엄마가 간호조무사로 일하고 계시는데 체력을 잘 지켜주시길, 회사 내의 아덴사람의 권위를 무서워하지 않고, 그들을 불쌍히 여기고 애통한 마음을 가질 수 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