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5.16. 성령의 신사
※ 나눔 ※
Q 구원을 빙자하여 매사에 독불장군입니까? 순종하고 협력하는 센스/믿음이 있습니까?
- 우진 : 살짝 독불장군인 거 같다. 지옥은 무서워서 죄를 안 지으려고 노력하다가도 지치면 까짓 거 지옥 가버리지 하면서 마음대로 하려는 습성이 있는 거 같다.
회개해놓고 후회할 행동(트위터)을 반복하는 스스로를 보며 자신에게 실망할 때 자꾸 포기하려고 하는 거 같다.
- 은혜 : 같은 교회를 다니지 않는 부모님과 오빠에게 내가 지금까지 참아온 게 있으니까, 마음대로 해도 된다고 생각하면서 행동하는 게 스스로 독불장군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제 주말에 오랜만에 집에 와서 청소되지 않은 집을 보면서 전에는 짜증이 났지만, 그냥 내가 청소하면 된다는 생각이 들면서 짜증내지 않고 청소를 해서
이런 게 순종이 되는 건가 싶었다.
- 세영 : 엄마, 언니랑 말씀에 대해 얘기할 때 내가 깨달은 부분들이 더 옳다고 이야기하고자 하는 게 있는 거 같다.
- 기현 : 타인의 문제 상황에 대해 세상적으로 해결책을 말하려는 성향이 강하다는 걸 알게 되어서, 이제 함부로 말하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데,
그러다보니 입을 아예 닫게 될 때도 있는 거 같다.
- 승혜 : 전에는 가족이나 신앙생활에서 내가 마음대로 하는 경향이 있었는데, 요새는 집에서 엄마가 독불장군처럼 하시는 거 같다.
엄마가 희생적이고 착하신 성향이었는데 요즘 지쳐서 그러신지 화를 좀 내시는데, 요즘에는 그런 엄마의 이야기를 잘 듣고자 노력하고 있다.
- 지혜 : 동생 예배에 대해 독불장군처럼 구는 거 같다. 동생이 교회에 아직 등록을 안 하고 예배를 드리는데 잠만 자는 모습에 대해,
같이 있던 다른 지체가 자기도 3년 동안 잤다고 이야기하면서 체휼해주는 것을 보면서 정죄만 하려던 내가 독불장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Q 헨리 나우웬과 도스토예프스키 중 누가 간절히 상고하여 분별하고 판단한 성령의 신사일까요? 나는 어느 정도의 품격을 지녔습니까? (저, 중, 고)
- 은혜 : 도스토예프스키, 고난 중에 오늘만 무사히를 비는 나의 수준을 생각했을 때 나의 품격은 저 상태인 거 같다.
주일에 교회를 오는 게 말씀을 사모해서가 아니라, 평일 바쁜 일상에서 자유로워진 주일 아침 특유의 기분을 좋아서 습관처럼 간다는 생각이 들었다.
> 지혜 : 습관 또한 자기 규례가 된다고 생각한다.
- 세영 : 도스토예프스키, 20~40% 품격을 갖추고 있는 거 같다. 양육과제 하는 게 벅차고, 내 일상생활 우선순위에서 신앙생활이 가장 하단으로 밀어냈다는 게 느껴진다.
일 특성 상, 주일에 예배를 빠지는 일이 많은데 그 다음 날에라도 또 챙겨듣지 않는 나를 보면서 내 수준을 보는 거 같다.
- 우진 : 도스토예프스키, 마이너스인 거 같다. 예배 시간에 집중 잘 못하고, 큐티 볼까말까 고민하면서 내가 좋아하는 걸(트위터) 보는 거에는 전혀 고민하지 않는다.
> 지혜 : 예배오고 목장 꾸준히 참석하는 것만으로도 중의 품격을 갖추고 있는 거 같다.
- 승혜 : 도스토예프스키, 헨리 나우웬과 도스토예프스키를 보면서 정말 별 인생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의 품격은 중고되는 거 같다.
별 인생이 없기 때문에. 밀린 양육과제를 하면서 계속 유튜브도 같이 봤는데, 그래도 그 다음날 일어나서 밀린 양육과제를 하면서 인생이 별 게 없고
말씀만 잘 보고 공동체에 잘 붙어가는 게 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지혜 : 요즘 같이 유튜브, 비트코인으로 별인생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세상에서 별인생이 없다고 말할 수 있는 게 대단하다.
- 기현 : 도스토예프스키, 중 정도는 된다고 생각한다. 물론 아침에 출근하면서 항상 오늘도 무사히를 빌고, 목장 참석을 너무 귀찮아모습을 보며 저라고 생각했지만,
그럼에도 빠짐없이 목장 참석하려고 노력하고 큐티 그냥 bgm처럼 깔아서 듣는 스스로에게 어느 정도는 칭찬을 해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서 중이라고 말하고 싶다.
- 지혜 : 당연히 도스토예프스키하고 생각하지만, 만약에 목사님이 설명을 해주지 않으셨다면 외적인 모습에 약한 나이기에 헨리 나우웬이라고 답할 수도 있었을 거 같다.
요즘 묵상을 많이 했었어서 60~70점 정도는 되는 거 같다. 그래도 여전히 오늘 하루만 무사히를 빌게 된다.
무사히를 바라는 내 생각이 너무 앞서서 다른 선생님의 수업을 참관하려다, 어쩌다보니 아예 그 수업 자체를 진행해야 되는 상황이 되버려서
내 생각이 앞서 징계 받은 일이란 생각이 들었다.
Q 성령의 신사가 되고자 할 때 잘 따라가야 할 지체는 누구입니까?
- 세영 : 공동체, 다 같이 함께 있는 시너지가 느꼈던 게, 놀아도 세상친구들이랑 노는 거랑 느낌이 다르고, 그런 거를 보면서 공동체, 믿는 사람들이랑 함께 한다는 게 중요한다는 걸 느꼈다.
- 기현 : 목장, 부서, 교회에서 만난 사람들 다. 이번 주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계속 술 마시고 싶었는데
이번 주에 남자친구, 교회 공동체를 만났기 때문에 술 안 마시고 한 주를 보낼 수 있었다.
- 우진 : 목장, 세상 친구들이랑 만나서 놀 때는 항상 자극적인 주제로 이야기하게 되는데, 교회 사람들이랑 만나서 이야기하는게 더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승혜 : 목장, 대학교 때 가장 친한 친구가 있지만, 그럼에도 대학교 친구 중 교회를 나니는 친구들이랑 마음이 더 편한 거 같다.
-은혜 : 속해 있는 교회 모든 공동체(부목자 모임, 매주 하는 목장, 부서). 부서에 힘들면 항상 나간다는 애가 있는데, 오히려 그 친구를 통해 배우는 게 있는 거 같다.
아침마다 큐티를 보내주는 친구가 있는 것도 다 너무 좋은 거 같다. 신학교를 나와서 대학교 때 친구들이 다 믿고, 전에 다니던 교회 사람들도 계속 연락을 하지만,
그럼에도 같은 언어를 사용하지는 않기 때문에 다른 점이 있는 거 같다.
- 지혜 :목장, 목자마을, 양육 공동체 등. 특히 목장과 마을에서 주는 은혜가 따로 있는 거 같아서, 중요한 결정을 할 때 비중을 더 많이 두는 거 같다.
인간적인 위로를 넘어서서 말씀으로 이야기할 수 있는 게 공동체가 중요한 거 같다.
※ 기도제목※
* 은혜
1. 엄마랑 이모, 중국인 직원분들과 사랑스러운 한 주를 보내기를
2. 빨리 주방이모 한 분 구해지기를
3. 코로나도 빨리 끝나기를
4. 큐티 제발 열심히 할 수 있기를
* 승혜
1. 기도 덕분에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일 마무리를 잘하고 있는 것 같은데, 퇴사 날까지도 일 마무리 잘할 수 있기를
2. 한국사 공부 꾸준히 하기
3. 양육 숙제 잘하기
* 기현
1. 회사에서 맡은 일을 책임감 있게 할 수 있도록
2. 건강 때문에 영이 무너지지 않기를
3. 신결혼 기도하면서 준비할 수 있도록
* 우진
1. 엄마랑 언니랑 행복한 한 주 보낼 수 있기를
2. 언니가 자가격리 끝나기 전에 마지막 코로나 검사 받는데 그것까지 무사히 잘 통과될 수 있기를
3. 제발 큐티를 듣기라도 할 수 있도록
* 지혜
1.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기 위해서 생활예배를 잘 드릴 수 있기를
2. 이번 주도 5학년 4반과 사랑스러운 한 주를 보낼 수 있기를
3. 대학원 준비 슬슬 해보려고 하는데, 지혜와 체력과 능력을 허락하시기를
* 세영
1. 매일 큐티하기
2. 체력 관리 잘하기
3. 병동 적응 잘하기.
4. 가지고 있는 업무가 너무 빡빡하다보니까 어쩔 수 없이 화를 내고 후회하는 일이 반복되는데, 감정 컨트롤을 잘할 수 있기를. 내 인내해야 할 시간에 잘 인내할 수 있도록
5. 양육 숙제 잘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