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21.05.09 16:20~
제목: 성령의 강론
본문: 행 17:2-9
설교: 김양재 목사님
[나눔]
1. 성경으로 구속사를 증언하는 것입니다.
(적용) 성경의 이야기를 남 이야기로 읽습니까? 내 이야기로 읽습니까?
예수님의 수난과 부활을 증언할 내 구속사의 간증은 무엇입니까?
예랑
재제작년에 교제 후 헤어졌을 때 너무 힘들었다.
그 당시 목자 모임 때 한 번 들었던 말씀을 주일 설교를 통해 다시 한번씩 들으면서 말씀이 잘 들렸다.
힘들어서 말씀을 통해 위로를 많이 받았었다.
이렇듯 힘들 때 성경의 이야기가 내 이야기로 잘 들리는 것 같다.
그래서 더 우리들교회에서도 고난이 있어야 말씀이 들린다고 한다.
성률
저도 목자님처럼 힘들 때 나의 이야기로 들리는 것 같습니다.
연구장학생을 준비하면서는 큐티 말씀이 나의 이야기로 들렸습니다.
면접까지 잘 마쳤을 때도 솔로몬이 성전 건축을 마쳤을 때가 영적으로 가장 위험한 때라는 큐티 말씀을 저의 말씀으로 받고 더 말씀 보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런데 연구장학생 결과가 3주째 안 나오니 이제는 조금 지치고 나태해졌습니다. 말씀이 남 이야기로 들립니다.
- 나태해졌다기보다 쉬어가는 시간이 아닐까? 쉬고 재충전하듯이 그동안 연구 장학생도 있고, 시험도 있고 이래저래 많이 바빴으니 쉬는 시간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동건
중간고사도 끝나고 이제 레포트를 제출해야 해서 저는 반대로 나태해져 있다가 달려야 하는 시기입니다.
그런데 고등학교 때 놀다가 대학교에 오니 쫓아가기가 너무 힘듭니다.
성적을 망쳐서, 학점도 신경 쓰지 말고 2학기 때 휴학하고 부족한 공부 채우고 다시 들어가자고 부모님과 이야기하는 상황입니다.
수업도, 예배도 온라인이다 보니 따라가기도 벅찬데 방황하는 느낌이고 말씀도 내 이야기로 들리지 않습니다.
여태까지 들어온 말씀이 있어서 머릿속으로는 알겠는데 마음속에 들어와서 적용까지 가는 게 안됩니다.
- 요즘 가장 힘든 것이 무엇인지?
말씀이 안 들리는 것과 대학 공부가 안 되는 것이 요즘 가장 힘듭니다.
게임처럼 끊어야 하는 중독들이 있는데 참는 것이 잘 안돼서 ADHD 약을 먹고 있기도 합니다.
중독적인 부분을 끊으려고 친구들도 안 만나고 게임도 줄이고 하지만 그래도 말씀이 잘 안 들립니다.
- 약 먹는 것도 내가 왜 약을 먹어야 하나 생각이 들 때도 있고, 괜찮아진 것 같아서 자기 생각대로 안 먹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시간 지난 후 약을 끊어서 안 좋아졌다고 들은 적이 있는데 스스로 괜찮다고 생각해서 끊지만 않고 꾸준히 먹으면 될 것 같다.
창열
저저번주부터 길 가다 넘어지고 차에 박고 하수구에도 빠지고 그러면서 몸이 너무 안 좋았습니다.
왜 나한테만 이럴까? 하는 생각이 들고 조심해도 계속 다쳤습니다.
그런데 이번 주에 갑자기 좋은 소식이 한 번에 들어왔습니다.
사업: 농사를 같이 하겠다는 친구가 2명 더 늘어 총 4명이 되었고 하우스도 더 지어졌습니다. 저를 믿고 주업으로 삼아주었으니 사업이 안정화 되기까지 3달 간 친구 3명의 식비와 월세를 대주기로 했습니다.
주식: 잘 풀려서 부모님 주택 담보 대출을 갚아드렸습니다.
취업: 최근에 면접을 봤는데 합격해서 원하는 회사에 입사한지 1주일이 되었습니다. 평일엔 회사를, 주말엔 친구들과 사업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고민하고 시작한 것이고 사업에 알맞게 친구들 특성도 고려했습니다.
지금처럼 하면 앞으로도 잘 될 것 같은데 주위의 시선이 좋지 않습니다. 어린 애들이 벌써부터, 아무것도 모르고 들어와서 하는 줄 알고 바라보는 시선들이 있습니다.
- 일반 사람들도 잘 준비하고 사업하는 게 쉽지 않은데 회사도 들어가서 주말에만 한다고 하고 4명 다 같이 시작한 건데 나머지 3명한테 돈을 대주고 하는 게 아닌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쉬운 일도 아니고 리스크가 많이 큰데, 부모님한테 말씀을 안 드렸다 하니 얘기를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요즘 큐티 말씀도 그렇고 공동체에 묻고 가라는 말이 많다. 묻고 가면 좋은 길로 안돌아갈 수 있다고 한다. 공동체에서 도움 되는 이야기를 해주니, 엘더님이나 담당 목사님과 한 번 얘기를 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윤성
이번 주에 마지막으로 친구를 만나고 온라인으로 신청한 강의 들었습니다.
글을 쓰거나 해당하는 수업 내용이 있으면 교정을 해주는 건데, 막상 해보니까 영어 실력이 처참했습니다.
우울해서 다음날 큐티 책을 펼쳐서 큐티를 먼저 하고 시작했는데 좋았습니다.
그날은 말씀이 잘 들려왔는데, 그날 저녁 부모님이 싸우시고 아버지가 무기력해지신 것을 보니 짜증이 나서 큐티도 안 하고 게임하고 친구들과 연락하고 지냈습니다.
큐티를 습관처럼 안 하고 기분 내킬 때만 하니 안좋은 것 같습니다.
적용도 너무 간단하게 적용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성경의 전체적인 맥락보다는, 단편적으로 보고 해석해서 딱 봐도 당연한 도덕적인 것들, 게으르지 않고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적용만 하니 요즘 성경의 이야기를 남 이야기로 읽고 있는 것 같습니다.
2. 따르는 딱풀 성도가 생깁니다.
(적용) 여러분은 공동체와 한편이 되어 주님을 따르고 있는 딱풀 성도입니까? 공동체를 밀어내는 나 홀로 성도입니까?
동건
성격상 공동체, 사람들 사이를 못 섞여 들어가고 붙어서 같이 하는 것이 어색합니다.
공동체를 밀어내지는 않는데 딱풀처럼 붙어만 있고 섞여서 같이 하는 게 없는 느낌이 납니다.
교회 공동체, 학교, 집에서도 다 붕 뜬 느낌이어서 그게 좀 고민입니다.
같은 나이대 애들은 부서도 섬기는데, 어떤 게 있는지도 모르겠고 섬기는 방법도 모르겠습니다.
- 내가 잠깐 고등부 교사를 하면서 동건이를 봤는데 사람에 대한 관심도 있고 좋아하는 것 같다고 느껴졌다. 기숙사에 처음 들어갔을 때 룸메이트 안 와서 외로움을 느낀다고도 했었던 것을 보면 사람을 싫어하지는 않는 것 같다.
큐티를 계속하고 있으니 안되는 부분들 잘 기도하면서 준비하고, 사람들 만날 수 있으면 만나고, 코로나 풀리면 부서할 수 있으니 이 시기를 잘 버텼으면 좋겠다.
윤성
오늘 예배 때 아버지가 방에 들어가시는데, 나오라면 나오셨겠지만 귀찮아서 졸면서 오전 예배를 드렸습니다.
아직 가족 공동체, 예배에 대한 열정이 없는 것 같아서, 그런 부분에서 아버지를 더 신경 써야 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아버지가 예배를 안 드리시니 가족 공동체에 정을 좀 더 줘야 할 것 같습니다.
아버지의 신앙적인 부분에 대해서도 기도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스스로 잘 살기도 힘들다는 생각만 하니 조금 이기적인 것 같습니다.
- 한 번씩 얘기하기 어려울 때가 있는데, 이번에 경험했으니 다음에 또 후회 안 하려면 한 번 얘기하고 그러면 되지 않을까?
부끄럽지만 원래 어버이날 때 아침에 인사드리고 했는데 일 년 동안 힘들었다는 생각이 있어서 어제 말씀드리기 쉽지 않더라. 예전과 다르게 쑥스럽고 할 마음이 없었는데 가족으로 묶어주시고 부모님이 예수님 믿게 해주신 것이 있으니 적용으로 생각하고 하게 되었다.
하기 싫을 때 적용하는 것이 작은 것 같지만 나중에는 하나님이 더 큰 것을 주시는 적용이 될 것 같다.
3. 시기하여 소동하는 유대인도 있습니다.
(적용) 시기나 질투나 경쟁심 등의 뿌리는 똑같은데요 그 중의 무엇으로 소동하나요?
예수 믿는 사람이 어떻게 시기를 하냐? 어떻게 아프냐? 얼마나 자주 말합니까? 이것이 행위 구원이라는 것이 인정됩니까?
성률
시기, 질투, 경쟁심 전부에 대해 소동합니다.
요즘 대학원 동기를 시기하고 질투합니다.
학부 때 과 동기였고 함께 대학원을 진학했는데 제가 못하는 부분(아는 것을 잘 정리해서 말하고 누가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하는 것들)을 잘 하는 모습을 보면서 질투하게 됩니다.
내가 인정받으려고 하는 마음 때문에 남이 인정받는 것을 견디지 못한다는 말씀이 깨달아졌습니다.
그동안 심하다는 생각을 안 해서 크게 신경 쓰지 않았고 그냥 시기하지 않게 해달라는 기도에 그쳤습니다.
그러나 오늘 말씀을 듣고 반성하게 되었고 간절하게 기도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시기하고 하면 스스로도 힘든, 소동이 되는 것을 느끼나?
우리가 죽지 못하니까 소동이 일어난다고 하시니 내가 죽어야 한다. 내가 높아야 한다는 마음을 내려놓고 편안하게 하면 소동이 없을 텐데 그게 쉽지는 않다. 말씀 듣고서 깨닫고 기도하는게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기도했다고 하는데도 안되는 부분에 대해 간절히 기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낀다.
창열
회사 경쟁률이 700:2였는데 스펙이 고졸이었음에도 붙었습니다.
같이 붙은 동기는 나이가 한 살 어리나 군 면제에, 서울대에, 집안까지 좋으니 사람들이 대하는 게 저와 다른 게 느껴집니다. 질투도 나고 경쟁심도 많아지고 심해진 것 같습니다.
입사 1주일 차인데 벌써부터 그런 생각이 드니 마음이 복잡합니다. 동기다 보니 둘이서 얘기할 땐 괜찮은데 선배들이 오면 공기가 달라지고 적응이 안 돼서 할 말이 없어지고 기가 죽습니다.
저도 698명을 이기고 올라온 것인데, 뽑은 이유가 스펙이 없음에도 추진력 있게 아이디어를 잘 말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처음에는 다르게 봐주고 관심을 가져주었지만 갈수록 묻히고 동기 쪽으로 흘러가다 보니 의식을 많이 하게 됩니다.
- 어쨌든 입사를 한 상태고 같이 일을 해야 하는 상황인데, 좋은 점을 보고 뽑혔고 말한 대로 경쟁률도 센데 통과해서 잘 들어가고 했다. 그런 부분은 감사하고, 자신의 장점을 스스로 아니까 잘 보여주려면 그런 분위기에서 기죽지 않고 자신감 있게 해야 할 것 같다. 내 마음대로 하기는 힘들고, 힘들 때 큐티도 한 번씩하고 하나님께 기도하고.. 하나님께서 항상 함께 하시고 기도하면 다 들으시니까. 힘들어야 큐티 보고 기도하지 안 힘들면 나 잘난 맛에 살게 될 수 있다.
[기도제목]
예랑: 손목, 발목 아프지 않고 공부 하는거 지치지 않도록
성률: 대학원 동기를 시기,질투하지 않고 동기가 잘 했을 때 인정하고 진심으로 칭찬하는 적용할 수 있도록
윤성: 아버지가 무기력증에서 벗어나 예배 같이 드릴 수 있도록
창열: 회사생활 동기보고 시기, 질투하지 않고 적응 잘하고 지낼 수 있도록, 친구랑 같이하는 농업 서로 잘 맞도록, 빠삭하게 잘 배워서 오래 할 수 있도록
동건: 아침마다 일찍 일어나 매일 큐티하며 물어봄에 힘을 얻도록 기도하기.
학교나 교회 공동체 활동에 자꾸 겉도는 느낌인데, 주님께서 원하시는 순간에 나를 사용해주시는 은혜를 허락해주시길
요즘 집에서 학교생활 못따라가는 모습을 보여서 부모님께 너무 죄송한데, 부모님과 이야기를 하는 것에서 서투른 아들이라 미안하다고 매일 어떤 일이 있는지 대화하는 시간을 가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