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자: 유나영, 차한나, 조민지
성경본문: 사도행전 16:35-40
설교제목: 성령의 놓임
1. 시기마다 날이 새매가 있다.
Q. 평생에 이마에 붙이고 가야할 죄패는 무엇인가?혹은 시기마다 날이 새매 죄의 종류가 달라지고 있나?
2. 특권의식을 내려놓는 것이다.
Q. 부모의 특권, 자녀의 특권, 상사로, 시민권자로, 부자로 구원을 위해 내려놓아야 할 특권의식은 무엇인가?그것으로 잘난 척만 하나? 아니면 공동체를 섬기고 있나?
3. 끝까지 말씀을 가르친다.
Q. 끝까지 하고싶은 것이 여전한 방식의 목장이고, 목자인가? 여행이고, 쇼핑인가?
<근황나눔>
A
특별한 것 없이 지냈던 것 같고 요새 유행인 미라클 모닝을 통해 큐티랑 운동을 했는데 3일 열심히 5시반쯤 일어나서 하다가 풀어지다가를 반복했다. 뭐라도 채워야 한다고 생각해서 책도 읽고 예전 교회친구를 만났다. 그 교회가 극보수쪽이라서 친구를 통해 다시 교회이야기들을 들으니 느낌이 이상했다. 내가 계속 거기 있었다면 어땠을까 생각했는데, 현재의 내가 좀 많이 달라졌다고 느껴졌고 적당한 때에 잘 떠나와서 정착했다고 생각했다. 회사도 코로나에 예민해서 계속 그 교회에 있었다면 회의감과 고민이 얼마나 있었을지 생각했다.
금요일에는 성금요일 예배를 엄마랑 햄버거 먹으면서 드렸는데 서로 우리 큰일났다 싶으면서도 계속 먹었다(ㅎㅎ) 마음가짐이 많이 잘못됐다는 생각을 했다. 계속 필기를 하면서 들으면 되는데 한번 놓치면 망했다하고 손을 놓게 되는 것 같다.
B
이사문제로 인해서 이번 주말에도 집을 알아보러 다녔는데 쉽지 않았다. 작은아빠가 연락을 준다고 해놓고 연락이 없으셔서 전화해보니까 전화도 안받으셨다. 그래서 뭐라도 해야한다는 생각으로 집을 여기저기 알아봤는데 전세 나온것도 많지 않고 아무래도 중기청 대출로 조건을 맞추려다 보니 확 마음에 드는 집도 없었다. 정말 집이 열악하거나 다닥다닥 복잡한 동네여서 엄마가 특히 마음이 어려워하는 듯 보였다. 일 하는 것은 별 다른 일은 없었다.
C
지난주 컨디션이 너무 안좋았다. 토요일에 무리를 하는바람에 다음날 못 일어났다. 너무 힘들었고, 그 동안 계속 공부를 하고 별게 없었다. 성금요일에 예배를 가족들과 같이 드리고 오늘 1부 예배 드렸다. 전도축제라서 친구들을 부르고 싶었는데, 내가 내 앞가림을 못하고 있는 듯 해서 말을 못했다. 대신 설교말씀의 예시들도 구체적으로 적다보니 길게 적게 되어 친구들에게 보내줬다. 지금 공부가 나 자신과의 싸움이라 너무 어렵다. 시험이 100일정도밖에 안 남아서 이렇게 해서 뭘 할려나 싶어, 힘들다. 약간 우울하긴 한데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야지 하고 있다. 나중에 오프라인 목장을 하게 되면 모두가 같이 모였으면 좋겠다.
<말씀나눔>
B
내 열심을 내는 것이 믿음의 반대말이라고 하는데, 열심을 내다보면 놓치는 것들이 있는 것 같다. 일에서도 그렇고 속도가 빠르다고 다 좋은 것이 아닌 것 같다. 하지만 이렇게 열심을 내다가 가정의 일에서는 아예 풀어지고 놓아버리고 싶게 된다.
▶땅끝 선교보다 더 힘든게 가족을 마주하는 것이다. 가족의 일에서는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겠다. 얼마나 그릇이 크면 이런 시간을 주신것일까 싶다. 하나님이 B에게 원하시는게 뭘까 싶은걸 생각해보면 그 열심히 워낙 있다 보니 하나님이 브레이크를 걸어주시는게 아닐까? 아니면 열심의 성향을 가족을 위해서 좀 더 애쓰길 바라는 마음이시지 않을까? 일상생활에서 열심을 내다가 멈추시는 것. 하나님이 브레이크를 걸어주시는 것이다.
아빠에게 연락할 때도 사도바울을 따라가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면서 아빠에게 다가갔으면 좋겠다. 내가 정말 어려운 사람을 대할 때 어떻게 해야할지 보면서 노력해가는 것. 행복을 누리면서 갈 수 있으면 좋겠다. 하나님이 많을 것을 이끌어가시는거라고 다른 사람들이 볼 수 있고 보여줄 수 있으면 좋겠다. 그게 바로 택자로서 살아가는 것이다.
기도제목
- 내 열심을 내려놓고 가족을 위해 구원의 적용들을 할 수 있는 담대함 주시길
- 집 문제로 인해 가족들과 잘 이야기되고 처소가 마련되도록
- 회사에서 경직되서 다 잘하려는 마음을 조금 내려놓고 평안히 흘러가는대로 일하도록
A
2번에 특별하게 내려놓아야 할 것을 생각해보니 나는 딸이라서 집안일이나 할머니를 돌보는 일이나 관계에서 한 발짝 빠져있으려 하는게 있다. 야근하고 그러니까 가족들이 개의치 않은데 이모가 야근하니까 엄마도 나도 짜증낸다. 내가 야근하는건 당연한 것이고 이모가 야근하는건 엄마한테 떠넘기는 것처럼 느껴서 내가 딸이라고 그런 특권의식을 갖고 살고 있는 것 같다. 세상적으로 봤을때도 대학생때 선교단체를 했던 것이 이런것도 경험해봤다는 인식도 받으니까 이런것도 내려놓아야 하지 않을까 싶다. 예전의 그런 경험과 수준으로 생각하는구나..싶어서 지금은 나를 제로베이스로 놓고 다시 쌓아가야 하겠다는 생각을 한다.
▶육적인 편한 환경이 오면 그런 민낯이 드러난다는게 그렇다. 하지만 그것을 아는게 중요하다. 그 정도로 내 믿음이 연약함을 아는것이 중요하다. 그래도 상식선에서 열심히 해야할 것들을 말씀처럼 해야 한다. 특권의식을 내려놓는게 중요하다.
기도제목
-성령충만하길
-매순간 알차게 최선다하고 실력과 능률 더해주시길
-가족 영육 건강, 구원
-신교제 신결혼 준비과정과 만남 이끌어주시길
C
1번에서 내 죄를 보는 것, 그게 하나님 때에 되면 지진을 통해서라도 풀어주신다는게 와닿았고 우리가 인내로 가야한다는게 와닿았다. 공부라는게 인내가 정말 필요하기에 내 힘으로 되는게 없다. 살면서 공부를 이렇게 해본 적이 없어서 되게 힘들다. 마음이 어려운데, 나의 교만함을 이런식으로라도 내려놓을 수 있다는게 하나님의 은혜란 생각이 들었다. 그게 단순히 할 수 있는게 아니라 하나님이 그 힘과 용기를 주셔야 할 수 있다는 것, 하나님이 새 삶을 주셔서 감당할 수 있는 힘을 주신다는 것, 그 옥토에 넣음으로 하나님을 만날 수 있다면 그게 감사하고 이 시기가 아니면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하나님을 만나면서 친밀한 관계를 만들 수 있게 하셔서 감사하다. 나는 요새 너무 여행이 하고 싶고 쇼핑이 하고 싶은데, 완전히 모두가 코로나로 인해 아무데도 못가고 사람들도 못만나게 하시니 이런 타이밍에 나를 인내의 환경에 놓이게 하셔서 감사했다. 하나님께 감사한 마음이고 이 시간을 잘 보내고 싶다. 내년 전도축제에는 친구들을 꼭 데려오고 싶다.
기도제목
- 공부하는 것이 너무 힘들고 지치는데, 낙심하지 않고 하나님께서 매 순간 함께 해주시기를
- 지혜와 명철 허락해주시기를
- 우리 가족과 목장 식구들 모두 영육 지켜주시기를
- 성령의 놓임으로 진정한 자유함을 누리며 하루하루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