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10일
박규섭, 이원용, 이승진, 신창용, 정혜성
Duo 목장
형제애의 의식이 있는지?
조두순, 정인이 부모 모두가 구원받을 수 있는 형제일까요?
정인이 부모가 오면 목장에 받아들일 수 있나요?
창용 - 조두순, 딱히 구원의 관점에서 생각지 못했던 것 같아요.
'가정에서 내가 답이다' 부모님과 최근 병원 인턴, 막내, 가족들에게 부정적인 말을 해요.
내 상황만 생각해서 내가 답이다 했던 것 같아요.
내 판단대로만 생각했던 걸 깨달았어요.
인턴 거의 끝. 한 두달 남았어요. 새벽 당직, 콜 오면 화나고 짜증도 나요.
환자, 간호사들에게 내가 답이다 말할 때가 많았던 것 같아요.
규섭 - 가족들에게 부정적인 말, 환자, 가족들에게 '내가 답이다'하는 말은 뭐에요?
창용 - 험한 말도, 친구들이랑 있을 때 욕도 하기도 해요.
규섭 - 환자들 자기 아픈 것, 상황만 봐서 더 그런 것 같다. 정말 힘들 것 같다. 또, 일이 일인만큼 종사자가 아니면 얼마나 힘든지 모를 거 같기도 하다.
승진 - 내 죄를 보기 전과 후로 생각이 다른 것 같다. 범죄자에 대한 생각도 했지만,
김정은에 대해서도 생각했다. 불쌍하단 생각도 했다.
그런 사람들을 왜 판단/정죄할까 생각하면, 내 모습이 비춰져서 싫었던 것 같아요.
혜성 - 범죄자 그저 나쁜 놈으로, 나쁜 놈 하나 있네라고 생각해요. 그냥 무관심한 것 같아요.
구원에 대해, 알아서 하겠지? 그런 생각했어요.
구원의 대상으로 바라보는 시각 색다르게 다가 왔어요. 정말 그들이 교화될 수 있을까, 회개할 수 있을까, 진심으로 회개한다면 피해자들에게 좋은게 아닌가. 평생 나쁘게 사는 것보다 회개하는 게 좋을 거 같다. 회심을 하는 건 좋은 일인 것 같습니다.
원용 - 구원의 대상은 아닌 것 같아요. 같이 욕하다가도, 말씀을 보면 또 아니란 생각이 들고.
직장 무급 휴가 중. 다시 출근하게 되면 불규칙한 시간 때문에 체력적으로 지쳐요. 단체급식 일을 하고 있어요.
미래에 대한 불안과 아빠는 건축업 종사 하시고, 디스크 치료 중이라 누워만 계신다.
동생도 헬스장 했는데 요즘 쉬는 중..
엄마는 교통사고로 치료 중인데, 아직까지 다리가 불편하시다.
신결혼 해서 빨리 집을 나왔으면 좋겠다. 그렇다고 준비가 된 게 아니라 더 힘들다.
규섭 - 신결혼이 진짜 돌파구일 것 같다. 집안 분위기가 무기력하니 예배도 목장도 의미를 찾기 힘들 것 같다.
원용 - 사실 그렇다. 그런데도 예배, 목장 지켜야 한다는 생각이다.
규섭 - 정말 대단하다. 쉽지 않을텐데, 온라인 목장도 편하게 들어오지도 못하고.. 이렇게 들어와 주기만해도 너무 좋다.
#목장 기도 제목
[박규섭 목자]
구원의 대상을 넓게 바라보며 품을 수 있는 마음 주시도록//
[이원용 부목자]
무급 휴가 중, 출근 시간이 불규칙해서 체력적으로 지치는데 힘 주시도록//
미래에 대해 편안할 수 있도록, 가정 안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도록, 신결혼할 수 있도록//
[이승진 부목자]
가정에서 종노릇, 내 죄 먼저 보기//
[신창용]
근무 때 짜증나도 한 주 또 기도할 수 있도록//
[정혜성]
내 믿음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진짜 행동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중앙경찰학교)입교 전 조심히 집에만 있는데, 현실감각 잃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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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참: 신아셀(개인사유), 안종원(근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