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10 16:00~17:50 (Duo 목장 진행)
<성령의 의논> : 사도행전 15:5-11
1. 사람을 살리는 구원의 의논이다.
2. 형제의식이 있어야 한다.
3. 하나님이 답이시다.
1. 참석자: 유나영, 차한나, 조민지, 송주은, 유양지
2. 근황나눔
A. 회사에서 계속 본인만 물류팀에 있어 서운한 마음이 있었음. 나를 제외한 동료들은 회사에 희망부서 등을 어필해서 근무기간 및 계약시기 등을 알게 되었는데, 나만 못들었나 싶어 생각이 많아졌었음. 최근 인형개발파트 정규직 전환형 계약직 공고가 떴고, 사장님이 나를 포함한 3명에게 지원해보는게 어떻겠냐고 권유해주셔서 지원해보려 하는데, 포트폴리오 등을 새로 만들어야함.
최근 기회가 닿아 치과 교정을 하게 되었음. 발치도 해야해서 크게 해야할 듯한데 무서움이 있음.
B. 서울전역 한파와 대설로 관련 업무가 많았음. 담당하는 어르신들 집이 많이 취약하다보니 수도 동파된 어르신이 있었고, 엊그제(금)에 그 건으로 지자체와 소통하며 외근하느라 정신 없었는데, 결론적으로는 처리해야할 문서도 많아지고, 수고에 대한 격려보단 꼬투리 잡는 피드백만 계속 듣게 되니 이 일을 계속 할 수는 없겠다는 생각이 들며 진로에 대한 고민이 크게 왔었음.
주말에도 일을 하려고 가져왔는데, 너무 하기 싫어서 잠과 인터넷쇼핑으로 계속 회피했고, 결국 오늘 목장모임 후에 해야해서 스트레스가 있음.
C. 입사 초에는 일이 몰려 정신 없었지만 연말이 지나면서 비교적 여유로워졌음.
최근 몇 년간 생일시즌이 임용고시 1차결과가 발표시기와 겹쳐, 매번 가슴 졸이거나 힘든 생일을 보냈고, 올해는 합격 후니까 친구들과 파티하며 재미있게 보내야지계획했었는데 코로나19사태 때문에 취소해서 아쉬웠음. 그래도 친구들이 하루종일 연락하며 축하를 많이 해줘서,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고 있음을 느낄 수 있어 의미가 있었음.
예배 찬양하던 중 하나님은 늘 사랑해주셨는데, 나는 선물과 사람 등을 통해서만 그 사랑을 느꼈구나가 깨달아졌음.
D. 엄마 근무로 4일간 집에 혼자 있었는데 그 시간이 좋았음. 주중에 운전면허 최종 합격하였고, 수요일에는 병원다녀왔는데 갑상선항진증 약 끊은지 몇 개월 됐는데 괜찮다고 하여, 6개월 후 재방문하기로 함.당수치는 아직도 높아서 다음에 고지혈증 등 구체적으로 살펴보기로 함.
병원에서 외할아버지가 많이 위독하신 상황이라고 전화 왔고, 장례도 준비하며, 가족들이 예민한 상태임. 살아계심에도 장례를 준비해야하는 상황이 슬프게 느껴지고, 코로나 때문에 만나볼 수도 없어 답답함.
엄마는 할아버지일로 마음에 여유가 없는데다가 새로 하는 일이 어렵고 힘들어 자꾸 부딪치게 됨. 힘든 상황이니 맞춰주자고 다짐해도 자꾸 나한테 화풀이한다는 생각에 욱하게 됨.
취업 원서 제출은 했고, 서류 결과발표 이후 인성검사가 있고, 면접은 2월이라고 함.
E. 한 주 동안 다 때려치우고 싶다는 마음이 강하게 들었음. 하루종일 자거나 자는 척을 하며, 스스로를 자책하며 시간을 보냈음. 내가 너무 교만해서 조금만 못해도 성질을 내며 바닥을 치는 것 같아 내 밑바닥이 드러나고 있음이 느껴짐.
전직장동료가 동일한 분야를 준비한 선배로서, 다른 사람들도 모두 똑같이 어렵고, 잘 모르기에 결국은 엉덩이 싸움이라고 위로해줌. 내일 지방에 필기시험 보러 가는데, 지금 내 실력과 지식으로는 기출문제를 하나도 풀 수 없기에 마음을 비우고 시험을 보는 것에 의의를 두고 가려고 함.
3. 말씀나눔
Q. (공통질문)가정에서 내 말이 답이다라고 하는 사람은 누구인가? 언제나 하나님이 답이라는게 얼마나 인정이 되는가?
E. 주식회사를 세우고 싶다고 생각하며 이름도 '답이다'라고 지어놓았었음. 그런데 오늘 말씀에서 하나님이 답이라고 하고, 3번 대지 적용질문도 하나님이 답이라는게 얼마나 인정되나물으니, 내가 답이다라고 생각하며 살아온 사람으로서 많이 찔렸음. 우리 가정은 서로가 서로를 지적하는 목자질을 함.
A,D. 엄마가 늘 답이라고 함
C. 당장 떠오르는 사람이 없음. 인터넷에 주변에 이상한 사람이 없으면 본인이 또라이다라는 또라이 질량보존의 법칙이라는 것이 유행했었는데, 순간 생각나는 사람이 없어 내가 그런 사람인가 싶었음
B. 우리는 가족 모두가 다 그런 편임. 성향 상 갈등을 빚지 않으려 티는 내지 않지만.
Q. (공통질문)사람을 살리는 의논을 하나, 죽이는 의논을 하나?
나는 잘 듣나, 지시하고 명령하나?
C. 평소에는 듣는 편인데, 스스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에서는 고집이 있음. 오늘 예배를 통해, 내가 생각하는 것과 다르더라도 상대방의 이야기를 잘 들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됨.상담교사를 하게 되면서부터 평소에 더 안듣게 되는 것 같음
E. 그 사람을 살리는게 목적이기에 그 사람에게 맞춰 가는 것이 맞는 것 같음. 매상황마다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며 이 순간에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이 사람을 위해 어떻게 해야하나요? 물어야 함.무작정 내 의견 강조하는 것도 아니고, 상대방의 의견을 무조건 듣는 것도 아닌데, 하나님만이 우리에게 가르쳐주실 수 있음. 하나님이 답이기 때문에 품어줘야 하고 그렇기에 형제의식이 있어야 함
A. 엄마가 하도 감시하듯 이야기 하다보니, 내가 하려고 생각했던 일일지라도 엄마가 지시하면 청개구리 심보가 발휘되어 안하고 싶어짐. 엄마가 인간적 위로와 체휼도 해줬으면 좋겠는데, 모든 말의 결론이 자꾸 큐티와 연동된 말로 끝나 기분이 상함
D. 예전에 상담을 받을 때 계속되는 질문도 상처가 되었던 경험이 있어, 공감을 해주고 무조건 들어주는 게 좋다는 걸 체험적으로 알고 있음. 하지만 엄마에게는 그게 적용이 잘 안됨.
며칠 전 같이 식사하던 중 계속 잔소리를 해서 짜증낸 적이 있는데, 엄마가 목자와 이모 등에게 전화하며 내가 왜그러는지 모르겠다는 식으로 말하는 것을 들었음. 억울했지만 그것마저 다 잘 들어주신 목자님 덕분에 엄마와 잘 화해할수 있었던것 같음.
B. 복지쪽 일을 하다보니, 회사에서도 사람을 살리는 척 하지만 그 안에 나만의 경계선이 있음. 그리고 집에서도 가족들의 이야기를 들을 때 너무 듣기 귀찮고 기가 빨려 허공을 보며 듣는 척하고 있음.
그저 들어주는 자체를 바라는 것을 잘 알면서도, 당장의 해결책을 주려하고, 결국 지시하려고 함.
▶ 선이 있는 자체가 나쁜건 아님. 선 없이 무조건 남을 살리려다가는 본인부터 죽어갈 수 있음. 남을 살릴 수 있는 건 결국 하나님밖에 없기에, 우리는 적정선을 지키며 나아갈 수 밖에 없음. 하나님께서 율법을 완벽하게 지키라고 주신 게 아니라, 우리가 얼마나 죄인인지 보라고 주신 것임을 알고 가는 자체가 축복인 것 같음. B는 자기 의에 가득찰 수 있는 환경임에도, 이미 위 사실을 알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대단함. 사람은 참 안변하기에 안고쳐지는데, 그럼에도 하나님께서 나를 끌고 가주시는 걸 감사해야지, 행위구원 사상처럼 계속 죄책감에 파고들거나 숨어버리면 안됨. 그렇기에 공감하고 처방해주는 공동체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함.
4. 기도제목
A
1)교정하는데 고통이 덜하도록
2)이력서, 포트폴리오 준비 끝까지 잘 할 수 있길
B
1)새해 들어 아빠가 금연 시작하셨는데, 담배 생각 안나고 성공하도록
2)업무 몰입도를 높여 워라벨 지킬 수 있도록. 내 시간 잘 챙기며, 그 시간에 미래를 준비하도록
3)스트레스 받는 환경을 무조건 회피하지 않고 하나님안에서 잘 관리하도록
4)가족 건강과 각자의 비전 인도
C
1)이번 주에 큐티 3일 이상할 수 있도록
D
1)외할아버지 위독하신데 건강 붙들어주셔서, 회복해서 만날 수 있도록
2)취업준비하는 가운데 기름 부어주셔서 나머지 과정도 인도해주시도록
3)아빠 사업 지원 거절하는 걸 지혜롭게 말해서 관계에 어긋남 없도록
E
1)생활예배 잘 드리고 적용하도록
2)공부하며 정신 잘 차리고 시간 지혜롭게 쓰도록
3)이번주 시험보러 가는데, 자존감 낮아져 오지 않도록
4)가족 영육간의 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