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4] 성령의 흥왕
사도행전 12:18-24
김양재 목사님
18 날이 새매 군인들은 베드로가 어떻게 되었는지 알지 못하여 적지 않게 소동하니
19 헤롯이 그를 찾아도 보지 못하매 파수꾼들을 심문하고 죽이라 명하니라 헤롯이 유대를 떠나 가이사랴로 내려가서 머무니라
20 헤롯이 두로와 시돈 사람들을 대단히 노여워하니 그들의 지방이 왕국에서 나는 양식을 먹는 까닭에 한마음으로 그에게 나아와 왕의 침소 맡은 신하 블라스도를 설득하여 화목하기를 청한지라
21 헤롯이 날을 택하여 왕복을 입고 단상에 앉아 백성에게 연설하니
22 백성들이 크게 부르되 이것은 신의 소리요 사람의 소리가 아니라 하거늘
23 헤롯이 영광을 하나님께로 돌리지 아니하므로 주의 사자가 곧 치니 벌레에게 먹혀 죽으니라
24 하나님의 말씀은 흥왕하여 더하더라
* 말씀
1. 세상의 소동에 요동하지 않습니다. (18-19절)
적용 : 여러분들은 힘든 사건에서 어떻게 그럴수가 있어? 하면서 소동합니까? 그럴 수도 있지 하십니까?
2. 권력이 남용된 분노를 경계합니다. (19-20절)
적용 : 여러분은 어디에서 그렇게 높은 자리라고 분노하고 있나요? 회사? 가정? 목장?
3. 과도한 칭찬으로 멸망에 이르지 않게 합니다. (21-23절)
적용: 여러분은 비난을 합니까? 과도한 칭찬을 합니까? 당연하게 여깁니까?
4. 말씀의 역사로 일어납니다. (24절)
적용 : 헤롯이 부럽습니까? 무섭습니까? 불쌍합니까?
* 나눔
A
> 너의 내적인 헤롯과 외적인 헤롯은 누구인가?
: 저는 직장 관련해서 생각이 많이 들었다. 내적 헤롯에 대해 먼저 이야기 하자면, 최근에 많이 나눈 것 처럼 직장에서 여러 사람들이 나가면서 소동이 날 때, 마음에 분이 일어났다. 어떻게 이 어려운 상황에서 그럴 수 있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미운 마음이 들었다. 그런데 오늘 목사님 말씀에 그렇게 미워하는 힘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있다 하실 때, 제가 이 직장에 있으면서 나는 여기에 꼭 있어야지 하는 마음 보다는 미운 마음으로 내가 여기 남아서 보란듯이 잘 되어 봐야겠다는 마음이 있었다는걸 느꼈다. 저도 소동 가운데 굉장히 요동 했고, 미운 마음으로 내가 옳다고는 것을 증명하고 싶어하지 않았나 하며, 마음에 인정 받고 싶어하는 것이 있지 않은가 싶었다. 그리고 직장 내에서 사람들이 나가면서 저는 가만히 있는데도 가치가 올라가는 상황으로 과도한 칭찬도 받게 되고, 권력도 생겨서, 내 뜻대로 안되면 화를 내는 것이 있다. 직장 내에서도 과도한 칭찬을 많이 받고 있었는데, 추석 전에 갑의 위치에 있는 분들에게도 갑자기 연락이 오면서, 힘내세요 잘 버티세요 하면서 인사가 올 때에 생각해보니, 저는 아무것도 안하고 있는데, 외부에서 보기에 큰 일을 겪고 있다고 판단해서 그냥 잘한다고 하면서 과도한 칭찬을 해주는 것이 있다. 그래서 직장에 있는 것 만으로도 이럴때 직장을 안 나가는 나 정도면 괜찮지 않나? 하면서 교만해 지는 것이 있다.
> 자기 의로움도 있는 것 같다.
: 맞다. 지금 사명으로 있는 것이 아니고, 제 의로움과 제 의를 위해서 있으니, 칭찬에 교만해 지기도 하고 권력을 남용하기도 하고 세상 소동에 요동하게 되는 것도 있는 것 같다. 그렇게 제 안에 내적 헤롯이 있는 것 같다.
: 비슷한 의미에서 외적 헤롯은 부장님이 이번 달부터 국장님이란 직급을 받으셨다. 그렇게 갑자기 국장님이 나가면서 가만히 있었는데 국장이 되셨다. 헤롯왕에 대해 생각을 할때, 부장님이 딱 떠올랐다. 부장님도 똑같은 것 같다. 말씀에서 소동이 일은 것처럼 직장에서 소동이 일었을 때 부장님은 저보다 더 크게 요동하셨다. 저는 그냥 겉으로 보여지는 권력은 없고 내부적으로 가치가 조금 올라갔을 뿐이다.
> 약간 실세 같은 느낌인가?
: 그런 것 같다. 일단 내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분위기라 그렇다. 그런데 이 부장님은 겉으로 보기에도 직위가 국장이 되면서 권력이 생기셨다. 그렇게 국장이 되실걸로 이야기 되니 벌써 그렇게 권력을 부리시는 것이 있었다. 물론 자기를 잘 따라달라는 식의 말은 맞는 말씀이지만 그 와중에 벌써 갑질을 하시는 것도 있었다.
> 정말 그 사람의 캐릭터가 있는 것 같다.
: 정말 헤롯왕처럼 눈치도 많이 보고, 정치적으로 하려고 하는 것이 있다.
> 그러면 무시가 되는 것이 있을 것 같다.
: 저는 부장님에 대해 잘 아니까 굉장히 무시가 되는 것이 있다. 그래서 이때 제가 말씀에 유대인 같다는 생각을 했다. 제 눈치를 보고, 제 뜻대로 하는 것이 있고, 정치적으로 하려는 걸 보면서 직장내에서 제가 유대인 갖고, 부장님이 헤롯왕 같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저는 부장님에 대해서 과도한 칭찬은 하지 않고 굉장히 비난을 많이 한다. 마지막 적용 질문에 헤롯이 부럽습니까? 무섭습니까? 불쌍합니까? 라고 질문을 하셨는데, 사실 이 부장님이 국장님이 되신 배경이 본인이 원해서 국장을 시켜달라고 하신것이 아니고, 본인은 일에 대한 두려움이 커서 별로 하고 싶어 하시지 않았다. 근데 지금 부장님도 그 역할을 안하면 아무도 그 역할을 할 사람이 없으면 직급도 올라가시고 대우도 받으시고 역할도 해주시면 좋겠다고, 정말 유대인처럼 세상의 기대와 같은 제 기대를 말씀 드렸을 때, 부장님이 알겠다고 해주셨다. 그런데 그렇게 일을 맡으신거니 저는 불쌍하게 생각하는 마음이 있다. 본인이 생각하기에 본인이 그 일을 감당하기 어려울 것 같다고 생각하시지만, 밑에서 유대인 같은 부하직원이 자꾸 해달라고 하니 따르신 것이 있는데, 너무 두려우셨는지 자기가 국장직을 해도 될지 안될지하며 점까지 보고 오셨다고 하였다. 이런걸 보면 불쌍한 것이 있다. 어쩌다 여기서 이러고 계실까 싶다. 그래서 제 마음에 내일부터 출근하시면 국장님이 되시는데, 그 분을 가장 무시하는 사람이 저이기 때문에, 제가 과도한 칭찬을 받고 있는 것을 회개하고 국장님을 잘 섬겨야 되지 않을까 생각됐다. 그것이 저의 직장에서는 조직이 개편되고 새로운 마음으로 가야하는 딱 이 시기에 성령의 흥왕이라는 말씀으로 큰 힘을 주시는 것 같다. 사실 저도 내일부터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 많아서, 연휴 내내 여러 책을 많이 읽으면서 세상 지식에 기대를 많이 했는데, 이렇게 말씀으로 성령의 흥왕에 대해 딱 분별할 수 있게 말씀해 주시니 감사하다. 과도한 칭찬을 하지 않고 말씀대로 소동에 요동하지 않고 간다면 이 조직도 흥왕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 내가 무시되는 사람을 섬겨야 하는 것이 가장 어려운 분별인 것 같다. 그것만큼 어려운 것이 없다. 나도 옛날에 섬겼던 분이 무시가 됐던 사람이 있다. 나는 표정으로 많이 드러나 나는 사람이고, 윗사람에 대해 두려워하면서도 속으로 싫어하는게 있다. 아버지도 있고, 군대에서 간부들에게도 그런 것이 있었다. 그 당시 부패한 윗사람의 모습을 많이 보니까 권위에 대해 불만을 갖고 잘 순종하지 못한 것이 있었다. 이게 쉽게 깨지지 않았다. 사회에서 주민센터에서 공공근로 알바를 했을 때, 좋은 분이 겨울에 차상위계층을 돕고자 이불을 줬을때, 좋은건 공무원들이 다 가져갔고 물론 나도 가져 갔지만, 그런걸 보니까 권력을 가지고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사람은 다 정죄하고 반감이 있었다. 윗사람에 대한 안 좋은 인식이 있어서 질서에 대한 순종이 너무 안됐다. 속으로, 그리고 뒤에서 욕한 적도 많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지금도 나이 어린 팀장에게, 무시가 되기도 하고, 자기 일을 다 시키는 그 사람 밑에서 일하기도 해야 하고, 내가 너무 무시가 되는 부하도 있는데, 그 부하가 나를 무시하면, 그렇게 양쪽에서 무시를 당하고 있는 상황으로 보응하시는 것이 있는 것 같다. 에스겔 말씀에서 행한 것을 다 갚고 보응해 주신다는 것이 있는데, 이게 내 행한대로 갚으시는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면서, 하나님께서 무시되는 질서에도 순종하고 분별하기를 원하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그 국장이 굉장히 무시가 되겠지 싶다. 그 국장이 알게 모르게 아버지의 모습과 겹쳐지는 모습도 있어서 더 무시가 될 것인데, 너가 봐야 할 권위와 질서에 순종되지 않는 모습, 내 안에 자기 의로움, 교만함, 내가 이 사람보다 낫다는 모습을 보면서 가야지 순종이 되지 않을까 싶다. 거기서 하나님께서 더 좋은 것을 주시면, 헤롯이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지 않으니 바로 벌레로 죽임을 당하는 것을 보면서, 우리가 영광이 왔을 때 바로 교만으로 나타난다. 그건 아랫사람을 대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그래서 내가 뭔가 영광의 날이 왔을 때 하나님께로 돌릴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스스로를 잘 겸비 해야 될 것 같다. 그러면 그 속에서도 그 국장과 너도 같이 흥왕하게 될 수 있을 것이다. 기도하면서 분별하면서 가야할 것 같다. 속으로는 무시할 수는 있으나, 주변에 영향을 미쳐서는 안된다. 주변에 영향을 끼치면 하나님께서 안 좋아하시는 것 같다. 내가 저 사람이 무시가 되서 질서에 순종이 안되는 모습을 주변에 계속 이야기해서 주변에서도 저 사람을 무시하게 만드는 것이 헤롯인 것 같다. 그러면 똑같은 일을 당하게 하시는 것 같다. 그래서 밑 사람에게 무시당하고 윗 사람에 권위에 순종하게 하시는 것 같다. 그 부분을 잘 겸비하면서 가야하지 싶다.
B
> 오늘은 어떻게 예배 드렸니?
: 오늘은 현장예배 한번 드리고, 인터넷 예배 한번 드렸다. 어머니가 가시는 곳에 현장예배를 해서, 어머니를 따라 같이 갔다 왔다. 어머니가 인터넷 예배는 예배가 아니라고 생각하시고 꼭 현장예배를 가야 된다고 하셔서, 약간 끌려가게 되는 것도 있다. 그래도 일단 다녀오니 좋긴 좋았다.
> 한주간 어떻게 지냈니?
: 공부하면서 지냈다. 좀 답답하다. 공부가 잘 안된다. (10.31 시험) 이 일을 하려는 이유는 이후에 아버지 소개를 통해 일 할 수 있어서 취업은 어려운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자격증 취득이 쉽지 않은 것 같다.
> 나도 대학 과제를 해봤는데, 어려운건 아닌데 엄청 하기가 싫었다. 확실한 목표인식이 떨어지니까 너무 하기가 싫었다. 공부는 목표의식이 중요한 것 같다. 그래서 얼마나 간절하게 하는가가 중요한 것 같다. 그에 맞는 방식대로 하면 잘 되는 것 같다.
> 나에게 하신 말씀은 무엇이었니?
: 헤롯왕에 대해 말씀하셨는데, 헤롯이 열등감이 많은 왕인데, 예수님을 싫어하는 이유가 자기 열등감 때문인 것 같다. 저 같은 경우도 열등감이 많이 있는 것 같다. 그런 것이 잘 해소가 안된 것 같다. 특히 하나님 안에서.
> 어떤 열등감이 있니?
: 열등감이란 것이 오래된 것 같다. 그러다 보니 사람을 피하게 된 것도 있다. 이것이 하나님 안에서 자아가 제대로 설 수 있었으면 좋겠다. 하나님과 관계에서 제가 제 자신에 대한 정체성을 제대로 갖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다. 그게 확실하면 세상이 뭐라고 해도 요동하지 않는데, 여전히 세상의 이야기에 많이 신경 쓰고 휩쓸리는 모습이 있다. 제가 과거 의사결정에서 실패한 사례들이 많았는데, 그런 사례들을 봤을 때, 제 자신의 중심이 안 잡혀 있었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남들의 말에 쉽게 휘둘렸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중심이 없는 것 같은 삶을 살았던 것 같다. 그래서 하나님 안에서 중심을 가지고 살아야 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 하나님 안에서 중심을 잡으려면 어떤 적용이 있을 것 같니?
: 큐티하고 있다.
> 일단 오늘 인터넷 예배 드린 것 참 잘했다. 왜냐면 우리가 한 말씀 듣고 가야하기 때문이다.
: 요즘 잘 살고 있는건지 모르겠다.
> 잘 사는 것이 무엇인 것 같니?
: 막상 말하려니 할 말이 없다.
> 지금 기준이 없는 것 같다. 공부를 잘 하고 못하고 보다 하나님 안에서 내 때에 맞는걸 하는 것이 잘 사는 기준이지 않을까 싶다. 말씀보고 말씀으로 하루를 시작해서 말씀의 힘으로 그렇게 하루를 사는 것이지 싶다. 내가 해야 할 일이 있으면 나에게 허락하신 시간 만큼 열심히 하고, 힘들 때 말씀 보면서 의지하고, 고민 있으면 공동체에 묻고 하는 것이 잘 사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내가 무언가를 가져야 잘 사는 건 아닌 것 같다.
: 제 스스로가 행복하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좀 우울하다.
> 어떤걸 할 때 행복을 느끼나?
: 그런 것이 별로 없는 것 같다. 먹을 때 정도?
> 내가 환경이 막혀 있으면 행복한 생각이 잘 들지 않는다. 나도 뭘해도 행복하지가 않다. 나도 행복하지 않고 감사하지 않다는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말씀 받고 은혜 받으면 행복한 것이 생길 것이다.
: 그래서 애완동물을 키워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 근데 잘 생각해야 된다. 애 키우는것만큼 힘들기 때문이다. 작은 것들에 감사할 수 있는 것들을 발견할 필요가 있다. 우울감이 너무 계속 되면 병원에 가보는 것도 좋다. 왜냐면 너의 틀에 갖혀 있기 때문이다. 자기 생각의 틀을 깨줄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 그래서 전문가 한테 필요한 이야기를 들어볼 필요가 있다. 행동하는 부분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C
> 요즘 잘 지냈니?
: 2주 전에 직장 관계 문제로 좀 힘들었다가 이후로 특별한 문제는 없는데, 한 직원이 자기 마음대로 하려는 것을 보면서 제가 기분이 나쁘게 여겨졌고, 저한테 직접적인 피해도 왔었다. 예를 들어서 자기 위주로 안 흘러가면 저한테도 안 좋게하려는 모습과 표정을 보며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지난주와 이번주 모두 잘 지냈다. 그래서 잘 지낸 것 같다.
이번주 월요일에 아버지가 입원을 하셨다. 감기에 걸리셨는데 이사하고 몸이 계속 안 좋으셨어서 열도 나고 가래도 끼셔서 약도 먹었는데 효과도 없고 식사를 잘 못하셨다. 그러다가 병원에 가서 진단받아 보니 장염증세도 있고 열도 38.5도까지 나오고 염증수치도 엄청 높게 나와서 CT도 찍어서 담낭에 염증도 발견되서 약물치료를 하기로 했다. 그래도 수요일에 아버지를 뵀는데, 링거도 맞고 하시면서 집에 계실 때 보다 기력이 살아나신 것 같다. 얼굴이 평온해 보여서 안심을 했다. 그러면서 느낀 것은 아버지가 아프시면서 보여주신 것이 많았다. 아프실 때 힘드셔도 잘 참고 이겨내시고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셨다. 아프시기 전보다 아프신 이후로 훌륭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셨다. 그래서 나도 이 다음에 아프게 될 때 아버지를 기억하면서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어머니가 병원에서 아버지를 간병하셔서, 추석 연휴 기간에 집에서 홀로 잘 있으면서 지냈다.
> 오늘 말씀은 잘 들어봤니?
: 두번째 적용 질문에 어디에서 그렇게 높은 자리라고 분노하고 있나요? 할 때 찔림을 받았다. 직장에서 7월에 입사한 직원이 있어서 직급은 같은데, 저보다 7개월 늦게 들어오다 보니 업무적으로 모르는게 많아서, 처음에는 친절하고 세세하게 알려줬지만 어느샌가 제가 저도 모르게 윗사람이라는 생각을 하였다. 그래서 그러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저도 모르게 불친절하게 대하는 모습으로 나타났다. 그래서 내 모습이 헤롯과 다르지 않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됐다.
> 회사 생활을 하다보면 너무 친절하게 해줘도 기어 오르는 사람이 있어서 그런걸 계속 보게 되니, 내가 친절하면 호구가 되는 사회문화가 생긴 것 같다. 이런 이야기가 있다. 사장들이 까칠해지고 빡빡하게 구는 것에는 이유가 있다. 그 사람들도 처음부터 그렇지는 않았을 것이다. 이게 하다가 잘해줬는데 직원들이 더 자기들의 요구만 말하고, 친절함을 당연하게 대하면, 사람이 기본적으로 차갑고 까칠하게 굴면 밑에 사람이 함부로 대하지 못하니 그렇게 하게 되는 것이 있는 것 같다. 이게 참 어려운 것 같다. 모든 것이 친절과 관용으로 받아주면 그 사람을 위해서 안 좋을 수도 있다. 잘 구분 지어야 할 것 같다. 친절이 능사가 아닌 것 같다. 쓴소리 할 때는 해주고, 잘해줘야 될 때는 잘 해주고 해야 할 것이다. 이런 것이 좀 필요 한 것 같다.
: 잘 지내고는 있는데, 마음에 갑질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반성하게 되는 것 같다.
> 성령이 주시는 마음인 것 같다. 성령은 우리가 선한 일을 하기를 원하시는 것 같다. 이번주에는 따뜻하게 대해보면 선을 행하는게 아닐까 싶다. 어느 정도의 친절은 필요한 것 같다. 여기서 구분해야 할 것이 내가 잘 해줬는데, 올라서면 조절할 필요는 있다.
D
> 오랜만에 들어 왔는데, 요즘에 어떻게 지냈니?
: 회사 생활하고 있고, 회사에서 공사를 상대를 많이 하는데, 제가 갑인 공사 쪽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후임이나 거래 업체에 푸는 것이 있는 것 같다. 위에 공사에서 부당한 것을 시킬 때 어쩔 수 없이 해야 하는 상황이 있어서, 그것을 외주 업체에 연락해서 똑같이 할 수 밖에 없는 것이 있다. 이것이 법과 규정대로 해야할 것인데, 마인드가 우리가 해달라면 해줄 수 있잖아 하는 것이 있다. 어느 위치에 가든 갑과 을의 관계가 없을 수 없는 것 같다. 간혹 보면 도를 넘어 설 때가 있다고 생각 된다. 그래서 짜증이 날 때가 있다.
그리고 회사에서 팀이 바뀌었다. 전공대로 옮겼다. 그렇게 해서 대표이사와 사장님 결재까지 났는데, 갑자기 추진했던 이사님이 나가게 됐다. 그 분 개인사정으로 나가게 됐는데, 그래서 선장이 없어진 느낌이다. 지금 팀에 있으면 일은 편하긴 한데, 제가 메인으로 했던 것이 아니라서 스스로 검토 능력이 안된다. 어쨋든 다른 사람의 힘을 빌려서 처리해야 되서 경쟁력이 떨어질 것 같아서 팀을 옮기려고 했다. 처음에는 팀을 옮기면서 잘될 일만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되니 선장이 없어지니 벙찌게 된 것이 있었다.
다음달에 출장으로 정읍에 아예 가게 되었는데, 이 일도 다른 친구 한명만 보내려고 했는데 위에서 역부족이라고 생각해서, 저는 팀을 바꾸면 전담으로 하기로 했는데, 그게 아니고 이 일을 함께 하는 상황이 되었다. 어쩔 수 없다고 받아드리고는 있는데, 계속 뭔가 직장 생활에 변수가 너무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 애매한 포지션을 맡고 하는 것이 정말 힘든 것 같다.
: 맞다. 남들은 평가가 좋지만, 스스로가 생각하기에 남이 해온 걸 검토해서 넘기는건 큰 기술이 아니라고 생각이 되서, 기존에는 있던 이사님이 방패막이가 되었었는데, 지금은 그럴 사람이 없으니까 다들 당황하게 되는 것이 있다. 근데 실장님이 새로 이사님이 오시지 않으면 지금 팀장님이 일을 잘 모르셔서 팀에 힘도 없어서 어떻게 흘러갈지 모르겠다.
> 참 애매한 상황이다. 그럴 때는 한발 물러나서 기도하며 지켜볼 수 밖에 없다.
: 그래서 오늘 목사님의 강력한 말씀에 찔림이 많이 받았다. 우리 목장은 줌으로 계속 했지만, 부모님 목장은 카톡으로 하고 끝나는 경우가 많았다고 했다.
> 우리도 카톡으로 했던 적이 있는데, 카톡으로만 하면 나조차도 흘러 떠내려 간다고 생각될 때가 많았다.
: 뭔가 주일에 교회에 있던 것이 당연했는데, 요즘에는 점심 약속을 잡을 때도 있어서 주일이 길어지면서 신앙생활하고 있는 것이 맞는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근데 회사 일이 정말 평탄하고 하고 싶은대로 됐으면 이런 생각조차 안 들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 하나님이 부르시는 것이다.
: 저는 힘든 것이 오고 내 뜻대로 안되는게 있어야 하나님을 찾게 되는 것 같다. 사실 믿음이 가장 좋았을 때가 사건 터지고 우리들교회에 왔을 때 같다. 아파서 쓰러졌던 적이 있는데, 계속 우리들교회 안 가겠다고 하다가, 아프고 나서 오기 시작했는데, 저는 항상 고난이 와야 하나님을 찾게 되는 것이 있는 것 같다.
> 다 똑같다. 다윗도 전쟁에 승리한 이후에 밧세바와 간음하는걸 보면 다 똑같다. 우리가 하나님께서 흔들어 깨우시지 않으면 다 흔들려서 넘어지는게 있다.
: 최근에 기분이 묘했던게 있던 것이 예전에 다녔던 교회가 있는데, 그 교회 목사님이 소천 했는데, 뉴스에 나왔는데 전광훈 목사의 스승이라고 나왔는데, 저희 부모님이 전에 교회에서 제명 당했을 때 그 분이 강단에서 이야기한 것이 아직도 생생하고 제가 정말 분노했었는데, 제가 신앙을 그런 사람에게 배웠는데 분노를 느끼고, 소천 소식에 좋은 감정은 아니지만 예전에 저주 했던 것이 떠올라 찝찝함이 있었다. 기분이 묘했다. 증오의 감정이 있는건 아닌데, 5년 정도 지나고 다시 그 교회에 간 적이 있는데, 가슴에 두근 거림이 있었다. 제가 20년 넘게 그 교회에 있었어서 다른 어떤 기억보다 마지막에 당황했던 기억이 가장 생생하다. 제가 지금도 십일조 하고 있는 이유가 이전 교회에서 훈련을 받은 것이 있긴 한데, 저한테는 결말이 좋지 않은 느낌이 강하다.
> 상처 받은 장소에 다시 가고, 사람들도 그대로 인데 오랜만에 한번씩 보면 찔리는 것이 있는 것 같다.
: 내가 아직 그 상처가 남아 있는 것을 몰랐던 것 같다. 잊고 있다가 다시 생각나게 되는 것 같다.
> 이건 참 어려운 것 같다. 시간이 걸리고 해석이 되야 한다.
: 망각이라는 것이 좋은 선물이라고 들었다. 무엇을 까먹는다는 것이 공부에서는 안 좋을 수도 있지만 안 좋은 기억을 잊게 해주니 좋은 것도 있는 것 같다.
: 아까 열등감 이야기를 했는데, 저는 우리들교회에 와서 열등감을 느꼈던게 있다. 이전에 목장들은 세상적으로 봤을 때 형들이 너무 잘 났어서 내가 너무 작아지는 것이 있던 것 같다.
> 그렇지. 우리는 땅에 발 붙이고 살고 있는데, 당연히 부럽다.
: 근데 상대적인 것도 있고, 욕심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부모님과 결혼에 대해 이야기 한 적이 있는데, 안할 수도 있다는 늬앙스로 이야기 했을 때, 부모님은 여러말로 위로와 권면해 주셨다. 제가 과거에 상처가 있어서 그랬던 것 같다. 요즘 들어 조금 결혼에 대한 생각이 바뀌긴 하는데, 아직은 잘 모르겠다. 근데 나이를 먹는다는 것이 두렵긴 하다.
> 누구나 40이 되고 싶지는 않다.
: 주변에 물어보니 결혼 안하고 40이 되면 멘탈이 확 나간다고 한다. 물론 결혼 한 사람도 40대를 보면 별로 행복해 보이지 않고, 그렇지 않아도 별로 행복해 보이지 않는게 있는데, 형 부부와 조카를 보면 생각이 달라지긴 한다. 지금 누군가를 만나면 어쩔 수 없이 결혼 전제가 깔리니 생각이 많은 것 같다.
> 원래 생각이 많으면 결혼을 잘 못한다.
: 소개를 받을 때 나이도 중요한 것 같다. 그리고 형 부부를 보면 서로 배려해 주는 것 느껴져서 부러운 커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 배려해 주는 여자와 함께해야 오래 가는 것 같다. 나도 내 여자친구가 배려를 잘 해서 오래 만나고 있는 것 같다.
> 어쨋든 지금 여러가지 방면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이긴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 말씀과 공동체에 더 참여를 해서 해석을 받으면서 가면 좋겠다.
: 목사님 말씀에 많이 찔려서 시간을 구별해서 드려야 할 것 같다. 주일날 오전에 잠옷차림으로 9시에 안 씻고 드리는데, 처음에는 샤워 딱 하고 드렸는데, 기간이 길어지니 경건함이 사라지는 것 같다.
> 나는 반팔에 편하게 입고 예배를 드렸다. 나는 오늘 두번 예배를 드렸는데, 두번째 예배 찬양을 들을 때 정말 은혜가 됐다. 찬양으로 내 마음을 녹이는게 정말 좋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트라우마가 우리한테 너무 중요한 문제인데, 나도 트라우마가 되게 심하다. 비슷한 사건이 오면 엮여서 헤어나오지 못할 때가 있다. 이것을 하나님 안에서 말씀으로 해석 받고, 왜 그 상황 가운데 나에게 이 사건이 왔을까를 생각하기 보다는, 그때 왔던 환경을 너무 묵상하지는 말고, 마음이 단단해 졌을 때 그래도 내가 그 상황에서 너무 다치지 않고 나와서 이 곳에서 신앙 생활 하는 것이 감사하다는 생각을 했으면 좋겠다. 결국에는 거기서 우리들교회로 옮겨져서 더 복음에 가까운 말씀으로 속해서 신앙생활하니 감사하게 생각했으면 좋겠다. 이것이 중요할 것 같다.
: 그렇죠. 저도 그런 생각을 많이 한다. 다 이런 이유가 있을 것이다 하는 생각을 많이 한다. 지금 회사에서도 이것이 나중에는 도움되겠지 하려고 노력을 하는데, 뒤돌아보면 괜찮지만, 당시에는 너무 힘들지 않나 싶다. 우리들교회 와서 처음에 대학원 다니고 취업 안 될때 멘탈이 많이 나갔었다. 근데 내가 취업을 하고 나면 힘들었던 것을 다 잊고 살고 있다. 마치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그렇다.
> 하나님께서 나를 불 가운데 지나가게 하시는 이유, 불과 물 가운데에 내가 너와 함께 있겠다고 하시는 말씀처럼, 불과 물 사이를 지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광야를 지나가야 하는 상황이 꼭 필요한 것 같다. 앞으로의 신앙생활은 더욱 힘들어 질 것 같다. 우리는 신앙생활이 늘 쉽지가 않다. 그래서 진짜 하나님께서 우리를 달아 보실 때도 있고, 시험이 우리 앞에 있을 때도 있는데, 모이기 힘쓰는 방법 밖에 없는 것 같다. 혼자서는 안된다. 위험하다. 말씀에 비춰서 내 자신을 보고 공동체에서 묻고 함께 가지 않으면 천국가기 어려운 것 같다. 그래도 우리들교회 공동체는 말씀이 살아 있어서 이렇게 같이 붙어 있으니,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은 7천명이 있다고 생각하니, 귀한 공동체에 나를 보내 주셨고 나눌 수 있으니 정말 귀한 복을 누렸다고 생각된다.
E
요즘에 나도 느끼게 내가 세상의 소동에 요동을 잘하는구나 생각이 들었다. 동성애 이런게 통과되면 어떻게 할까 하는 생각이 들고, 트럼프가 코로나에 걸리니 세상이 어떻게 되는가 우리나라가 어떻게 되는가 하는 별의 별 생각이 다 들었다. 내가 이렇다는건 말씀이 나를 이끌어가는 것이 아니고 세상이 나를 이끌어 가는 것이다. 말씀이 나를 지배하지 못하고, 그냥 내 생각이 나를 지배하는 것이다. 그래서 너무나 쉽게 끌려 다니는 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 모든 것을 종합 했을때 헤롯이 너무 부럽구나, 헤롯이 너무 무섭구나 하는 생각이다. 나에게 헤롯은 세상에서 성공하는 것이다. 성공해야 되는데 그렇지 못해서 자기 연민이 들고, 성공해야 되는데 인정받지 못한 자리에 있지 못하니 내안에 헤롯 스스로가 너무 불쌍하고, 그러다 보니 윗사람에게 인정받지 못할까봐 너무 무섭고, 아랫사람에게 인정받지 못할까봐 무섭다.
항상 마음에 분노가 있는데, 권력에 휘둘려 지는 것을 싫어하는데, 이런걸 보면 분노하게 된다. 위에 팀장이 자기가 해야할 일을 나에게 넘기면 너무 화가 나고 순종이 잘 안된다. 내가 권력을 쥐지 못해서 스트레스를 받으며 이 모든게 나에게 주는 말씀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 가장 큰 죄가, 뭐든지 편하게 쉽게 성과를 얻고 싶어하는 태도가 있다. 내가 느낀 것이, 과제를 할려고 보니까 책을 찾아봐야 하는 것이 너무 싫어서 레포트를 검색을 해봤을 때 나와서 바로 유료였지만 구매해서 다운로드를 받았다. 쉽고 편안하게 성과를 얻어서 살고 싶어하는 것 같다. 그래서 하나님이 이런 것을 허락해 주시지 않고 있는데, 이런 하나님을 내가 원망하는 것이 있다. 하나님께서 나한테 행한대로 갚아주신다고 하는 것이 이런 것이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다 보니 회사에서 더 높은 성과를 낼 수 있는 방법을 알지만, 귀찮아서 안하는 것이 있다. 요즘에 인생에서 귀찮게 여기는 것이 많다. 이것이 현재 내 삶의 결론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누구도 원망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 건강도 안 좋아졌다. 오한도 잘 느끼고, 환절기 비염도 있어서 컨디션이 진짜 안 좋다. 얼마전에는 주말에 회사에서 근무를 하고 저녁에 영어 공부를 하기로 했어서, 선생님 집까지 갔다가 몸이 안 좋아서 돌아 올때에 내가 건강관리를 잘 못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하나님께서 내가 행한대로 보응하시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정말 말씀이 나를 끌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말씀에 끌려서 하루하루 가지 못하면 계속해서 세상에 요동하고 권력을 가지고 있는 윗사람을 미워하고, 과도한 칭찬은 받고 싶은데 그렇지 못한다고 사람을 계속 미워한다면 결국 헤롯처럼 세상이라는 벌레에 먹혀 죽을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온갖 더러운 내안에 있는 헤롯이 말씀으로 죽어지고 내가 살아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 해볼 수 있는 것들을 해보고 있는데, 일단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고 운동하고 말씀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중보기도모임도 하고 있는데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다. 말씀들으면서 산책하는 것이 좋다.
* 기도제목
A
1. 남을 미워하는 마음을 내려놓으며 소동에 요동하지 않고, 직장에서 내 죄만 보며 갈 수 있기를
2. 내 의로움으로 분노해 온 것을 깨달아 회개하며, 권력을 남용하며 혈기 부리지 않기를
3. 날마다 생색내는 교만을 회개하고, 직장에서 국장님을 무시하지 않고 말씀으로 잘 섬길 수 있기를
4. 아버지 일대일 양육 끝까지 잘 마치실 수 있기를
5. 음란 끊는 적용 66일차인데 끝까지 넘어지지 않기를
B
1. 하나님 안에서 말씀이 잘 해석되기를
C
1. 아버지가 질병에서 치유될 수 있기를. 아버지가 병원에 입원해 계시는데 이 사건 속에서 아버지와 간병하시는 어머니에게 구원이 임하시길
2. 음란물 끊는 적용 3주차 잘 할 수 있기를
3. 생활예배 잘 드릴 수 있기를
4. 차별금지법과 낙태허용법이 통과되지 않기를
5. 회사 동료들에게 친절을 베풀 수 있기를
D
1. 건강 회복하고 코로나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올 수 있기를
2. 매일 큐티를 다시하는 적용 잘하길
3. 예배를 경건히 드릴 수 있기를
4. 다음주에 어머니께서 암수술 경과 검사하실 때 결과 잘 나올 수 있기를
E
1. 매일매일 말씀으로 은혜 받을 수 있기를
2. 내 평생에 생업을 허락해 주시고 길이 열리길
3. 직장에서 미워하는 동료를 불쌍히 여길 수 있는 마음 주시길
4. 건강 회복할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