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0 주일예배
히스기야의 마지막 (열왕기하 20:12-21)
정지훈 목사님
1} 되었다 함이 없는 죄인임을 알아야 합니다.
죽음을 통보받았던 히스기야아 하나님께 나를 기억해달라고 통곡하며 기도했다.
기도에 대한 응답으로 병을 낫게 해주시고 15년의 시간을 연장시켜주겠다고 약속하셨고 징조를 구하는 히스기야에게 초자연적인 징조까지 보여주셨다. 이렇게 얻은 15년을 히스기야는 어떻게 보냈어야 했을까?
문제가 회복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예배가 회복되는 것. 신앙고백이 회복되는 것.
기도응답을 받은 히스기야도 그 은혜를 잊고 덤으로 주신 15년 동안 치명적인 실수를 하게된다.
히스기야 마음에는 우리가 이런 찌질한, 작고 연약한 나라가 아니야, 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있었던 것 같다. 우리도 눈물로 해결을 구하다가도 문제가 해결되면 금세 은혜를 잊고 인간적인 교만에 빠질 때가 많다. 겸손한 사람은 없고 겸손한 환경만 있다.
적용) 받은 은혜를 잊어버리고 되어진 것이 있다고 생각해서 히스기야처럼 내 것을 드러내보이고 있진 않습니까? 그렇게 드러내보이고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2} 물어주고 들어주는 공동체가 있어야 합니다.
이사야가 히스기야에게 심방 옴.
그사람들이 무슨 말을 했는지, 그들이 어디에서 왔는지.
히스기야는 사절단에 대해서는 일언반구 이야기 하지 않고 저 멀리 바벨론에서 왔다고 대답한다.
과시하고 싶은 히스기야의 마음이 드러나는 것 같지 않은가.
듣고싶은 것만 듣고 하고싶은 말만 하는 교만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이방 나라를 의지하지 말라고 이사야가 그렇게 처방했어도 바벨론이 나타나니까 금세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바벨론과 친하게 지내려고 상당히 애를 쓰는 것.
15절에서 이사야가 다시 묻는다. 그들이 왕궁에서 무엇을 보았습니까, 라고.
이사야의 의도도 알지 못한 채로 그들에게 하나도 보이지 않은 게 없다면서 자랑질을 하고 위시만 한 히스기야. 이사야가 모르고 물어봤을까?
이사야는 처음부터 정답을 드러내지 않는다.
계속해서 히스기야에게 물어보고 히스기야의 대답을 듣고있다.
왜그랬을까? 마치 히스기야가 하나님의 말씀을 떠올리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물은 게 아닐까.
말씀으로 물어주고 들어주는 공동체가 필요하다.
붙어있기만 하면 내가 얼마나 교만한지 내가 얼마나 분별 못하고 악한 선택을 하려 하는지 깨닫게 해준다.
하나님이냐 돈이냐 그 사이에서 겨루고 있는 우리의 모습.
청소년기에 가장 중요한 것은 누구와 함께 있는가, 어디에 속해 있는가가 가장 중요하다.
성령의 만남을 허락해달라고 기도해야한다.
적용) 말씀으로 묻고 들어주는 공동체를 귀하고 여기고 있습니까? 공동체에 붙어가기 위해서 어떻게 대가를 치르고 있습니까?
3} 여호와의 선하신 말씀을 듣고 회개해야 합니다.
성경에는 축복에 대한 이야기보다 저주에 대한 이야기가 더 많다.
하나님께서는 애타는 마음으로 저주와 심판의 이야기를 기록해 놓으시고 제발 돌이키라고 말하시는 것이다. 하나님의 심판은 고약한 마음으로 주시는 게 아니라 돌이키길 바라는 마음으로 애끓는 마음으로 주시는 것이다.
막으시는 하나님이신데 우리는 때리신 것만 기억한다.
공동체에서 위로만 받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회개하고 돌이키기 위해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한다.
흉년의 예언, 우리는 다 듣기가 싫다. 말씀이 기억나는 것이 축복이다.
고난이 축복인 이유는 고난을 통해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통로가 되기 때문이다.
유다백성들이 열왕기서를 읽으면서 어떤 생각을 했을까?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내 뜻대로 살아온 삶의 결론이구나, 라고 하지 않았을까.
당장 내일 일을 알지도 못하면서 몇년 후를 계획하는 삶을 살아가는 우리들. 계획이 잘못된 건 아니지만 내 삶을 인도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깨닫지 못한다면 내 생각대로 된다고 착각하는 것.
하나님을 떠나면 망할 수밖에 없어, 망해야지만 우리가 깨닫게 돼있어, 라고 말하는 게 쉽지 않다.
망하기를 원하는 사람이 누가 있는가. 망하지 않고 돌이키는 게 불가능하다.
이사야의 심판의 말씀을 듣고난 다음에 히스기야의 반응이 애매하다.
내가 사는 날에 태평과 진실이 있을진대 어찌 선하지 않겠냐는... 문제가 해결되었다고 생각하니까 분별도 말씀에 대한 반응도 애매하다.
역대하 32장에 보면 히스기야가 회개했다는 말씀이 있다. 그 회개를 받아주셔서 므낫세가 악한 왕이었지만 온갖 악을 행하고도 포로로 잡혀가서 나중에는 회개한 본문을 성경에 실어주시지 않았을까.
히스기야의 업적. 정치적으로도 대단한 왕이었다. 저수지와 수로를 냈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는데
적용) 어떤 책망과 심판의 말씀을 듣고계십니까? 내가 당하는 심판이 100% 옳으신, 선하신 하나님이라고 인정하는가? 회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가?
[목장 기도 제목]
이지현(목자)
1.내 업적이라 생각하는 자료들 이번주 안에 정리하기
2.대단한 일 바라지 않고, 주어진 환경 속 기초(식사, 수면, 운동)를 잘 다지도록
3.하나님께 감정과 생각을 토로하도록
4.아빠가 온라인으로 예배드리실 수 있도록
5.거절감 두려워말고 관심과 사랑으로 묻고 다가갈 수 있도록
김교희(부목자)
1. 안정감을 바라는 마음 잘 들여다보고 하나님께서 마음을 채우실 수 있도록 시간을 잘 보내고 잘 기다리도록
2. 회사에서 이타적인 마음으로 묵묵히 업무에 집중하도록
3. 생활예배 잘 드리도록
4. 엄마 목장정착 동생 구원
5. 신교제 신결혼
안무옥
1. 엄마와 함께 지내는 (간병) 생활에서 영육이 지치지 않을 수 있기를
2. 아빠 폐섬유화 약복용을 평생해야하는데 보험되는 약이 몸에 잘 맞을 수 있는 감해주시는 은혜를 구합니다.
3. 단순한 생활패턴에 감사할 수 있기를
4. 지혜롭게 일과를 구성하고 시간을 사용할 수 있기를
5. 진로에 대한 고민 가운데 묻자와 가로되 하며 여러 시도를 통해 도전해나갈 수 있기를